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증후군 극복 방법은?

기사입력 2014-06-08 12:18 기사수정 2014-06-08 12:18

(사진=뉴시스)

열대야증후군은 수면 부족 때문에 나타나는 극심한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 두통, 소화불량 등의 여러 가지 증세를 칭한다.

수면에 적당한 온도는 섭씨 18~20도이다. 밤의 기온이 섭씨 25도가 넘는 열대야에서는 체내의 온도 조절 중추가 흥분되어 일종의 각성 상태가 유지된다.

이에 따라 잠을 자지 못하거나 자더라도 얕은 잠을 자거나 자주 깨기 때문에 잠을 자고 난 후에도 온 몸이 뻐근하고 피곤하며, 낮 시간에는 졸립고 무기력한 상태가 된다.

갑자기 소화가 안되거나 두통이 느껴지면 열대야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열대야증후군 극복 방법으로는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 활동함으로써 뇌 속의 생체 시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해야 한다. 또한 잠이 오지 않으면 자지 않고 졸릴 때만 잔다.

이밖에 낮잠은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거나 밤늦게 과식하지 말고 카페인 음료나 담배, 술 등을 삼가는 것이 좋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기사

  • ‘담’ 걸렸다 쉽게 넘기면 큰일… ‘목 통증’이 위험한 이유
    ‘담’ 걸렸다 쉽게 넘기면 큰일… ‘목 통증’이 위험한 이유
  • 6월 초중순 연일 30℃ 때이른 더위… 중장년 건강 ‘빨간불’
    6월 초중순 연일 30℃ 때이른 더위… 중장년 건강 ‘빨간불’
  • 호국보훈의 달, 자생한방병원 현충원서 묘역정화 봉사활동
    호국보훈의 달, 자생한방병원 현충원서 묘역정화 봉사활동
  • 일산자생한방병원, 고봉산 플로깅 봉사 “건강과 환경 지킬 것”
    일산자생한방병원, 고봉산 플로깅 봉사 “건강과 환경 지킬 것”
  • 시니어 건강관리에 AI 바람… 정보 보호는 ‘숙제’
    시니어 건강관리에 AI 바람… 정보 보호는 ‘숙제’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