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기업 임원을 지내다 퇴직한 A씨(56)는 아내와 함께 종종 백화점이나 마트를 찾는다.
소일거리 삼아 주1∼2회 시간을 넉넉히 두고 쇼핑을 하는 편이다. 쇼핑에 많은 지출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필요한 것은 꼭 사고, 이왕 사는 것은 오래 쓸 수 있도록 좋은 것을 사자는 쪽이다. 옷은 눈썰미 있는 아내가 주도하지만 '나이먹은 티' 난다며 젊은 취향에도 상당히 신경을 쓴다.
유통업계는 50ㆍ60대 중장년층이 '큰 손 고객'을 부상하자 이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백화점, 편의점 등 오프라인 업체들은 물론 홈쇼핑, 오픈마켓 등 온라인 업체들까지 상품구성과 판매방식에서 50∼60대를 겨냥하고 있다.
백화점 업계는 경기 불황으로 젊은층의 소비는 줄어드는 데 반해 경제력을 갖춘 50대 이상은 상대적으로 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50∼60대 고객들이 젊은 층이 즐겨입는 스타일을 선호한다는 판단에 따라 중장년 여성을 겨냥한 상품군 '어덜트 컨템포러리'를 신설했다. 또 장년층을 위한 쿠폰북을 별도로 만들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5월 가정의 달에 패션·스포츠·건강식품 등을 망라한 '액티브 시니어 페어'를 열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도 시니어 건강댄스, 시니어 테라피요가, 가락장구와 경기민요 등 50∼60대를 겨냥한 문화센터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편의점의 경우 50∼60대가 부쩍 많이 찾으면서 이들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씨유(CU)는 좌식문화에 익숙한 성향을 반영해 좌식형 테이블을 늘리는 등 '생활 속 쉼터'를 표방하고 있다. 또 노년층을 판매원으로 고용하는 '시니어스태프제'를 통해 50∼60대 눈높이에 맞는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복고풍 도시락 등 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는 제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50∼60대 맞춤형 상품을 출시했다.
알뜰폰은 가격이 싸고 조작법이 간단할 뿐 아니라 화면글자도 커서 50대 여성이 많이 찾는다고 편의점 측은 전했다.
GS25는 치아에 부담없는 무른 상품, 성인용기저귀, 영양식 등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홈쇼핑의 경우도 중장년층 제품 비중을 높이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염색약, 보청기, 건강보조식품 등의 상품방송을 늘렸으며, 보험상품의 경우 60대 이상 고객들이 직접 가입할 수 있는 건강보험 상품을 확대했다. '장수흙침대'는 렌탈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NS홈쇼핑은 50∼60대가 주로 시청하는 평일 아침 오전 6시에 건강정보와 요리법을 소개하는 '건강한 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GS샵은 50∼60대를 겨냥한 인터넷 쇼핑몰 '오아후' 운영 중이다. '오십 대부터 시작하는 아름답고 후회 없는 삶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의 줄임말이다.
인터넷 이용에 익숙지 않은 장년층을 위해 TV홈쇼핑처럼 고객이 원하면 전화로 상품의 상담,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사이트의 글자와 이미지 크기를 키웠다.
인터넷쇼핑몰 옥션은 50∼60대를 위해 건강식품브랜드 전문관을 통해 고려은단, 천호식품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싸게 판매하고 있고, G마켓은 중장년층을 위해 식품담당자가 산지를 직접 방문해 선별하고 있다.
“인생이 열 배는 더 재밌어진 것 같아요.”
이춘계 씨는 지금 택시기사다. 하지만 그의 지난 경력은 삼성전관(현 삼성SDI)에서 부장, 삼성SDS에서는 금융개발팀 팀장, 그리고 삼성에서의 마지막 경력을 삼성SDS의 협력사인 화이넥스의 CEO로 현역을 마친 소위 삼성맨, 그것도 아주 뼈가 굵은 삼성맨이었다. 자신이 택시기사임을 밝히는 그의 목소리는 밝고 활기에 가득 차 있었다. 그리고 아주 시원하게 자신이 하는 일이 재밌다고 말했다. 1953년 생, 서울대 출신 삼성맨, 올해로 예순 두 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와 꾸준하게 쌓아 올린 탄탄한 경력을 가진 이 남자가 택시기사를 하게 된 이유가 궁금하다.
이춘계 씨는 30년에 걸친 삼성과의 인연을 정리하고 2009년 1월 1일부터 백수 생활을 시작했다. 항상 시간에 쫓기던 생활만 겪다가 한가롭게 시간을 낚는 유유자적한 생활을 하게 되니 너무도 좋았다. 그러나 유유자적도 한 두 달이 지나 3개월이 되니 지루함으로 변했다. 뭔가 새로운 일을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백수도 하루 이틀이지… 인생을 다시 시작해보자”
“저는 사범대 물리교육과를 나왔어요. 그런데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하는 바람에 한 번도 교사를 해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교사를 해보자, 싶어서 공부를 했죠. 그런데 교장을 하는 친구에게 ‘내가 기간제 교사로 과학 선생을 할 수 없겠느냐’ 물어봤더니 이 친구가 단칼에 자르는 거예요. 친구는 ‘너가 하는 얘기는 알겠고 인정한다, 그러나 요즘 학교 풍토가 기간제 교사들도 다 젊은 교사들만 뽑는다. 학교의 소비자는 학생이잖느냐. 이 학생들이 나이 든 교사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거였어요.”
그래서 일 없이 집에서 지내던 이 씨. 그러던 어느 날 2009년 5월 1일 오후 9시 KBS뉴스에 시선을 확 끄는 뉴스가 등장했다. 외국인관광택시(International Taxi) 발대식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택시기사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는 장면이었다.
서울을 찾는 외국인이 년 500만 명에 달하고 그 중 130만 명이 택시를 이용하는데 가장 불편사항이 언어 소통 문제라고 한다. 영어 또는 일어 소통이 가능한 운전자를 선발하여 외국인관광택시를 운행하게 함으로써 언어소통을 원활히 하고 부당요금 과속난폭운전을 근절하여 외국인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고한다는 취지였다.
택시기사로의 첫걸음, 녹록치 않았다
이 씨는 삼성에서 근무할 때 일본NEC와 교류가 많아 일본어는 어느 정도 가능했기에 딱 맞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바로 다음날 외국인관광택시 운전 자격 취득 절차를 물어 보았다. 3개월 이상 영업용 택시 운전 경력이 있어야 하고 서울시에서 위탁한 회사에서 실시하는 영어 또는 일어 구술 시험과 인성 면접에 합격하면 된다고 했다.
2009년 7월 1일, 이 씨는 드디어 6개월간의 백수 생활을 마감하고 택시기사로서의 인생이 시작됐다. 처음에는 인사가 잘 안 나왔다. 그래서 매일 운행 시작하기 전 10번쯤 큰 목소리로 구령 조정을 했다.
이 씨는 택시기사가 수입에 비해 근무여건이 너무 열악하다는 걸 인정했다. ‘항상 사고위험을 안고 근무한다(Dangerous). 매주 주야간 교대 근무로 밤과 낮이 바뀌는 생활에 신체가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Difficult). 가끔 술 취한 손님이 주정부리거나 토하거나 하면 대책이 없다(Dirty)’는 점에서 택시기사는 3D 업종이었다.
