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실종 예방부터 주의보·경보 시 폭염 행동요령 안내
중대경보 땐 치매환자·가족에 카카오톡 발송…고위험군 매일 확인

치매어르신은 인지기능 저하로 폭염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거나 스스로 적절하게 대처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외출 후 길을 잃거나 무더운 날씨에 장시간 야외에 머무르는 상황도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이에 평상시에는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을 중심으로 관리합니다. 어르신이 길을 잃는 상황에 대비해 연락처를 확인하고, 실종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이어갑니다.
폭염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대응 수준을 높입니다. 주 1회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어르신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한낮 외출을 자제하며 시원한 곳에서 쉬는 등 기본적인 폭염 안전수칙을 반복해서 안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중대경보’ 단계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보호에 나섭니다.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폭염 행동요령을 카카오톡으로 발송해 보호자도 함께 안전수칙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치매어르신은 매일 1회 상태를 확인합니다. 폭염이 장기화될수록 어르신의 건강 상태에 변화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이상 징후가 나타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무엇보다 가족과 이웃의 관심도 중요합니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날에는 치매어르신이 혼자 장시간 외출하지 않는지, 충분히 물을 마시고 있는지, 냉방이 가능한 곳에서 지내고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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