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7

이별 이야기

입력 2016-09-30 13:23

돌아선 등 더 뒤 시린 바람

콧속은 아려오고

말없는 허전한 발길에선

이별이 흐른다.

가는 이 붙잡아두려고

계절을 덮으려니

먼 길 떠난 걸음

서둘러 작별을 재촉하네

답글 없는 메아리

가는 마음 오는 마음 ㅁ

마주치는 교차로엔

애써 가라서는 이별 이야기.

잘 가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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