“서울 250여 개 택시회사에서 운영하는 차량대수가 23,000대 정도 됩니다. 대부분의 회사가 택시기사 부족으로 5~10%는 가동을 못하고 있습니다. 근무여건이 이렇게 열악한데 누가 하려고 할까요? 신규로 택시운전자가 100명이 취업을 하면 한 달 이내에 50명이 퇴직하고 3개월까지 다시 25명이 퇴직합니다. 택시기사로 입문하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택시운전을 계속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씨는 지난해 개인택시로 전환하면서 5년째 택시기사를 하고 있다. 눈높이를 조금 낮추고 즐겁게 할 수 있는 긍정적인 면을 찾아보기로 한 결과다.
“‘가만히 놀고 있으면 100만 원이 거저 생기나? 150만 원도 황송하다.’ 이 정도로 낮춰야 합니다.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겠어요? 저희 집사람도 같은 생각입니다.”
“150만 원도 황송하다”
이 씨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롭게 얻게 된 3D에 대해 설명했다.
첫 번째 즐겁다(Delightful). 택시기사는 상사나 부하 직원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없다. 혼자서 일하기 때문이다. 고객을 만들고 유지시키는데 힘들 일이 없다. 수주 매출 수금이 대부분 한 시간 이내 이루어진다. 보험설계사 같은 경우 한 사람의 고객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이 만나야 하고 공을 들여야 하는지 비교해 보라. 만나는 것 차체를 부담스러워하고 다른 약속 있다고 핑계 대는 일이 다반사 아닌가.
두 번째 역동적(Dynamic)이다. 대부분 회사 생활이 사무실내 몇 평 안 되는 좁은 공간에서 시간을 보낸다. 택시기사가 일하는 공간은 서울시 전체 면적 625평방킬로미터이다. 한 밤중에 예술작품과도 같은 찬란한 한강 다리 조명을 바라보며 달리는 올림픽대로는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라는 게 이 씨의 설명이었다.
세 번째 자기개발(Developable)이다. 택시에서는 일하면서 외국어 공부가 가능하다.
새벽에 중국어 카세트를 들으며 홍대 앞 삼거리포차에 가면 밤새 술 마시고 집에 가는 대학생이나 젊은 직장인이 탄다. 머리가 허연 택시기사가 중국어 공부를 하는 것을 보고 놀란다. 자기는 밤새 술 마시고 집에 들어가는데 노인이 택시로 일을 하며 중국어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이제부터 각오를 새로이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일도 있었다.
즐길 수 있는 일을 함으로써 얻은 수많은 즐거움들
“월 소득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면 택시기사도 할 만 합니다. 단순 노동이라 골치 아플 일이 없습니다. 건설 노동자처럼 육체적으로 힘든 일도 아닙니다. 손님이 내릴 때마다 택시요금 계산을 하니 치매 예방도 됩니다. 여러 곳을 다니며 길을 많이 알게 됩니다. 여러 사람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인생을 배우게 되는 건 덤입니다. 회사택시를 무사고 3년 이상 하게 되면 개인택시를 할 수 있는 자격이 되죠. 개인택시는 이틀을 일하고 하루를 쉽니다. 시간적으로 여유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거죠. 정년도 없습니다. 건강이 허용한다면 80세까지도 할 수 있어요. 나이가 들어도 일이 있는 게 좋은 겁니다.”
요즘 댄스스포츠를 부인과 함께 복지센타에서 배우고 있다는 그는 아내가 가장 든든한 후원자라 자부했다.
“부부는 공동의 취미생활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부가 같이 댄스스포츠를 다니며 취미를 즐기니까, 스킨십과 대화가 잦아지고 눈을 마주치니까 자연스레 서로 더 의지하게 되데요. 부부 금슬 비결은 같이 삶을 즐기는데 있는 것 같아요.”
이 씨는 선뜻 무언가를 하지 못하는 시니어들에게 할 수 있는 말을 전했다.
“100세 시대의 준비가 필요하잖아요? 60세 이후의 삶에 대하여 은퇴 후 무위도식한다고 하면 너무 시간이 많이 남습니다. 뭔가를 해야 하죠. 그래서 후회하지 않도록 즐기는 일을 하는 게 좋아요. 제가 삼성에 있을 때 일을 좋아는 했지만 즐긴 것 같지는 않아요. 그런데 지금 택시기사 일은 즐기고 있어요.”
‘知者不如好者(지자불여호자) 好者不如樂者(호자불여락자) 아무리 많이 아는자라 할지라도
그것을 좋아하는 자만 같지 못하고 아무리 좋아하는 자라 할지라도 그것을 즐기는 자를 따를 수 없다’라는 논어 옹야편 구절을 직접 써 주면서 좋아하는 것을 즐기면서 하는 것이야말로 노후를 즐기는 지혜라고 그는 강조했다.
택시기사 이춘계 씨가 20년이 지나면 82세가 된다. 그때는 어떤 일을 하게 될까.
“그땐 댄스스포츠를 전파하러 다녀야죠. 또 한편으로는 어릴 적 꿈인 가르치는 일을 하게 되겠죠. 아마도 기업이나 사람들에게 제 인생을 이야기하는 스토리텔러 강사가 되어있지 않을까요? 매력적이지 않나요. 이게 자유로운 인생 3막 아닐까요?”(웃음)
“지금처럼 앞으로도 우린 행복할 거고. 같이해 줄래요? 쭉 이렇게.”
지난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15회의 한 장면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우영(박유환 분)은 정희재(윤승아 분)와 함께 펜션여행을 떠나 이같이 프러포즈했고, 정식 연인이 됐다.
요즘 펜션여행이 대세다. 남녀노소, 세대를 아우르는 사계절 추천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자연에 자율이라는 요소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무대로 내 맘대로 추억을 스케치할 수 있지만 야영이나 비박처럼 수고스러움은 없다. 이제 펜션은 누구나 선호하는 여행지가 됐다. 최근에는 각종 스파와 브런치, 프러포즈 이벤트, 바비큐 메뉴 등을 갖춘 낭만적 분위기의 펜션이 늘면서 단순 잠자리에서 벗어나 펜션 자체가 훌륭한 여행지가 됐다.
시작하는 연인이라면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의 프러포즈 장면을 꿈꾼다. 가족은 새삼 가족애를 느끼는 계기가 된다. 또 동아리나 직장 동료 간 펜션여행은 팀워크라는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펜션 하면 로맨틱한 단어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통나무·모닥불·바비큐파티 등이다. 통나무집에 모여 앉아 준비한 음식을 함께 해 먹으며 숨겨뒀던 요리 솜씨를 발휘하기도 하고, 장기자랑이나 게임을 통해 끼를 발산하기도 한다. 의외로 섬세하고 꼼꼼한 동료의 모습이 듬직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국내에는 특색 있는 펜션이 많다. 아름다운 해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비치펜션을 비롯해 자연휴양림 안에 조용히 자리한 펜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젊은 남녀의 눈길을 사로잡는 펜션, 고급 빌라가 부럽지 않은 럭셔리 펜션, 각종 스파를 만끽할 수 있는 스파 펜션 등 다양하다.
