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0년 차 배우 채시라가 무용수라는 꿈을 이룬 무대, 국립정동극장의 전통연희극 ‘단심(單沈)’이 주목받고 있다. 국립정동극장 개관 30주년을 기념한 ‘K-컬처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한국 전통문화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공연 소개
일정 6월 28일까지
장소 국립정동극장
연출 정구호
출연진 •심청 : 조하늘
‘내가 시를 보내면 자네가 그림을 보내주게(詩去畵來之約 시거화래지약).’ 정선(1676~1759)의 ‘시화환상간’에 사천 이병연(1671~1751)이 남긴 글귀다. 정선은 진경산수화의 대가로 유명하지만, 시와 그림을 통해 벗과 우정을 나누는 소탈한 모습도 지녔다. 겸재 정선의 잘 알려지지 않은 삶과 예술 세계를 더욱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시니어 인구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금융사들이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단순한 금융 상담을 넘어 은퇴 설계와 자산 관리, 건강 상담까지 아우르는 ‘라이프 케어’ 형태로 서비스가 진화하고 있는 흐름이다. 금융사들의 이러한 변화는 시니어 고객을 더 이상 ‘관리해야 할 존재’가 아닌 ‘함께 미래를 설계할 파트너’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전국적인 오프라인 매장 접근성과 가성비 좋은 제품을 갖춘 균일가 생활용품 매장 다이소는 올해 초 국내 유명 제약사와 손잡고 영양제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고정 수입이 줄어드는 시기인 시니어들은 합리적인 가격의 영양제에 관심이 많다. 다이소 영양제를 중심으로, 시니어들이 알아두면 좋을 영양제 정보와 선택 팁을 소개한다.
시장 규모 6조, 건강기능식
25년간 은행에 몸담으며 가장 자주 들었던 질문은 “퇴직금은 어디에 넣는 게 안전할까요?”였다. 여윳돈을 어떻게 굴릴지, ETF는 뭘 골라야 할지, 미국 국채는 괜찮은지 등, 돈 이야기만 나오면 누구나 눈빛이 달라진다. 이러한 관심은 은퇴 이후 현금 흐름에 대한 불안에서 비롯된다. 연금 광고가 일상에 넘쳐나는 요즘, 은퇴 시기의 금융은 선택이 아닌
●Exhibition
◇아뜰리에 가나 : since 1975-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
일정 6월 29일까지
장소 롯데뮤지엄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으로, 간식을 넘어 문화적 키워드이자 예술 작품이 되고자 했던 가나 초콜릿의 지난 50년을 되짚어본다. 전시에는 국적과 세대, 장르를 아우르는 현대미술 작가 5명(그라플렉스, 김
무더운 여름철, 단맛으로 입맛을 돋우고 싶다면 ‘과일청’이 제격이다. 최근 전 세계 SNS에서 ‘K-푸드’로 급부상한 과일청은 한국 전통 보존식 문화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과일청, 어떻게 먹어야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을까? 그 방법을 카드뉴스로 정리해 봤다.
▲SNS에서 떠오른
인생을 재정립하는 시기에 만나면 좋을 다섯 권의 시집을 소개한다. 상황과 사정이 달라 다소 난해하다고, 반대로 오래도록 곱씹고 싶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하지만 유약한 마음으로 골라낸 문장들을 통해 내면의 공명을 느끼고 세계를 확장해보는 건 어떨까?
슬픔이 택배로 왔다-정호승
시인이 보기에 인생은 “사랑하기에는 너무 짧고/ 증오하기에는 너무
6월이다. 문득 ‘바시다’라는 우리말이 떠오른다. ‘탈곡(脫穀)하다’의 옛말이고, 표준어는 ‘부시다’다. ‘그릇 따위를 씻어 깨끗하게 한다’라는 뜻이다. 곡식의 이삭을 비비거나 훑어서 낟알을 털어내는 일을 뜻하기도 한다. 명사형이 ‘바심’이다. “김 첨지 댁 바심이 갔다 온다”처럼 소설에도 나온다. 곡식 중에 가장 잘 털리는 건 콩이다. 바싹 말리면 두드리
TV를 켜니 미친 산불이 휩쓸고 간 자리, 망연자실 황망하게 앉아 있는 농부에게 “지금 당장 가장 필요한 것이 무언가요?” 묻는 장면이 나온다.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무어라도 하려면 농기계 지원이 필수”라던 농부의 눈빛에 간절함과 절박함이 가득 묻어 나온다.
농사를 지으려면 호미·낫·삽·쟁기·쇠스랑 같은 다채로운 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