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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은 벚꽃의 계절…전국 꽃놀이 명소는
- 바야흐로 벚꽃의 계절이다. 전국이 벚꽃에 잠겨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때다. 남에서 북상하는 벚꽃의 경로를 따라 축제 분위기도 고조된다. 벚꽃에 묻힌 향락객들의 발길이 바빠지고, 그 발길 속에서 약간은 들떤 듯한 기대감 같은 것에도 빠져든다. 한국관광공사는 3월 말∼4월 초부터 벚꽃이 만개하기 시작하면서 전국 곳곳의 꽃놀이 명소를 28일 소개했다.
- 2014-03-2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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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독오독 주꾸미…‘알’찬 보양식
- 주꾸미 제철이다. 마트 해산물 코너와 수산시장에는 단연 주꾸미가 주인공이다. 봄철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주는 주꾸미는 봄철 밥상의 별미 중 별미다. ‘봄의 전령사’로도 통하는 주꾸미는 3~5월 산란기를 맞아 더욱 쫄깃하고 고소해졌다. 산란기인 만큼 암컷 뱃속에는 알이 가득하다. 제철을 맞은 주꾸미를 한자리에서 마음껏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서
- 2014-03-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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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의 사랑, 글·사진으로 만나세요”
- 생각만으로도, 이름만으로도 가슴 울리는 큰 감동인 ‘어머니’를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주목받고 있다. 어머니는 자식에게 ‘생명’을 준 존재이기 때문에 어른이 돼 어머니 품을 떠나도 늘 어머니를 그리워한다. 바쁘고 고단한 생활 때문에 잠시 잊었다가도 힘들고 지칠 때 어머니를 떠올리면 힘과 용기가 솟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다. 생명의 원천이자 원동력
- 2014-03-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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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스트 클래스 스토리] 로얄 코펜하겐, 1197번의 붓질로 완성되는 덴마크 왕실 도자기
- 로얄 코펜하겐(Royal Copenhagen)은 1775년 덴마크의 줄리안 마리 황태후(1729~1796)의 후원으로 설립된 곳이다.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예술적 제품으로 지난 238년 동안 덴마크 왕실을 비롯한 전세계 명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뛰어난 공예술로 인정받고 있는 ‘플로라 다니카(Flora Danica)’와 총 1197번의 붓질을
- 2014-02-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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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복지 선진국 대사로부터 듣는다②]스위스 노인복지는 국민의 근면에서 나온다
- 매년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는 전 세계의 거물급 인사들이 모여든다. 인구 1만명에 불과한 한적한 시골마을인 다보스는 포럼을 통해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는 스위스가 얼마나 강소대국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인구는 800만명에 불과하지만 1인당 국민소득은 8만 달러에 육박하고 각종 국가경쟁력 조사에서 1위를 휩쓰는 나라.
- 2014-02-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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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자문단 칼럼]지혜롭게 나이 드는 방법은?-이근후 교수
- 요즈음 스마트란 용어를 참 많이 사용한다. 스마트 폰을 시작으로 여러 곳에서 넓게 인용되고 있는 말이다. 우리들이 쓰고 있는 일상용어 가운데도 외래어가 넘쳐 나서 뜻도 모르고 건성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러나 쓰다 보면 우리말 보다 뜻이 더 잘 전달되는 용어들도 없지 않다. 그런 용어 가운데 하나가 스마트란 용어다. 스마트(smart)란 원래 형
- 2014-02-0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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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시화보의 두 얼굴] 황금알 낳던 화보시장, 현주소는?
- 드라마, 영화를 통해 발군의 연기력을 보여준 스타들, 결혼이나 연애를 통해 화제의 중심이 된 스타들, 연예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이슈를 던져주며 대중의 시선을 한곳에 모은다. 눈길을 끄는 기제 중 하나가 바로 섹시미를 잘 노출한 화보다. 스타들의 아찔한 매력은 화보를 통해 대중의 마음속에 들어온다. 재미교포 배우 겸 누드모델 이승희로 시작된 연예
- 2014-01-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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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순 유진투자증권 전무 “인문학 매개로 직원투자자와 소통하죠”
- 최근 기업들 사이에 인문학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 임직원들에게 책을 선물하고 학원비를 지원하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전사적으로 인문학 붐을 일으키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이처럼 기업들이 인문학에 주목하는 것은 좋은 책을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직원 간의 친목 도모는 물론 사내 의사소통, 나아가 고객과의 소통에도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 2014-01-10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