그러나 펜션 선택에 앞서 확인해야 할 것이 몇 가지 있다. 우선 취향과 목적에 맞는지 살펴야 한다. 예를 들어 가족, 친구, 연인, 직장동료 등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펜션 선택은 달라질 수 있다. 또 각종 단체를 통해 떠나는 여행이라도 수련회, MT, 세미나, 워크숍 등 다양한 목적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여행 목적에 부합한 시설을 갖췄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숙박 시설과 바비큐 파티도 합리적 가격에 제공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계절에 상관없이 주변 즐길거리가 있는지도 중요한 요소다. 펜션여행이라고 해서 펜션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한다면 지루하기 때문이다. 일부 펜션은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각종 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패키지 서비스도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조건을 100% 충족시키는 펜션은 없다. 완벽에 가까운 시설(환경)을 갖췄다 해도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다. 결국 이 같은 기준에 최대한 부합하는 펜션을 선택하는 것이 후회 없는 펜션여행의 비결이다.
목적지를 결정했다면 예약에 신경 써야 한다. 일단 펜션이 마음에 든다고 해서 무턱대로 예약하는 것은 바람직한 습관이 아니다. 우선 계약 시 환급 규정을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펜션은 휴가철 등 성수기에 예약이 집중된다. 성수기에는 학교 MT 등 단체 숙박 예약이 많은 만큼 숙박 예정일에 임박해 계약을 해지하면 사업자는 기회비용을 이유로 환급을 거부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해당 펜션 홈페이지에 환급 규정을 게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계약 시 환급 내용을 미리 확인해 소비자에게 지나치게 불리한 규정은 없는지 꼼꼼히 체크해 두는 것이 좋다.
홈페이지를 통해 시설물 등을 미리 살펴보는 것은 기본이다. 홈페이지에 안내된 시설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홈페이지 광고 외에 숙박 경험자들의 후기도 검색해 보는 것이 좋다. 홈페이지 게시판에 불만사항이 많거나, 아예 없거나 또는 관리가 안 되는 곳은 피해야 한다.
입금은 소재지를 정확하게 확인한 후 해야 한다. 펜션과 관련된 소비자피해 유형 중 유령 사업자도 있기 때문이다. 계약금만 받고 잠적하는 경우다. 펜션은 농어촌정비법 제86조(농어촌민박사업자의 신고)에 따라 시·군·구에 신고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해당 펜션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쥐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백마는 울고 날은 저무는데 할 일은 많고 일은 마음대로 안 된다.
84년생 : 시간을 잘 조정해야 내가 하고자하는 일이 성사된다.
72년생 : 남의 일에 너무 간섭하면 힘든 일이 생긴다.
60년생 : 어려운 청탁은 들어주면 나에게 이득이 온다.
48년생 : 많은 일을 한 개씩 나누어 생각하면 절로 풀린다.
◇ 소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머리가 몽롱하니 사기에 조심해야 하고 결정은 다음에 하라.
85년생 : 지혜를 동원하여 친구와 함께 힘차게 밀어나가면 해결된다.
73년생 : 두령다운 모습을 보일 때니 힘찬 모습을 보여야 믿어준다.
61년생 : 횡재 수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라. 무엇이든 잡으면 이득이다.
49년생 : 나이를 잊고 활력을 찾으니 기운이 절로 난다.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꿈속의 기와집이 현실에서도 보이나 과욕 하면 무너진다.
86년생 : 열매는 달다고 했으니 인내한 결과가 좋다.
74년생 : 긍정과 낙천적 마음에는 안 되는 일이 없다.
62년생 : 속사정을 털어놓으면 상대가 알아주고 도와준다.
50년생 : 적당한 투자는 무리 없는 이익을 갖다준다.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옛 것을 버리고 새로운 일에 임하니 즐거움을 더한다.
87년생 : 좋은 사람을 만나는 운이니 좋은 일을 상의하라.
75년생 : 재운이 왔으니 활동력을 과시할 때다.
63년생 : 재운은 좋으나 문서 문제를 다음으로 미뤄야 한다.
51년생 : 잘 아는 사람도 믿으면 안 되는 일이 생긴다.
◇ 용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마음을 솔직히 털어놓으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인다.
76년생 : 좋은 인연이 새로 생기니 놓치면 후회한다.
64년생 : 먹을 것이 생기고 의사가 소통되니 재수 대길하다.
52년생 : 너무 많은 궁리보다 간단하게 생각하고 처리하면 오히려 길하다.
40년생 : 확실치 않는 일에 미련을 두지 마라.
◇ 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니 마음을 먹어야 일이 시작된다.
77년생 : 친구가 돕고 귀인이 도우니 좋은 연락이 온다.
65년생 : 예상외의 지출로 힘든 하루가 되니 씀씀이를 조심하라.
53년생 : 아랫사람을 기분 좋게 하면 나에게도 이득이 크다.
41년생 : 거래 중에 소송거리가 생기니 문서 확인을 잘하라.
◇ 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길흉이 엇갈리니 특히 잘 아는 사람을 조심하라.
78년생 : 괴로움을 떨치고 일어나면 새로움이 기다린다.
66년생 : 앉을 자리를 잘 선택해야 좋은 운을 열어간다.
54년생 : 변동 이동이 많으니 한 번은 길하고 그 외에는 흉함이 많다.
42년생 : 변화의 운은 왔으나 변동하면 괴로운 일들이 많다.
◇ 양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백로가 까마귀 소굴에 들어가는 형국이라 남다른 지혜가 필요하다.
79년생 : 백로가 까마귀 소굴에 들어가는 형국이라 남다른 지혜가 필요하다.
67년생 : 뒤를 남기면 불씨가 되니 끝맺음을 깔끔하게 해야한다.
55년생 : 음지가 양지된다고 했으니 지금이 그 시기이니 움직여라.
43년생 : 넓은 강에 큰배는 있으나 사공이 없는 격이라 투자는 안 된다.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마음을 비우고 분수를 지키면 문제가 해결되고 재수가 길하다.
80년생 : 공연히 건드려 애먹지 말고 모른척하면 잘 넘어간다.
68년생 : 그 동안 뿌린 씨의 대가가 나타난다.
56년생 : 노련미를 살려보는 일이 생겨 즐거우나 조심하라.
44년생 : 작은 이익에 현혹되느니 차라리 자식에게 투자함이 길하다.
◇ 닭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마른 용이 우물을 얻은 격이니 사방에서 도움이 크다.
81년생 : 짜증나는 일이 생겨도 몸을 담그면 벗어나고 피하면 더하다.
69년생 : 건강한 체력에서 바른 생각이 나온다 건강을 특히 조심하라.
57년생 : 새로운 일이 시기상조라 천천히 계획을 다시 세워라.
45년생 : 웃음 속에 가시가 있으니 잘 둘러보고 일을 처리하라.
◇ 개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산만 굴곡이 있는 것이 아니고 인생 역시 마찬가지다.
82년생 : 마음 상하고 몸 상하는 운이나 조심만 하면 문제는 없다.
70년생 : 늦은 길로 돌아간 것이 오히려 지름길이 된다. 급한 결정은 불리하다.
58년생 : 막힌 것이 열리나 더 이상은 바라지 마라.
46년생 : 파던 우물을 계속파면 힘이 덜 든다.
◇ 돼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불편한 마음을 빨리 해소해야 오후에 좋은 일은 접한다.
