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집중해서 다루는 언론사에서 일한 지 만 2년이 넘었다. 나는 친할아버지와 장모님이 치매를 앓다 돌아가신 경험이 있고, 청년기부터 20년 넘게 뇌출혈로 쓰러진 어머니를 돌봤다. 20대에 영 케어러로 시작해 50세가 다 되도록 ‘장기 중환자의 보호자’로 살아왔다.
사람이 어느 순간 기억을 점차 잃어가는 건 가까이 있는 가족에게 큰 재난이다.
장민영 아워플래닛 대표
음식은 단순히 생존의 수단이 아니라 사람과 계절, 지역을 잇는 언어다. 장민영 아워플래닛 대표는 이 단순한 진실을 오랫동안 이야기해왔다. 그는 “한 끼를 먹는 방식이 바뀌면 삶이 달라진다”고 말한다. 결핍의 시대가 남긴 지혜와 손맛을 오늘의 식탁으로 되살리며 지역과 사람, 자연의 관계를 잇는 일. 그것이 그가 말하는 ‘지속
2015년 창간 이후 꽃중년·액티브 대표 매거진 자리매김
심사단 “탁월한 취재력, 깊이 있는 통찰로 독자 공감 이끌어내”
시니어 전문 미디어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전혜정·손효정·윤나래 기자가 우수한 기획력과 깊이 있는 취재력으로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제60회 잡지의 날’ 기자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잡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피터 하윗 미국 브라운대 교수는 13일(현지시간) “한국 고령화 문제 해결의 핵심은 외부 아이디어를 받아들이는 개방성”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다수 언론 매체에 따르면 하윗 교수는 노벨경제학상 수상 발표 직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갖고 고령화 국가의 혁신 한계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의 유입이 제한되지 않
첫 번째 도전 – 일본
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교사로 일하던 어느 날, 캠퍼스 게시판에서 우연히 한 대자보를 발견했다. 친하게 지내던 선배가 일본 문부성(현 문부과학성) 장학생으로 선발됐다는 내용이었다. 그의 이름을 보는 순간, 마치 내가 합격한 듯 가슴이 터질 듯 뛰었다. 가까운 사람의 성공은 언제나 가장 강렬한 자극이 된다.
그날 이후
이투데이피엔씨와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이 시니어 온라인 뉴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투데이피엔씨와 재단법인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은 3일 서울 강남구 이투데이빌딩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앞으로 시니어 현장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시니어 브랜딩 강화 등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
치매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은 여전히 많다. 노인에게만 생기는 병인지, 건망증과 같은 것인지, 혹은 유전되는지 등 잘못된 인식이 퍼져 있다. 이번 카드뉴스는 치매에 관한 대표적인 오해를 짚고 사실을 정리했다. 치매에 대해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 카드뉴스를 통해 확인해 보자.
취재 전혜정 기자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시니어에게는 어떤 카드를 쓰느냐가 곧 여행 경비와 직결될 수 있다. 성수기에는 항공·숙박 혜택 카드가, 비수기에는 환전·ATM 수수료 우대 카드가 유리하다. 또 건강·문화 여행이나 장기 체류에는 의료·복지, 공연·문화 혜택이 있는 카드가 도움이 된다. 여행지에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계절과 목
여행지에서 남는 건 결국 사진이다. 그러나 막상 찍어 보면 어딘가 어색하고 밋밋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아침저녁의 황금빛을 활용하거나, 눈높이를 벗어난 색다른 각도에서 찍는 것만으로도 ‘인생샷’이 될 수 있다. 또한 풍경 속에 사람을 담아내고 작은 디테일을 포착하면, 기록을 넘어 ‘나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퇴직 후 도서관으로 ‘출근’하는 은퇴 세대가 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빅데이터 플랫폼에 따르면 서울 도서관의 50대 회원 비중은 2021년 8.2%에서 2025년 1월 기준 10.12%로 증가했다. 60세 이상 회원 비중 역시 같은 기간 4.9%에서 6.74%로 확대됐다.
경기 지역은 더 뚜렷하다. 전체 이용자 중 50대 이상이 17%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