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무덥던 어느 날 마르크 샤갈의 작품을 볼 기회가 생겼다. 흔히 그림 전시회는 예술의전당이나 세종문화회관에서 감상했는데 이번에는 강남의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이다. 생소한 곳이라 찾아가기가 어려워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어느새 작품전이 끝나는 날이 다가오고 있어 부리나케 그림을 보러 갔다.
유명 작가와 작품에 관한 얄팍한 지식을 가진 나는 샤갈
40대 이상 중장년이 생애경력을 설계하고 인생후반부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하고,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2018 신중년 인생3모작 박람회’가 9월 11일 서울 SETEC 제3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20개 기업이 참가해 중장년 구직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달개비로도 불리는 이 꽃의 정식 명칭은 닭의장풀입니다. 예쁜 이름을 놔두고 닭의장풀이라니 문외한 입장에선 안타깝기까지 합니다. 혹자는 중국에서 불리는 압척초(鸭跖草, 오리발바닥풀)라는 이름이 와전된 것이라는 의견도 내놓습니다. 일과가 시작되는 아침에 꽃이 피고, 집으로 돌아갈 무렵 진다고 해서 서양에선 데이 플라워(dayflower)란 이름으로 불립니다
은퇴를 했거나 자녀들을 결혼시킨 시니어는 늘어난 시간에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면 좋다. 이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시니어 취미활동으로 사진 촬영을 추천한다.
무조건 고가의 카메라를 처음부터 구입할 필요는 없다. 주변 지인의 추천을 받고, 인터넷으로 구입하기보다는 직접 눈으로 보고 사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무리 비싸도 가방 속에 고이 모셔둔 카메라는 쓸모
평범하게 사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들 한다. 1990년대 후반 IMF를 악으로 깡으로 견뎌야 했던 부모 세대에게 묻는다면 ‘평범했노라’ 회상하는 이는 극히 드물 것이다. 넥타이를 매던 손놀림이 더 이상 필요치 않게 된 어느 날 아침부터 부지런히 살아야만 했던 수많은 아버지 중 변용도 동년기자도 있었다. 남들보다 이른 ‘용도폐기’ 인생을 딛고 잇따른 ‘용
50여 년 전 가족을 따라 우연히 전라도 나주에 왔다가 한국 학자로 살게 된 베르너 사세(Werner Sasse·78) 전 한양대학교 석좌교수. 월인천강지곡, 농가월령가, 동국세시기 등은 그의 이름에 따라붙는 한국 고대 언어 연구를 위한 목록들이다. 서독인 최초로 한국학 박사학위를 받고 독일에서 한국학과를 개설해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정년퇴직 후에는 아예 한
(영화) 신과함께 - 인과 연
개봉 8월 1일 장르 판타지, 드라마 감독 김용화 출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등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지난해 말 개봉한 ‘신과함께-죄와 벌’이 한국 영화 관객
지구 끝이라니 생각만 해도 멀고 먼 땅으로 느껴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가장 먼 여행은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여행이라는 말도 있듯이 막상 가보면 그리 멀기만 한 곳도 아니다. 남극 바로위 남아메리카의 칠레와 아르헨티나에 걸친 일부지역을 칭하는 파타고니아라는 명칭은 등산복 브랜드로 더 많이 알려져 있지만, 마젤란과 그의 원정대가 거인족이라고 묘사했던 원주민들
안치환의 노래 중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가사가 있다. 르누아르의 작품을 보면 ‘그림의 아름다움’보다는 ‘사람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표현하는 듯하다. 또, 그림을 통해 사람의 가치와 품격을 한층 격상시켰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1841년부터 1919년까지 78년을 살다간 오귀스트 르누아르(Auguste Renoir). 그는 공방에서 도자
붓꽃은 꽃봉오리가 먹물을 머금은 붓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우리 이름입니다. 서양에선 다양한 붓꽃을 통칭해 아이리스라고도 부릅니다. 무지개를 뜻하는 그리스어 이리스(Iris)에서 온 말입니다. 이 붓꽃을 사랑한 명사 중엔 우리가 잘 아는 빈센트 반 고흐가 있습니다. ‘별이 빛나는 밤’으로 대표되는 걸출한 명작이 쏟아졌던 고흐의 말년, 그가 사랑했던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