83년생 : 실력을 인정받고 좋은 만남의 기쁨도 있다.
71년생 : 어려운 부탁이 오나 거절할 것은 잘라야 한다.
59년생 : 횡재 수는 자주 오는 것이 아니다 놓치면 후회한다.
47년생 : 재수가 좋으니 열어놓으면 많이 들어온다.
출처| 운세사랑(http://www.unselove.net)
◇ 쥐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바다와 하늘이 구름 한 점 없이 만리가 푸르나 자만심은 금물이다. 순풍에 돛을 단듯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순조롭게 진행되면 이룸 또한 클 것이다. 그러나 자만하는 가운데 우가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
84년생 : 오해가 생기니 내가 먼저 풀어야 이야기가 된다.
72년생 : 비정상적인 일로 헤매면 재운이 오다가 물러간다.
60년생 : 정당한 재운은 길하나 과욕을 부리면 오히려 손재가 온다.
48년생 : 투자는 재미없으나 막힌 일은 서서히 풀린다.
◇ 소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선의의 경쟁은 나에게는 채찍질이 되니 급해도 마음의 여유를 가져라.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경쟁자나 해방꾼이 있을 수다. 그러나 조급한 마음을 먹고 일을 진행한다면 그르칠 수 있으니 자중하라.
85년생 : 진행하고자 하는 일에 방해가 많다.
73년생 :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했으니 주위를 살펴보고 진행하자.
61년생 : 지나친 음주는 건강도 마음도 어렵게 만든다.
49년생 : 옛일이 재수를 열어주니 옛날 사람을 찾아라.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오늘의 일진은 활발한 움직임이 운을 열어주니 모든 일을 게을리 하지 마라. 동분서주하는 가운데 이익이 발행하게 되니 가을을 만난 말처럼 살이 찌게 될 것이다. 길한 운이 들어 올때 열씸히 노력하라.
86년생 : 움직이는 만큼 소득이 돌아오니 열심히 하라.
74년생 : 상대에게 강한 믿음을 줘야 일이 잘된다.
62년생 : 공연한 시비로 손재수가 많으니 가던 길 그대로 가라.
50년생 : 분주하고 일거리는 오가는데 실속이 없다.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하늘의 내림이니 도움을 사양 말고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된다. 일진이 가히 좋으니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탄탄대로에 말을 달리는 것과도 같다 하겠다.그러나 자만으로 인해 우가 있을 수 있으니 경거망동은 주의하라.
87년생 : 계획을 세웠다면 기다리지 말고 바로 실천하라.
75년생 : 미루어 오든 일들이 해결될 조짐이 보인다.
63년생 : 변동 변화의 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51년생 : 갑자기 분주해지나 새로운 투자는 보류하라.
◇ 용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생각지도 않은 일이 화를 불러일으키니 간섭은 금물이다. 돕고자 하는 일에 흉이끼니 경거망동은 삼가하고 자중함이 길한 괘이다. 섵부른 행함은 오히려 나를 흉하게 함을 명심하라.
76년생 : 사촌이 간다고 나도 가면 해가 많다. 조용히 기다림이 길하다.
64년생 : 무슨 일이든지 나서면 재수가 막힌다.
52년생 : 갑갑하던 체증은 내려가나 새로운 일은 삼가라.
40년생 : 건강에 무리가 안 가도록 서서히 움직여라.
◇ 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무엇이든 정성을 들이면 안 되는 일이 없는 법인데 마음을 열라. 지성이면 감천이라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혼신을 다해 노력하라. 그러면 이룸이 클 것이다. 귀인이 도움이 있을 것이니 흉길이 반반이다.
77년생 : 기다리던 연락은 오나 재수는 불길하다.
65년생 : 여러 가지 생각은 두고 한가지만 뚫으면 열린다.
53년생 : 만나자는 약속이 들어오면 만나보면 좋은 소식이 있다.
41년생 :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막힌 일이 열린다.
◇ 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오늘의 일진은 작은 일에도 소홀하지 말고 실리를 추구하라. 티끌모아 태산이라 작은 것에도 소홀이 대하지 말라. 후에 많은 이가 발생할 것이다. 운기가 길하니 도모하는 일마다 이룸이 크다.
78년생 : 사랑은 마음먹은 대로 금전은 구하지 마라.
66년생 : 새로운 문서에 함정이 있으니 윗사람에게 상의하라.
54년생 : 번잡한 일들이 많으나 한가지 집중하면 재수는 들어온다.
42년생 : 작은 질병도 소홀히 하면 걱정거리가 생긴다.
◇ 양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안다. 미리 겁먹지 말고 속내를 보여라.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노력하는 가운데 실리를 추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론만 바탕으로 탁상공론에 그치게 되면 실행하지도 않고 그만두는 것이다.
79년생 : 힘차게 밀면 연락이 온다. 애정문제도 좋은 소식 있다.
67년생 : 두드리면 열린다. 말도 안 하면 누가 알아주겠는가 발표가 중요하다.
55년생 : 음지가 양지된다고 했으니 지금이 그 시기이니 움직여라.
43년생 : 넓은 강에 큰배는 있으나 사공이 없는 격이라 투자는 안 된다.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본전 생각하면 새로운 밑천이 나간다. 잃어버린 것은 잊어라. 지난것은 지난 것이니 뒤돌아 후회해 본들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과도 같게 된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임을 교훈 삼으라.
80년생 : 애정이 싹트는 때이다 기다리지 말고 내가 움직여라.
68년생 : 조그마한 투자는 이익이 있으나 큰 투자는 불길하다.
56년생 : 잘 풀리던 일이 다시 막히는 운이니 급하게 처리하면 손해다.
44년생 : 지나간 일은 잊고 새로운 일에 힘을 투자할 때이다.
◇ 닭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장수가 승전고를 울리니 애틀 태우던 일이 해결된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처음은 곤고하나 결과적으로는 나에게 득이되니 조급한 마음은 가지지 말라. 노력하는 가운데 복이 있다.
81년생 : 목마른 나무에 단비가 내리니 꼬였든 일이 점차 풀린다.
69년생 : 올바른 마음은 횡재 수를 가져온다.
57년생 : 귀인이 도우니 재수 없든 일이 이제야 풀린다.
45년생 : 귀인은 동방에 있으니 약도 의사도 재수도 동방에서 찾아라.
◇ 개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가을 꽃나무가 서리를 맞는 격이니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하라.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생각지도 않은 일에 난처한 일을 당하게 된다. 그러나, 슬기로운 지혜로 잘 헤쳐 나가길 바란다.
82년생 : 명예 체면이 손상되는 일로 마음이 상하나 늦게는 좋다.
70년생 : 큰 횡재가 올 기운이 보이니 투자도 즐겁다.
58년생 : 체통에 흠이 가나 실소득은 좋다. 실리를 구하라.
46년생 : 둥근 달은 나를 기쁘게 하니 한밤에 좋은 손님이 온다.
◇ 돼지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하
오늘의 일진은 관재 구설이 왕래하니 오늘만큼은 먼지를 묻히지 마라. 관재 구설에 손재까지 발동하니 급하지 않은 일이라면 외출은 금물이다. 가내에서 자중함이 가장 길한 괘이다.
83년생 : 판단력이 흐려져 이상한 일이 생기니 조심하라.
