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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타운의 빛과 그림자] ②선진국 시행착오 반면교사 삼아야
- 우리나라 보다 고령화를 먼저 겪은 선진국의 실버타운은 어떤 모습일까. 실버타운이 가장 발달된 나라는 미국이다. 미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900년경 300만명에 불과 했다. 하지만 70년 동안 미국 총인구가 약 3배 증가하는 사이 노인인구는 7배 늘어날 정도로 고령화 속도가 빨랐고, 그만큼 실버타운을 비롯한 실버산업도 함께 발전했다. 미국은
- 2014-07-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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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CUS] 30·40·50·60대가 뭉쳤다… 친환경 토마토 박사 5인조 부대 ‘삼모아 오미뜰 작목반’
- 강원도 춘천시 서면. 산과 물의 기운이 좋아 전국에서 박사를 가장 많이 배출했다해서 ‘박사마을’로도 유명한 이곳에 ‘친환경 토마토 박사’ 5인조가 떴다. 친환경 토마토만큼은 전국 어디에 내놔도 자신 있다는 ‘삼모아 오미뜰 작목반’의 성원경(61), 김남규(61), 김선복(58), 허우석(40), 박지훈(31)씨. 독수리 5형제를 떠올리기엔 나이 차가 꽤 나
- 2014-07-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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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79세 10명 중 6명 “앞으로도 계속 일하고 싶다”
- 55~79세의 고령자 10명 중 6명은 앞으로도 계속 일을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청년층 및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고령층(55~79) 인구는 1137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46만1000명(4.2%)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55.1%, 고용률은 53.9%로 각각 작년 5월에 비해 1.1
- 2014-07-1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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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을 브랜딩하라’ 출간, "병원 무한경쟁시대 '브랜딩'이 답"
- 날로 치열해지는 민간병원 경쟁시대 속에 병원경쟁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홍보마케팅을 다룬 ‘병원을 브랜딩하라’(송경남 지음, 비비투출판사)가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병원을 브랜딩하라’는 18년간 의료계 일선에서 병원, 학회, 제약사 등 홍보마케팅을 담당해온 저자의 경험과 안목을 녹여낸 실용 지침서다. 책에서 저자는 병원의 무한경쟁 시대 속에서 ‘브
- 2014-07-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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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자녀 돌본 할머니, 삶의 만족도 더 높아
- 손자, 손녀를 돌본 경험이 있는 할머니가 그렇지 않은 할머니보다 삶의 만족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아동가족학과의 전혜정 교수와 석사과정 오소이 씨는 육아정책연구소의 학술지에 발표한 '손자녀 양육 경험이 중노년 여성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란 논문에서 고령화연구패널조사 3차년도 자료 분석 결과에 대해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
- 2014-07-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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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프로시니어 컨설턴트 3기 양성과정' 운영
-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는 인사조직, IT전략, 마케팅 분야의 퇴직 예정자 및 퇴직자를 대상으로 서울시 ‘프로시니어 컨설턴트(3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차별화된 업무 능력을 갖춘 경영컨설팅분야 전공인력을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한것으로, 교육 후 컨설팅 프로젝트 참여를 통한 경력개발 및 활동경로 모색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 2014-07-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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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AVO LIFE]“몸을 낮추고 배워야 살아남죠” 이근후 이대 명예교수
- 국내 최초로 개방병동을 시행하고 한국정신치료학회를 설립하는 등 정신과 분야에 큰 족적을 남긴 이근후 이화여대 명예교수의 소탈하고 편안한 얼굴은 맘씨 넒은 이웃집 할아버지 같았다.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후 ‘인생은 덤’이라는 생각으로 산다는 철학을 갖게 된 이 교수는 자기 삶의 능숙한 선장으로서의 노하우를 정리한 책 를 베스트셀러로 올려놨다. 서울 신영
- 2014-07-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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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재룡의 모닝앙코르레터]도시를 떠나 시골에서 생활하는 것은 ‘꿈’이 아니라 ‘현실’
- 농촌에서 태어난 한국의 중·장년층들은 시골생활의 삶에 대한 짙은 향수를 가지고 있다. 최근 수도권에 은퇴자들을 위한 전원마을이 많이 만들어지고, 도시인들의 귀농(歸農)과 귀촌(歸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그런 현상을 반영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귀농과 귀촌을 비슷한 것으로 취급하지만, 내용 면에서 귀농과 귀촌은 상당히 다르다. 귀농은 도시민들이 도시
- 2014-07-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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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사연] 92세 이기섭의 오스트리아 기행 마지막회 여행후기
- ※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독자 이기섭(92)씨가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두 아들과 함께 딸과 사위가 있는 오스트리아와 체코 여행기입니다. 이기섭씨 처럼 독자 여러분의 희로애락이 담긴 사연을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항상 기다립니다. ◇ 여행후기 무릎관절이 아파 이번 여행에 동참하지 못한 아내는 여행 떠나기 전, 나에게 신신당부했다. “이번 비엔나
- 2014-07-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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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소득-소비 늘었지만 건강ㆍ안전은 미흡
- 우리 국민의 삶의 질이 소득 등 물질적인 측면에서는 개선됐지만 건강이나 치안 등 비물질적인 측면에서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통계청 통계개발원이 발표한 ‘국민 삶의 질’ 측정 지표 체계에 따르면 공개된 70종의 지표 중 34개 항목(38.6%)은 전년도 보다 개선됐으며 22개 항목은 14개 항목(20.0%)은 변화가 없었고 22개 항목(31.4%)
- 2014-07-01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