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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 축제 풍성” 10월 문화소식
- ●Stage ◇꽃의 비밀 일정 11월 29일까지 장소 링크아트센터 벅스홀 연출 장진 출연 정경순, 성지루, 추귀정, 정웅인, 황석정, 유선, 박하선, 경수진, 강은빈 등 ‘꽃의 비밀’은 이탈리아의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네 명의 주부가 남편들의 비밀을 알게 된 뒤 예상치 못한 작전을 펼치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연극이다. 장진이 작·연출
- 2026-10-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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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었다고요? 아직 시작하지 않은 거죠.”
- 송재록·이태옥 작가 올해 아흔둘인 송재록 작가는 AI를 배우며 새로운 그림을 만들고, 여든여덟의 이태옥 작가는 10여 년 동안 그린 민화를 과감히 잘라 또 다른 작품으로 다시 태어나게 한다. 두 사람의 나이를 합치면 180세. 이들이 함께 연 첫 부부전의 제목이기도 하다. 흔히 이 나이대를 수식하는 단어는 ‘노년’이나 ‘황혼’이지만, 송재록·이
- 2026-08-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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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 세상을 살다 보면 눈에 보이는 현상만 가지고 다른 사람이나 사건을 성급하게 판단하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동양의 고전 ‘여씨춘추(呂氏春秋)’는 우리에게 ‘견자비전(見者非全)’이라는 엄중한 경고를 남겼다. 임수(任數) 편에 나오는 고사성어다. “보는 자가 전체를 다 보는 것은 아니다”라는 뜻이다. 즉 우리가 목격하는 것은 늘 파편적이며, 그 이면의
- 2026-04-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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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 머물고 싶은 예술마을 여행 노트
- 낯선 곳이 주는 우연한 풍경은 경이롭다. 비일상적이고 조금은 불편하면서도 불현듯 찾아오는 자유로운 감정에 가슴 부푼다. 볼거리 많은 제주 섬에서는 더욱 그렇다. 바다와 숲과 오름이나 둘레길을 걸어야 하고, 옛이야기가 담긴 터전에선 잠깐 멈춰 서게 된다. 예술이 담긴 마을을 만나면 사유의 시간을 갖는 느릿한 하루를 미리 확보해두는 게 좋다. 나를
- 2026-02-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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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쟁이 엄마, 100만 유튜버 되다
- 북인북은 브라보 독자들께 영감이 될 만한 도서를 매달 한 권씩 선별해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해당 작가가 추천하는 콘텐도 함께 즐겨보세요. “엄마, 나랑 유튜브 해볼래?” 30년 동안이나 이어왔던 옷 장사를 마무리하고 가정주부로 살고 있던 어머니에게 어느 날 문득 내가 말했다. 아주 오랜 시간 고민하고 고민한 끝에 한 말이었지만, 어머니는 그것이 무
- 2026-01-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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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파워, 푸드파워, 할머니파워
- “네가 참 좋아한 할머니, 엄마한테는 그리 다정한 분은 아니셨어. 그래도 음식 솜씨가 좋으셔서, 돌아가시기 전에 장아찌 담그는 비법을 배웠어야 했는데, 아무리 해도 그 맛이 안 난다.” 코로나19 시기에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나네요. 6.25전쟁 당시 피난 내려와 낯선 지역에서 오랜 기간 하숙집을 운영하셨던 할머니는 동네에서 음식 잘하는 분으로 소문이 자
- 2025-12-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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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페어는 부자들만의 잔치가 아니다
- 지난 9월 서울 코엑스는 미술을 향한 열기로 가득했다.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서울 아트페어가 동시에 열리며, 프리즈에 약 7만 명, 키아프에는 8만 2000여 명이 방문해 서울이 아시아 미술시장의 중심지임을 입증했다. 아트페어(Art Fair)는 미술 장터이자 박람회로, 1970년 스위스 바젤에서 시작된 아트바젤이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 2025-10-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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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이 없는 당산마을 이웃들
- 정말 신기한 일이다. 블루베리 농장이 있는 당산마을(세종시 연기면 연기리)에는 비밀이 없다. 아침나절 오다가다 한두 마디 나눈 이야기는 오후가 되면 온 동네 모르는 사람이 없다. 모두들 대문을 활짝 열어놓고 살아서 그런가 보다. 하기야, 코로나19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마실 다니던 발길이 끊기자 “6.25전쟁 때보다 지금이 더 무섭다”고 했던
- 2025-09-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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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정칠월
- 7월은 일 년의 중심에 우뚝 선 달이다. 상반기의 끝과 하반기의 시작이 교차하는 시점이다. 선조들은 이 시기를 ‘어정칠월’이라 불렀다. ‘일에 정성을 들이지 않고 대강 하여 어울리지 않는다’는 ‘어정’은 ‘어정거리다’에서 왔다. ‘어정거리다’를 사전은 ‘키가 큰 사람이나 짐승이 이리저리 천천히 걷다’라고 풀이한다. 모내기를 마치고 추수철이 오기 전, 농사일
- 2025-07-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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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만 국가유공자의 고령화, 맞춤 지원책은?
-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가운데,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속에서 보훈대상자, 국가유공자 등의 복지 사각지대가 사회적 과제로 떠올랐다. 국가보훈부는 관련 지원책을 어떻게 계획하고 있을까? 초고령사회의 그늘 2018년 3월 기준(e-나라지표) 국가유공자 대상별 평균 연령을 살펴보면, 전체 평균은 73세로
- 2025-06-16 08:31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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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필도 '악마의 편집'이라던 6·25 발언…안민석은 '美학계 정설 중 하나'
-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장은 6·25전쟁을 미국이 일으켰다는 취지의 자기 발언을 두고 전후 맥락을 자른 '악마의 편집'이라고 해명했다. 그 발언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미국 역사학계에서는 정설 중의 하나'라고 했다. 특히 교육부 장관이 강사 교체 권고를 언급했던 강연에 대해서는 "설사 제가 그런 요청을 받았다 하더라도 즉각 거절
- 2026-11-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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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군인은 누가 지키나⋯윤은기 ‘나라는 군인이 지키고, 군인은 국민이 지킨다’
- 인공지능(AI)과 드론, 정찰위성 등 첨단기술이 전장의 모습을 바꾸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무기를 갖추더라도 이를 운용하는 군인의 사기가 꺾이면 강한 군대를 만들 수 없다. 군인의 헌신을 지탱하는 힘은 국민의 존중과 감사라는 메시지가 책으로 나왔다. 경영학자이자 교육자인 윤은기 박사의 신간 ‘나라는 군인이 지키고, 군인은 국민이 지킨다’는 군의
- 2026-11-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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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민석, '후졌다' 사과 요구 세 번 다 거부…”정쟁에 휘둘리지 않겠다"
- “'후지다'는 표현은 표준용어와 비속어의 중간치 되는 개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4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내놓은 해명이다. 국민의힘 도의원은 강연 취소 요구를 '후졌다'고 적은 교육감의 페이스북 글을 놓고 세 차례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안 교육감은 "사과 대신에, 정치적인 정쟁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말로 대신하겠다"며 끝내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 2026-11-0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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