71년생 : 사막에서 우물을 만난 격이나 조심해서 마셔야한다.
59년생 : 구사일생이라 코 빠진 일이 어렵게 얻어진다.
47년생 : 앞 뒤 분간 없이 밀어붙임은 화를 자초하는 것이다.
출처| 운세사랑(http://www.unselove.net)
삶
가두지 마라
감추지 마라
남기지 말아라
말다가 후회
말아라
△이태문
1965년 서울 구로동 출생. 동구로 초등학교, 구로중학교, 관악고등학교 졸업
1999년 와 2000년 으로 데뷔. 에도 작품활동
연세대 국문과 졸. 동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일본문부성 국비장학생으로 1997년 도일
도쿄외국어 대학 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동대학원 외국인연구자, 일본여행문화연구소 공동연구원을 거쳐 게이오대학, 와세다대학, 니혼대학, 무사시노대학, 오츠마여자대학 등에서 한국문화와 한국어 강의
번역서는 '백화점' '박람회' '운동회' 등
[소통의 행복학]
인생 2막을 준비하면서 혹은 인생 후반전을 살아나가면서 겪게 되는 부부 간의 갈등을 서로 이해하고, 부부 사랑과 신뢰를 회복해 행복하고 건강한 시니어 부부가 되자.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 부부대화
내가 그동안 많은 사람들을 상담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은 ‘모든 가족의 문제는 대화가 안되는 것에서 생긴다’는 사실의 재확인이다. 상담을 받으러 오는 사람들 중 그동안 대화 자체를 안하고 사니 부부싸움을 해본 적이 없고, 한술 더 떠 남들에게 ‘잉꼬부부’ 소리까지 듣는다는 사람도 있다. 가정마다 속내를 들여다보기 전에는 행복하게 보이는 부부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상대를 소극적, 수동적으로 공격하며 정신적으로 괴롭히며 고문한다. 일종의 음성적인 싸움 즉 냉전 상태다. 상대에 대한 비난과 공격, 그리고 좌절감으로 인한 담쌓기 과정의 하나이며 결혼생활을 그냥 잘(?) 유지하기 위한 일종의 자기방어이다. 이런 분들은 분노도 하지 않는다. ‘포기하고 산다’, ‘사는게 다 그렇지요. 다른 방법이 있나요’ 라며 체념이 가져다 준 평화로 위장전술을 편다. 이런 경우, 부부는 거실과 서재에서 따로따로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한다. 대화는 단절된 지 오래고, 서로 드러내놓고 상처주지 않기 위해서 최대한 부딪치지 않으려 한다.
우리 모두는 행복한 가정에 대한 소망은 간절하지만 현실은 불만족스러운 경우가 더 많다. 스스로에게 ‘우리 부부, 행복하냐?’고 물었을 때 가슴 깊이에서 우러나오는 대답이 무엇인가? ‘Yes!’라면, 배우자와 의사소통을 잘 하고 있는 사람이다. 배우자를 비롯하여 자녀와 대화가 단절된 상태라면 가정 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 걸쳐 서서히 불행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결국, 의사소통 즉 대화의 부재는 감정의 왜곡을 통해 비극으로 치닫는다는 얘기다. 언제부턴가 자기식대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에 익숙해져있으면 부부든, 부모 자식간이든 부정적 감정의 골은 갈수록 깊어가고 죽을 때까지 해결되지 않는다. 언제나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눌 수 있어야 한다. 대화는 사람의 마음과 서로의 관계를 이어주는 연결통로다. 서로에게 쌓이는 부정적인 감정 즉 오해, 불안, 소외감, 억울함 등은 대화를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한다. 그러다보면 서로의 입장이나 감정을 이해하고 나와 다름을 수용하게 되기 때문에 지지와 공감을 주고 받으며 윈-윈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된다.
다음은 부부대화에 있어 남편, 아내가 가장 많은 불만을 호소하는 얘기들이다.
“아무리 얘기해도 나를 이해하지 못해요, 얘기하다보면 더 화가 나요!” - 아내
“피곤한 사람 붙잡고 시시콜콜 얘기하는데 나보고 도대체 어떻게 해달라는 것인지 알 수가 없어요, 뭘 어쩌라구요~” -남편
“도저히 대화가 안통해요. 내 이야기를 들어보지도 않고 자기식대로 다 해석해 버려요” -아내
“풀려고 대화를 시도해봤는데 이상하게 더 꼬여서 나중에는 감당이 안돼요. 차라리 말을 하지 말걸....하는 후회밖에 안들어요.” - 남편
이처럼 대화가 잘 안되어 답답한 부부들이 행복해지시길 원한다면, 다음의 몇가지 대화방법을 통해서 불만으로 잠궈져 있는 부부의 마음을 열쇠로 열어보자.
첫째, 상대방의 행동이나 태도에 대한 내 속마음을 표현한다. 나의 속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내가 원하는 것이나 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상대방 행동이나 태도에 대한 이야기에 머물 경우 비난이나 공격으로 들린다.
아내: “왜 이렇게 매일 늦게 들어와?” (속마음- ‘함께 있고 싶었어’)
남편: "11시가 뭐가 늦다는 거야? 회사사정도 모르고 집구석에서 한다는 소리가 겨우..“
(자신을 비난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방어를 위한 공격을 하게 된다.)
이렇게 바꿔서 이야기 해 보자,
아내: "나 오늘 당신과 함께 있고 싶었는데 늦게 들어오니까 속상했어.“
남편: "응 그랬구나! 오늘 나랑 함께 있고 싶었어? 미안해~~ 내가 내일은 일찍 들어올게“.
(자신을 비난하거나 공격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상대마음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수용하게 된다.)
둘째, 감정은 참거나 억압하는 게 아니라 그때그때 푸는 것이다. 내 감정표현의 시기를 놓치면 마음속에 쌓아두게 된다. 특히 부정적인 감정들을 쌓아놓게 되면 나중에 거칠고 공격적으로 폭발하게 되고 상대는 그 감정폭탄 때문에 도망가게 된다. 감정을 쌓아두고 그때그때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관계악화의 지름길이다.
아내: “당신은 옛날부터 날 노예 부리 듯 했어..억울해..흑흑”
남편: 당황해서 “내가 언제 당신에게 그랬다는 거야?”
아내: "10년전 일 생각 안 나? 그때 내가 당한거를 생각하면...억울해..흑흑..“
남편: 지겹다는 듯 “또 그소리야...? 휴...... 10년전 일을 이제와서 나보고 어쩌라구....”
셋째, 상대방의 마음을 판단하지 말고 그 과정을 이해하고 공감해준다. 사람의 감정은 ‘옳다 그르다’, ‘맞다 틀리다’ 등 이분법적인 사고로 판단할 수 없다. 특히 가족대화에서는 각자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느낌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 주고 배려하면서 상대의 입장이 되어 느낌과 생각을 함께 공유하려는 마음이 중요하다.
위 사례에서 아내가 억울하다고 할 때 남편은 “10년 전 생각 때문에 당신 많이 억울했겠네. 내가 당신을 많이 힘들게 한 건 사실이야. 10년전 일 좀 이야기 해봐. 당신이 이 정도로 억울하다면 얼마나 많이 가슴에 맺혀있었겠어” 아내의 마음을 그대로 인정해주고 받아주는 것이다. 아내는 십중팔구 남편이 자신의 응어리진 마음을 회피하지 않고 들어만 준다면 불만으로 잠궈져 있던 마음이 철커덕~ 열려지는 경험을 할 것이다.
