2026.03.28

28일, 어르신 대환영! ‘노원느린달리기대회’ 열려

입력 2026-03-27 09:43

환경 보호와 어르신 건강, 이웃 소통까지 챙기는 대회

▲노원느린달리기대회 포스터(노원어르신휴센터)
▲노원느린달리기대회 포스터(노원어르신휴센터)

서울 노원구에서 ‘제1회 쓰레기 없는 노원느린달리기대회’가 오는 28일 열린다. 이번 대회는 속도와 기록 경쟁 중심의 기존 러닝 행사와 달리, 함께 완주하는 경험에 의미를 둔 것이 특징이다.

대회는 28일 오전 9시 중랑천 월릉교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오전 8시까지 태릉입구역 인근에 집결해 출발하며, 3km·5km·10km 코스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300명이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완주자에게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메달과 간식이 제공된다.

이번 대회는 ‘쓰레기 없는 달리기’를 표방해 운영 방식에서도 친환경 요소를 적용했다. 현장에서는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안내는 현수막 대신 전자표시 방식으로 진행한다. 완주 메달은 불암산 폐목재를 활용해 제작했으며, 배번호는 재사용 가능한 손수건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순위와 기록을 측정하지 않는 비경쟁 방식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속도에 맞춰 달리며 함께 완주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 장애인, 가족 단위 참가자 등이 함께하는 형태로 기획됐다. 걷기와 달리기를 병행할 수 있는 ‘슬로우 러닝’ 방식으로 진행해, 다양한 연령대가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노원어르신휴센터의 '바르게걷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윤나래 기자)
▲노원어르신휴센터의 '바르게걷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윤나래 기자)

이번 행사는 함께걸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노원어르신휴센터가 주최하고, 노원느린달리기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노원어르신휴센터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기관이다. 일상 속 돌봄과 공동체 활동을 기반으로, 시니어의 자립과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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