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의 겨울을 떠올려보면 추운 날씨에도 바깥 활동을 참 많이도 했다. 팽이치기, 자치기, 썰매타기, 딱지치기, 구슬치기, 얼음땡 등 겨울 놀이가 풍성했다. 요즘은 세상이 변해서 따뜻한 실내에서도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할 수 있다. 손주 손 잡고 가족과 함께 즐길 만한 핫 플레이스를 찾아봤다.
1. 힐링과 웰빙을 담는 곳 ‘미리내 힐빙클럽’
단편소설 ‘어떤 갠 날’로 등단한 후 집필 활동과 더불어 수십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겨온 부희령 작가.
나를 발견하게 하는 추천 도서들 - by 부희령
◇ 페테르부르크의 대가 (존 쿳시 저)
도스토옙스키가 소설 ‘악령’을 집필하기까지의 과정을 다뤘다. 작가에게 창작이란 배반이고, 영감이란
1955년생, 베이비붐 세대로서 1978년에 데뷔해 올해로 예순다섯 살. 그러나 이치현의 모습에서 그 세월을 느끼는 건 불가능하다. 1980년대를 휘어잡던 순간의 ‘이치현과 벗님들’ 리더 이치현이 세월을 뛰어넘어 그대로 내 앞에 있는 것만 같았다. 여전한 젊음과 변치 않은 감미로운 목소리, 그리고 음악적으로는 더 성숙하고 테크니컬해진 그의 라이브를
젊음의 기류가 흐르고 있었다.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풋풋함과 설렘.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고 싶어 하지 않는 눈빛에서 간절함과 진지함이 묻어나는 사람들. 인생 중흥기를 준비하는 취업동아리 ‘세듀50플러스’를 만났다.
취업동아리 ‘세듀50플러스’를 만나러 간 곳은 노사발전재단 서울서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이들이 모인 스터디 룸으로 들어가니 ‘직장 내
춥다고 외출을 피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때때로 발걸음을 옮겨 즐길 거리 가득한 실내 놀이터를 찾아보자. 찬바람에도 끄떡없는 테마별 실내 5樂 공간을 소개한다.
1樂 문화를 즐기다
◇ CGV 특별 상영관
국내 최초의 잔디 슬로프 특별관 ‘씨네&포레’는 영화와 숲을 테마로 한 콘셉트로 자연 친화적 스타일로 꾸며졌다. 숲속을 재현한 분위기와
수도권 전철의 공간시설이 시민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변모하고 있다. 전철 승객만이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쉬고 즐기는 공간이 되고 있다.
5호선 오목교역 지하에 있는 만남의 광장 휴식공간이 잘 돼 있다고 해서 지난 주말 오후에 찾아갔다. 아이들은 공부하고 엄마들은 휴식을 취하면서 수다를 떠는 공간이었다.
‘조선의 미식가’와 더불어 읽을 만한 추천도서 - By 주영하
◇ 며느리에게 주는 요리책 (장선용 저)
시어머니가 외국에 사는 며느리들에게 틈이 요리법을 적어 보낸 편지를 엮은 책이다. 누가 만들더라도 일정한 맛을 낼 수 있도록 재료와 양념의 분량을 정확히 계량해 음식 만드는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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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원리’에 접목해 읽어볼 추천 도서 - By 김한승 교수
◇ 초협력자 (마틴 노왁 외 공저)
이기심과 이타심, 배신과 협력 등이 난무한 세상에서, 이기심을 벗어나 협력할 수 있는 삶을 탐구한다. 저자는 지구상 그 어떤 종보다도 협력의 힘을 가장 잘 활용하는 존재로 인간을 꼽으며, 초협력자
그는 자유 해방의 흰색 날개를 몸 어딘가에 숨기고 있을지도 모른다. 언젠가는 하늘로 날아올라 들국화 만발한 넓은 들판을 밝은 눈으로 보게 되리라. 매년 가을 러시아의 거장 톨스토이와 차이콥스키, 도스토예프스키를 한 번쯤은 만나봤을지 모를 기러기들을 보러 철원으로 떠난다는 90대 청년. 캠핑 속에서 끊임없이 답을 찾고 우주를 품는 마음으로 평생을 살아온
대기업에서 30년간 영업관리, 제품개발, 마케팅 등의 업무를 해온 임태상(61) 씨는 퇴직 후 3~4년을 쉬며 제2직업을 모색했다. 별다른 준비 없이 퇴직하면서도 막연히 ‘뭔가는 하겠지’ 했는데, 그렇게 공백기가 길어지고 말았단다. 사업을 벌이자니 위험부담이 클 것 같았고, 최대한 직장생활의 경험을 살리고 싶었다. 그러던 중 경영 컨설턴트라는 직업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