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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따뜻한 치유 에세이 ‘그런 정답은 없습니다’
- 삶의 치유와 변화가 필요한 현대인을 위한 마음 처방전이 담긴 책, 박경희 작가의 신간 맘, 몸, 말 이야기 ‘그런 정답은 없습니다’가 출간됐다. 책은 개인과 사회 속에서 상처받고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건네는 감성적인 에세이로, 특히 마음, 몸, 그리고 말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한 저자의 독특한 통찰이 돋보인다. 박경희 작가는 자신을 ‘마음 미장공’이
- 2024-09-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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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벗 없는 외로운 중장년, AI가 대신 친구 돼줘
- 액티브 시니어 플랫폼 시놀이 시니어 세대를 위한 AI 말벗 서비스 '79전화'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관계가 제한된 시니어가 언제든지 친한 친구처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AI를 통해 편안한 대화 상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전화를 걸면 AI 말벗 ‘김시연’이 전화를 받으며, "오늘 뭐 했냐"는 친근한 질문으로 대화를 시작한다. 사용자가
- 2024-09-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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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에세이] 담쟁이의 사랑
- 담쟁이덩굴이 담을 오른다 온몸으로 담을 더듬던 뜨거운 날은 지나고 찬바람에 잎사귀들이 하나둘 몸을 떨군다 남은 잎들은 마지막 꽃단장을 하고 사랑하는 담을 꼭 끌어안으며 붉은 입맞춤으로 다가올 내년을 속삭인다
- 2024-09-2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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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유발하는 수면장애, “중년도 안심 못해”
-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문안인사를 드릴 만큼 우리는 예로부터 ‘잠’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현재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09만 8819명으로 110만 명에 달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 2022년 기준) 그 가운데 60대가 23.0%(25만 829명)로 가장 많았고, 50대 18.9%(20만 7698명), 70대 16.8%(18만 4863
- 2024-09-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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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의 MUT(멋):] 유럽 패션에 얽힌 이야기
- 옷장 깊숙한 곳에 있는 셔츠, 철 지난 바지도 얼마든지 멋지게 입을 수 있다. 10년, 20년 뒤를 꿈꾸게 하는 ‘취향 저격’ 멋쟁이를 발견할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좋다. 취향 앞에 솔직하고 당당한 태도를 배울 수 있다면, 노인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면. 열일곱 번째 주제는 ‘유럽’이다. 김동현 사진작가의 사진과 현지에서 느낀 감
- 2024-09-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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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대 막내가 운전 도맡아” 위기의 교통 사각지대
-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 특별기획 [고령화에 갈 곳 잃은 교통난민] 제1부 인국절벽에 가로막힌 노인 이동권 제2부 전용 교통수단으로 활로 찾은 일본 제3부 첨단 기술과 공유경제, 미래 이동권의 키워드 “혼자 살고 보행이 불편해서 면허 반납은 꿈도 못 꿔요.” 충청남도 홍성군 한 경로당에서 만난 70대 여성이 운전면허 반납에 대한 생각을 얘
- 2024-09-0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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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할머니가 만든 커스텀 운동화
- 자수 디테일로 완성된 브랜드의 신발들. 모두 ‘사시코 걸즈(@Sashiko Gals)’로 불리는 어머님들의 작품입니다. • 자수를 취미로 시작한 어머니 15명이 모여 ‘사시코 걸즈’ 결성 •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들을 돕기 위해 • 목표는 “재건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에
- 2024-09-0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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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령화 시대, 나이 많다고 ‘면허 뺏기’ 정답 아냐”
- 지난 3년간 전체 교통사고 비율은 6%로 줄어든 반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는 11% 증가했다. 이에 고령 운전자에 대한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늘고 있고, 지자체는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적성검사 기간에 대해 5년에서 2년 단축한 3년으로 재발급 요
- 2024-09-0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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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장년 팬들에게 ‘내 새끼 임영웅’이 주는 의미
- 북인북은 브라보 독자들께 영감이 될 만한 도서를 매달 한 권씩 선별해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해당 작가가 추천하는 책들도 함께 즐겨보세요. “연예인이 밥 먹여주냐?” 팬심을 이해 못 하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논리적으로 따져보면 맞는 말이다. 팬 활동이 밥을 먹여주거나 실질적으로 경제적인 도움이 되어주진 않는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밥을
- 2024-09-0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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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촌으로 행복 찾은 ‘영남 하이디’… “이게 바로 내가 원했던 삶”
-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것보다 행복한 게 있을까? 그러나 쉽지 않다. 정작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한 채 유한한 시간만 소비하기 십상이다. 무주 덕유산 자락에 사는 꽃차 소믈리에 황혜경(47, ‘하이디꽃차연구소’ 대표)은 즐거운 나날을 보낸다. 만족도 높은 삶을 영위한다. 귀촌을 통해 드디어 자신의 일을, 원했던 삶을 찾았기 때문이다
- 2024-08-30 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