글. 김 숙 기 (나우미가족문화연구원장)
세탁기를 돌리며
희망을 빤다. 내 더러운
욕망에 더렵혀진 꿈을
풀어 추억을 돌린다.
전자동이기에 빨
필요없다고 믿는 자존심
마저 돌고 있다.
기억까지 빨 수 있다면
알뜰 코스로 내 현재를
헹굼으로 내 과거를
탈수로 내 미래를
세탁만이 희망이다.
빨래로 구겨진 순결을
다릴 필요가 있을까
오늘은 볕이 좋다
바람마저 불고 있다
빨래하는 날
빨래하지 않아서 후회하는 날
빨래하기에는 너무도 아까운 날
빨래에 말린 빨래 개는 것으로 지날 날
이런 날이 왜 사랑보다 더 안타까울까
내 사랑에 전원을 넣어 육체와 영혼,
게다가 내장까지 꺼내 빨래하고 싶어진다.
시를 세탁할 수 있다면
시인을 빨래할 수 있다면
기억보다 더 선명한
추억보다 더 애틋한
욕망보다 더 강렬한
희망보다 더 설레는
시를 입을 수 있을 텐데
삐이익 삑삑 삐이익
내 손을 떠난 세탁물이 돌아온다.
탈수증에 걸린 시에 햇볕을 부어
넣는다. 빨래의 원시적 축제가 시작된다.
춤을 추고 노래하는
추억을, 희망을, 생명을 유혹하는
빨래에 대한 예의이다.
1999년 데뷔 작품
△이태문
1965년 서울 구로동 출생. 동구로 초등학교, 구로중학교, 관악고등학교 졸업
1999년 와 2000년 으로 데뷔. 에도 작품활동
연세대 국문과 졸. 동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일본문부성 국비장학생으로 1997년 도일
도쿄외국어 대학 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동대학원 외국인연구자, 일본여행문화연구소 공동연구원을 거쳐 게이오대학, 와세다대학, 니혼대학, 무사시노대학, 오츠마여자대학 등에서 한국문화와 한국어 강의
번역서는 '백화점' '박람회' '운동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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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불 호청을 세탁기에 넣고 돌리다가 아침나절 시니어 미디어 지에서 본
이태문 시인의 '세탁기를 돌리며'라는 시 한 편을 떠올렸다.
시인의 감성은 역시 다르다.
느꽃지기는 세탁기를 쓸 때마다 별 생각없이 그저 이렇게 세탁기 뚜껑을 벌컥 열고
무심히 더러운 빨래 던져놓고 세제 쏟아붓고 버튼 삑삑 누르고 휘익 돌아서기 마련이었는데,
시인은 그 세탁기를 돌리며 이렇게 삶의 철학이 깃든 멋진 시를 쏟아냈다.
세탁기를 돌리며
이태문
희망을 빤다. 내 더러운
욕망에 더렵혀진 꿈을
풀어 추억을 돌린다.
전자동이기에 빨
필요없다고 믿는 자존심
마저 돌고 있다.
기억까지 빨 수 있다면
알뜰 코스로 내 현재를
헹굼으로 내 과거를
탈수로 내 미래를
세탁만이 희망이다.
빨래로 구겨진 순결을
다릴 필요가 있을까
오늘은 볕이 좋다
바람마저 불고 있다
빨래하는 날
빨래하지 않아서 후회하는 날
빨래하기에는 너무도 아까운 날
빨래에 말린 빨래 개는 것으로 지날 날
이런 날이 왜 사랑보다 더 안타까울까
내 사랑에 전원을 넣어 육체와 영혼,
게다가 내장까지 꺼내 빨래하고 싶어진다.
시를 세탁할 수 있다면
시인을 빨래할 수 있다면
기억보다 더 선명한
추억보다 더 애틋한
욕망보다 더 강렬한
희망보다 더 설레는
시를 입을 수 있을 텐데
삐이익 삑삑 삐이익
내 손을 떠난 세탁물이 돌아온다.
탈수증에 걸린 시에 햇볕을 부어
넣는다. 빨래의 원시적 축제가 시작된다.
춤을 추고 노래하는
추억을, 희망을, 생명을 유혹하는
빨래에 대한 예의이다.
-1999년 데뷔 작품-
'세탁'이라는 의미..
남긴 오점이며 소소한 미련이며 잘못된 흔적일랑 빡빡 지우고 씻어내버리고
완전한 깨끗함으로, 완벽한 무결점으로, 말끔한 새로움으로, 훌훌 털어내버린 후련함으로
마음이 흐뭇하고 편안해지는 것.
하지만 요즘 우리 사회에서 '세탁'의 의미는 전혀 다르게 어째 구린 냄새가 난다.
세상이 올곧고 투명할수록, 뒤가 구린 권력자가 아무리 뭔가를 덮고 감추고 지워버리고
말짱하고 보송보송한 원시의 순수함마저 강조하며 시치미를 떼지만,
그 누구라도 은밀하게 위장된 그 '세탁'이라는 용어 뒤에 숨은 거짓과 일그러진 욕망을 읽어낼 수 있다.
반면, 시인에게 있어 '세탁'은 그야말로 마음의 결을 다듬는 과정이다.
시인의 맑은 영혼에 담긴 깨끗한 시들은 읽는 이의 꽉 막힌 감성을 뚫어주고
메마른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단비같은 신비한 치유의 능력이 담겨 있다.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한편의 시가 탄생하기까지 시인이 거치는 마음의 '세탁'을 들여다보았다.
'혁신은 1000번을 '아니오'라고 말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하지 않던가.
관행과 구태의연함과 뻔한 답습이 가져오는 게으른 반복이 아닌 신선하고 정갈함을 갖춘 시들은 감동을 준다.
끊임없이 맑고 새로운 샘물을 길어올리기 위해 세상과 타협하여 찌들고 때묻고 더럽혀진 찌꺼기들을
버블버블 비누거품에 녹이고 휘휘 돌려 모두 날려버린 다음, 깨끗하고 순수한 고갱이만을 짜내어
내놓는 시인들의 세탁기라..
이를 통과해서 나오는 시는 그야말로 매력적이지 않겠는가.
시를 세탁할 수 있다면
시인을 빨래할 수 있다면
기억보다 더 선명한
추억보다 더 애틋한
욕망보다 더 강렬한
희망보다 더 설레는
시를 입을 수 있을 텐데
남다른 감성으로 걸러진 깨끗한 시어들이 따스한 햇살의 기운까지 머금어
시인이 마지막으로 내어놓는 따스하고 기분좋은 보송보송한 시는
시를 읽는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놓고 감동을 주기 마련이다.
삐이익 삑삑 삐이익
내 손을 떠난 세탁물이 돌아온다.
탈수증에 걸린 시에 햇볕을 부어
넣는다. 빨래의 원시적 축제가 시작된다.
춤을 추고 노래하는
추억을, 희망을, 생명을 유혹하는
빨래에 대한 예의이다.
40대 이상 중장년들을 위한 시니어전문 미디어 잡지 ..
요즘 세상의 중심인 중년들의 소소한 활동이 실린 이 잡지에 눈이 가서 클릭해서 들여다보곤 한다.
