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맞춤형 건강검진이 좀 더 가까워지고 있다. 일부 대학병원에서만 진행돼 다소 불편했던 이동시간이나 대기과정이 점차 사라지고, 회사나 집 근처에 고품격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한다.
검진에서 뷰티케어까지 가능한 서울중앙클리닉, 스마트 검진으로 개인 의료정보 활용이 구체화된 한국의료재단, 100세 시대를 맞이해 만성질환 관리를 시행할 수 있는 하나로의료재
신중년 세대로 진입하게 되면 당뇨병과 고지혈증, 성기능 장애, 관절염, 심혈관계 질환뿐 아니라 위암과 간암의 발병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세심하게 스스로의 몸을 관찰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필수적으로 챙기고 적절한 운동을 병행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40대 에 접어들면 몸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낀다
어김없이 새해가 밝았다. 모두가 한 살씩 나이를 먹게 됐지만, 나만 늙어 보이는 건 왜일까? 어떤 연예인은 나랑 동갑인데 조카뻘로 보인다. 동안이 트렌드가 된 지도 꽤 됐다.
그런데 말이다. 정작 중요한 것은 얼굴이나 피부 문제가 아니다. 나이보다 생생한 몸을 갖고 싶다는 것. 이제 대세는 생체나이로 바뀌고 있다. 이것은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는 의미
개인특성에 맞는 정교하고 세밀한 검진과 감각적이고 편안한 공간, 프리미엄 건강검진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빅5병원에 대해 파헤쳐보기로 했다.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은 어떤 강점을 내세워 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을까?
근거중심 검진…맞춤형
금융권 생활 20년, 돈 냄새를 누구보다 잘 맡는 사람이 있다. 퇴직 후 10년, 불운의 연속으로 실패에 쓴 맛을 본 사람이 있다. 두 사람이 아니다. 우여곡절 끝에 NGO단체 (사)러브 월드에서 삶의 보람을 찾고 있는 박근배 사무국장이다.
그는 자신을 한때 ‘잘 나갔던 사람’이라고 자신있게 표했했다. 그러나 전혀 거만하거나 거북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토머스 에디슨의 건강명언 중에 “미래의 의사는 약을 처방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자신의 체질과 바른 식단을 돌아보게 하고, 질병의 원인과 예방에 관심 갖도록 할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100여 년 전 그의 말이 최근 추세에 딱 들어맞게 됐다. 현재 우리는 건강검진을 생활화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슈퍼푸드를 추천받는다.
게다가 내게 맞는 운동법
환자가 PET-CT(양전자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한 번 받으면 1년 동안 자연 상태에서 노출되는 방사선의 3~8배를 한꺼번에 쬐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은 암 진단 등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닌 건강검진 목적이라면 PET-CT 검사에 앞서 환자에게 피폭 위험을 정확히 알려야한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한국소비자원·대한핵의학회·대한영상의학회·대한병원협회·대
중장년층과 베이비부머세대, 퇴직자들, 즉 시니어들이 공통적으로 최대의 관심 정보는 뭘까? 바로 일자리다. 재취업은 하늘에 별 따기고 연금은 부족하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55∼64세 고령자 고용률은 2012년 63.1%로 1995년 63.6%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고용지표상으로만 보면 베이비부머 세대인 50대 중심으로 취업자가 늘어가고 있고,
은퇴자의 61%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일자리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우리나라 국민 2300명(비은퇴자 1782명, 은퇴자 5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밝혀졌다.
연구소에 따르면 비은퇴자들은 은퇴 후 최소 생활비로 월평균 211만원, 경제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월평균 319
치매의 사회적 비용이 2050년에는 43조7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보건복지부의 ‘치매노인 실태조사’ 자료 등을 토대로 치매로 인해 생기는 사회적 비용을 추산해본 결과 2013년에는 국내총생산(GDP)의 약 1% 수준인 11조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용은 매년 늘어 2020년 15조2000억원(GDP의 1%)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