바로 우리네 중년들의 이야기가 실리니 눈여겨보게 되고 다양한 내용이 실려 읽는 재미가 난다.
오늘 아침 여기서 마주친 이태문시인의 시 한편이 흐뭇한 수확이다.
여기저기 능력있는 느꽃지기의 중년의 이웃님들도 품고 있는 좋은 작품들 이 잡지에 기고해보시라 권해본다.
◇ 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어려움에 봉착하였다고 진리에 어긋난 일을 실행한다면 화가 나에게 미칠 것이니 분수에 맞게 행동할 것이며 경거망동은 피해야 할 일진이다. 경우에 어긋난 일을 하면 그 같은 일을 반드시 당하는 것이리라. 조심하라.
84년생 : 바쁜 만큼 소득은 없는 날이니 바라지 말고 일만 줄인다고 생각하라.
72년생 : 정리하는 시기라 마음도 업무도 차분한 마음으로 처리해야 한다.
60년생 : 금전 운이 불길이라 나가는 것만 많고 들어오는 것은 없으리라.
48년생 : 무리한 운영이나 많은 것을 바라면 힘들고 손재만 크리라.
◇ 소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운수가 불길하여 도모하는 일이 이룸이 적으니 일신상에 곤고함을 느끼게 되는 일진이다.자중하여 길한 운이 올 때까지 기다림이 좋은데 기분대로 움직이면 세상도 흔들리는 것이라 자제함이 좋으리라.
85년생 : 말을 잘 듣거나 말을 잘해보면 재수가 열려 얻는 것이 많으리라.
73년생 : 과음을 삼가고 건강을 돌봐야 일을 끝맺음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61년생 : 오랫동안 소식 없어 기다리던 곳에서 연락이오니 즐거운 하루가 된다.
49년생 : 오늘은 조용히 집안에서 가족들과 보냄이 손 재를 면하고 좋으리라.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어렵고 귀찮은 일이라고 꺼리거나 미루지 말라.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도 하기 싫은거라는 생각으로 일을 처리하라.일의 결과가 났을때 뿌듯한 마음과 칭송의 소리가 자자할 것이니 인내하며 매진할 일진이다.
86년생 : 다들 하기 싫어하는 것을 해주면 내 마음도 뿌듯하고 이득이 생기리라.
74년생 : 여러 가지 바쁜 중에도 인사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편한 운세가 된다.
62년생 : 문서 문제는 뒤로 미룸이 손해를 덜 보는 것이 되리라.
50년생 : 사람 단속을 특히 집안 식구들을 잘 돌봐야 할 일이 생기리라.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순간적인 실수가 사람잡는 일을 만드는 것이라 실수를 조심해야한다. 오늘의 일진은 경거망동하여 자의나 타의에 손재를 입히기 쉬우니 경거망동을 필히 삼가하라. 혹여나 하는 마음이 역시나 하고 후회할 괘다.
87년생 : 좋은 기운이나 과신으로 망동함은 재수를 쫓는 것이 되리라.
75년생 : 계산착오가 많이 일어나는 일진이라 서두지 말고 처리하라.
63년생 : 투자 문서 계약 등은 모두 불길하니 조용히 관망함이 좋으리라.
51년생 : 금일은 낙천적인 사고방식으로 열어나가야 일이 풀릴 것이리라.
◇ 용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일진이 길하니 상을 받거나 작은 재물이라도 얻게 될 괘다. 이는 평소에 열심히 한 결과가 나타나는 운세이니 잘 받아들이면 이득이 클 것이다. 자만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잃지 말라.
76년생 : 재수가 열리니 상 받을 일들이 많이 생기고 금전운도 좋으리라.
64년생 : 금전 운은 약하여 나가는 것이 많으나 주위에서 인정해주니 즐겁다.
52년생 : 계획대로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니 잘 열려 가는 기운이다.
40년생 : 가려던 길을 안 갈 수는 없으나 쉬어감이 손 재를 덜 하는 것이 된다.
◇ 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눈앞의 이익만 생각하다보면 놓치는 것도 많은 법이라 멀리 내다보라. 급하다고 눈앞의 이익만 취하다 멀리있는 큰 것을 취할 여력이 부족해 지니 그림에 떡이 될 우려가 많다. 모든일을 급하게만 하지 말라.
77년생 : 일을 만들면 어려움이 많은 기운이니 하던 일이나 열심히 하라.
65년생 : 금전 운이 상승되니 새로운 투자에 눈을 돌려봄이 좋으리라.
53년생 : 거래 관계에 특히 금전 이동에 많은 신경을 기우려야 잘 돌아가리라.
41년생 : 궂은 일에 나서지 않음이 건강에 좋고 아예 외출을 삼감이 좋으리라.
◇ 말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경쟁과 방해로 뜻하지 않은 쪽으로 흘러가는 힘든 운세이니 조심하라.마음을 비우는 가운데 채워짐이 많을 일진이니 운세의 흐름에 한탄하지 말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78년생 : 일은 찾아서 해야지 시켜서 하는 일은 힘이 많이 드는 것이다.
66년생 : 실물수가 찾아오니 주머니 조심을 해야하고 지출에 신경을 써야한다.
54년생 : 가벼이 보고 넘겼던 일이 마음 상하게 하고 체면을 상하게 하리라.
42년생 : 덕담을 내려주면 기분 좋은 일이 많이 생기리라.
◇ 양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노력 하는 가운데 득이 있을 것이니 열심히 매진하라. 그러나 일신에 곤고한 일이 있을지도 모르니 되는 일과 안되는 일을 구분하라. 힘으로 되는 일이 있고 그렇지 않은 일이 있으니 조율을 잘해야 한다.
79년생 : 지혜와 용기를 합하여 나아감은 어려운 일에도 막힘이 없을 것이다.
67년생 : 괴이한 일로 놀랠 수라 정신을 잃지 않아야 힘든 일을 처리하리라.
55년생 : 피곤한 하루가 예상되니 간단하게 처리하고 쉬어감이 좋으리라.
43년생 : 금전 운이 대길하니 문서를 움직여 보면 성사되고 이익 크리라.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운기가 점차 좋아지니 노력하는 가운데에서 얻어짐도 많을 것이다. 밝은 태양을 보려면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한 것이라 열성을 다하라.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80년생 : 노력 없이는 아무 것도 이룰 수가 없는 것이니 힘을 기울여 보라.
68년생 :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는 기운이라 힘내서 전진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
56년생 : 하강하는 기운을 되살려내는 힘이 필요한 때이니 정진하라.
44년생 : 미루어 오던 것을 결정해야 할 시기라 한쪽은 버리는 것이 좋으리라.
◇ 닭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귀인이 입성하여 나를 도와 일을 성사 시킬 것이다. 오늘의 일진은 노력하는 가운데 모든것이 순조로워 지는 괘다. 올바른 행동에 귀인의 원조가 가세되니 모든 것이 열려 가리라.
81년생 : 윗사람의 도움으로 침체의 늪에서 일어서고 사람과의 갈등도 풀린다.
69년생 : 금전으로 골머리를 앓던 일이 해결기미를 보이니 기회를 잘 잡아라.
57년생 : 오늘은 고집만 버리면 모든 일에 합의가 잘되어 편하게 열리리라.
45년생 : 경기 하강 세라 모든 경제 문제는 다음에 처리함이 길하리라.
◇ 개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참신한 아이디어가 일의 원동력이 되는 것. 새로운 지혜가 필요하다.예전의 방법으로는 일의 성사가 어려우니 좀 더 참신한 아이디어만이 성패를 가름하게 된다. 많이 보고 많이 경험하라.
82년생 : 사랑도 건강해야 지키는 것이라 몸이 불편하면 이룰 수가 없으리라.
70년생 : 구태 의연함에서 벗어나야 새로운 일을 해나갈 수 있으리라.
58년생 : 현재의 기운을 잘 읽음이 재수를 열어가고 힘든 일은 해결하리라.
46년생 : 손자에게 배운다는 말이 있듯이 아랫사람에게 물어 일을 처리하라.
◇ 돼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탁상공론이다. 이론만 내세워 곤란을 당할 수라. 실질적인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라. 운기가 불길하니 경험하지 않은 일로 인해 손재가 따를 우려가 있다. 직접 몸으로 부딪혀 실전의 경험을 쌓을 것이니 성패가 여기에 있다 하겠다.
83년생 : 바른 말이 통하지 않은 기운이니 말을 아끼고 시간을 벌어보자.
71년생 : 탁상공론만 내세우면 힘드는 운세라 현장을 확인하고 결정하라.
59년생 : 앉아서 되는 일은 없는 것이라 콩이든 팥이든 확실히 보고 처리하라.
47년생 : 모든 것이 침체되는 기운이니 억지로 처리하면 위기가 오리라.
출처| 운세사랑(http://www.unselove.net)
◇ 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급경사에 브레이크가 안 들으면 사고를 유발하는 것이라 조심하라.
84년생 : 달리기만 할 것이 아니라 옆도 돌아보고 가는 것이 이득이 되리라.
72년생 : 밀고 나가는 것도 중요하나 제어 또한 중요한 것이라 조율을 잘하라.
60년생 : 혼자서 좋은 경기를 열어 가는 상이라 안정되나 과신하지 마라.
48년생 : 근본 적인 대책이 시급한 시기라 하루라도 놓치면 손해가 크리라.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억지로 하는 일은 능률을 높이지 못하니 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하라.
86년생 : 형제나 친구간에 불화가 예상되니 입만 조심하면 면하리라.
74년생 : 상대에게 먼저 마음을 열어 보이면 얻을 것은 얻어지리라.
62년생 : 금전 운이 길하니 투자한 것을 오늘 처리하면 차익이 크리라.
50년생 : 계약 건은 잘 이루어지고 금전 운이 약간 불길하니 손 재를 조심하라.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둘러봐도 도움을 줄 귀인이 보이지 않는 날이라 조신하게 지냄이 좋다.
87년생 : 주위의 나쁜 일을 거울삼아야 오늘 하루를 즐거이 보내리라.
75년생 : 경쟁이 치열한 상이라 모든 일에 마음을 굳건히 해야 할 것이로다.
63년생 : 오늘의 움직임은 손해만 보는 수라 손님도 앉아서 맞아라.
51년생 : 힘에 겨운 청탁이 들어오는 수라 기분 상하지 않게 거절하라.
◇ 용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영원한 아군도 영원한 적도 없는 것이라는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라.
76년생 :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외면하면 손해를 보는 일이 있으리라.
64년생 : 침체된 것을 나를 힘들게 하든 사람이 풀어 주리라.
52년생 : 성질대로 풀어나가면 큰 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니 조심하라.
40년생 : 막혀있든 대인관계를 덕으로 풀어나가면 얻을 것이 많으리라.
◇ 뱀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캄캄한 그믐날밤이 있으면 밝은 달이 뜨는 보름달밤도 있는 것이다.
77년생 : 망설이든 어려운 일이 술술 풀리니 재수 또한 대길하리라.
65년생 : 어렵게 생각되든 일이 풀리고 즐거운 일이 많으리라.
53년생 : 구름사이로 달을 보는 상이라 희망이 조금씩 보이니 움직여 보라.
41년생 : 노파심의 발동으로 고독하게 되는 운을 미리 막음이 좋을 것이다.
◇ 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성공의 비결이란 따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78년생 : 오랜 친구를 찾아서 이야기를 해보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로다.
66년생 : 횡재수가 아니면 좋은 옷이 생기는 기운이니 잘 받아 들이라.
54년생 : 생각대로 일이 열리고 재운이 상승기류를 탈것이니 힘껏 해 보라.
42년생 : 과음으로 고생하는 일이 생길 것이라 특히 음주운전을 삼가라.
◇ 양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누구나 수렁인줄 모르고 빠지는 것이라 오늘은 특히 말조심을 하라.
79년생 : 다 잘해놓고 마지막 한마디가 사람을 돌아서게 할 것이니 조심하라.
67년생 : 구설수로 아래위가 다 끊기는 위험이 도사리니 조신하게 지내라.
55년생 : 금전 운이 아무리 좋아도 나가는 구멍을 못 막으니 걱정이로다.
43년생 : 이성 망신수가 보이니 말조심하고 사전에 차단함이 체통을 지키리라.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여린 귀를 닫고 자신이 결정하라.
80년생 : 이성 운이 밝으니 공들이든 사람과 이야기 해보면 통하리라.
68년생 : 시작이 있었으니 끝도 있는 법이라 밀고 나가면 보일 것이로다.
56년생 : 잘되든 일이 막힐 것이라 소식을 기다리지 말고 나가서 처리하라.
44년생 : 조언은 조언으로 끝내고 자신이 결정을 해야 후회가 없으리라.
◇ 닭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불도 잘만 다스리면 좋은 에너지가 되듯 오늘의 운세를 잘 응용하라.
81년생 : 애정 금전 운 다 좋으나 친구와의 갈등이 문제로다.
69년생 : 좋은 인연을 만나는 기운이니 이시기를 놓치면 후회하리라.
57년생 : 고집불통인 아랫사람을 잘 다스리면 힘든 일이 해결될 것이다.
45년생 : 누적된 잡일을 처리하고 새로운 좋은 기운을 받으면 좋으리라.
◇ 개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너무 깊은 생각은 일만 더디게 하는 것이고 건강에도 적이 된다.
82년생 : 지금은 손해보는 기분이나 뒤에는 이익이 있을 것이니 염려하지 마라.
70년생 : 이성으로 인한 망신수가 비치니 멀리함이 구설을 막으리라.
58년생 : 재수 좋아 허욕이 생기는 기운이라 망동을 삼감이 일신이 편하리라.
46년생 : 힘이 남아 있으니 나이 생각을 하지 말고 뛰어보면 운이 열리리라.
◇ 돼지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올라갈 때도 조심해야하나 내려올 때를 더 조심해야 하는 것이다.
83년생 : 정신이 혼미해지는 기운이니 내주장만 하면 일이 어려울 것이리라.
71년생 : 오늘의 모든 모임은 손재가 강하게 비치니 출 행은 삼가라.
59년생 : 기운은 좋아 일은 조금씩 열리나 자금 융통에 문제가 생기리라.
47년생 : 과한 소비가 예상되는 날이니 계획을 세워 지출하면 면하리라.
출처| 운세사랑(http://www.unselov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