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종 전 프로야구선수, ‘제1회 비바브라보배 강남3구 파크골프대회’에 참가 프로야구 OB에서 포수로 활동…한국 최초 지명 타자 은퇴 후 골프 티칭 자격증도 취득, 약 15년 전 파크골프 입문 “집에만 있었을 사람들이 경기장에 나와서 공을 치고, 웃으며 애기하는 게 무엇보다 최고예요.” 6월 15일 서울 강남탄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비바브라보배 강남3구 파크골프대회’에서 만난 박해종 전 프로야구선수는 파크골프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가성비 좋고, 항상 즐겁고, 건강에 정말로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고 답했다. 박
서울 낮 최고기온이 32℃까지 치솟은 6월 15일, 서울 세곡동에 위치한 강남탄천파크골프장에는 더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다. 강남·서초·송파구 파크골프협회 회원 432명(협회별 144명)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며 초여름의 하루를 함께했다. 이날 열린 ‘제1회 비바브라보배 강남3구 파크골프대회’는 스포츠 대회를 넘어 시니어들의 축제의 장이었다. 참가자들은 한 타 한 타에 집중하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고, 경기장 곳곳에서 경쟁보다 응원과 격려가 이어졌다. 지역별 응원전은 대학 축제 못지않은 열정으로 가득했다. 티샷이 멀리 뻗어나가면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물질로 지목되는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는 신약이 등장했지만, 실제 치료 대상은 제한적이어서 상당수 경도인지장애 환자에게는 치료 공백이 남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약물치료 대상이 아니더라도 운동과 생활습관 관리, 인지훈련 등을 조기에 시작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디지털 인지건강 기업 이모코그는 지난 3일과 7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정신건강의학과와 신경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코그테라 스페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경도인지장애 치료 공백을 넘어: 조기 개입에서 실제 처
전 세계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인구가 2035년 최대 46억 명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급속한 고령화와 돌봄 인력 부족, 디지털 기술 확산이 맞물리면서 돌봄 산업이 의료와 복지 영역을 넘어 기술, 금융, 교육, 주거 인프라까지 포괄하는 성장 산업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컨설팅 기업 프로스트앤설리번은 지난 8일 ‘글로벌 돌봄 산업, 2035년까지의 변화와 기회’ 보고서를 통해 2035년 전 세계 돌봄 의존 인구가 32억∼46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고령층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집단으로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체화형 AI 기업 리얼보틱스가 영국 공공조달 서비스 기업 블룸 프로큐어먼트 서비스와 손잡고 고령자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줄이기 위한 로봇 실증에 나선다. AI가 화면 속에 머무르지 않고, 사람과 눈을 맞추고 대화하는 ‘몸을 가진 AI’로 돌봄과 교육 현장에 들어서고 있는 셈이다. 리얼보틱스는 지난 7일 블룸과 파트너십을 맺고 영국 북동부 지역 돌봄 현장에 사회적 보조 로봇을 투입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고령 거주자의 외로움을 완화하고 웰빙을 높이는 데 휴머노이드 로봇이 어떤
일본 시니어 여성의 절반 이상이 월 몇 차례 이상 AI를 이용하고 있으며, AI를 단순 검색 도구가 아니라 건강 고민을 확인하는 상담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시니어 커뮤니티 ‘취미인클럽’을 운영하는 오스탄스와 모리나가유업은 50대 이상 여성 720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여성ㆍAIㆍ건강의식’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조사는 4월 인터넷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자 가운데 AI 이용 경험자는 439명이었다. 오스탄스는 시니어 대상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특히 시니어 커뮤니티를 기
평균연령 55세, “일할 사람 없어” 생산성 저하, GDP 2위서 6위로 '작고 스마트한 사회' 해법 제시 2040년 일본은 ‘초고령사회’라는 단어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단계에 들어선다. 전후 2차 베이비붐 세대인 단카이 주니어가 고령층으로 편입되면서, 초고령사회가 국가 시스템 전반의 부담으로 드러나는 중대 고비를 맞기 때문이다. 단카이 주니어는 일본의 전후 베이비붐 세대인 단카이 세대의 자녀층으로, 1970년대 초반 출생한 일본의 2차 베이비붐 세대를 가리킨다. 이들은 일본에서 인구 규모가 큰 마지막 세대에 가깝다. 이들이 65
복지부, 통합돌봄 시행 100일 국민인식조사 자료 배포 “모른다” 일반 국민·중장년 모두 70% 넘어…“대체로 알고 있다” 20%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에 대한 국민 인식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행 100일을 맞아 일반 국민(만 18세~79세) 2000명, 중장년(만 40세~79세) 500명을 대상으로 인식 조사를 한 결과 일반 국민 75.5%, 중장년 74.2%가 각각 “잘 모른다”고 답했다. “대체로(잘) 알고 있다”를 택한 응답률은 두 집단 모두 20%대에 그쳤다. 통합돌
복지부, 통합돌봄 시행 100일 성과 자료 배포 신청자 4만6215명 중 80.7% 서비스까지 연계 노인인구 1만 명당 전국 평균 41.0명, 전남·광주 최대 #. 경기도 부천시의 A 씨(80대·남)는 두 차례의 암 수술로 건강이 급격히 악화하고 유일한 지지체계였던 딸마저 암 확진을 받아 돌봄이 중단될 상황이었다. A씨에게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던 생활지원사가 이러한 상황을 알고 부천시의 통합돌봄으로 연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 조사를 통해 식사·영양, 건강관리, 병원 이용, 주거안전 등 복합적인 돌봄 욕구를 확인하고
1일부터 도수치료에 관리급여가 적용된다. 병원마다 제각각이던 가격은 1회 4만 3850원으로 통일됐다. 환자 본인부담률은 95%다. 정부가 비급여 관리 강화의 첫 사례로 도수치료를 제도권 안으로 넣은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1일 “도수치료 관리급여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관리급여는 과잉 우려가 큰 비급여를 건강보험 체계 안에서 별도로 관리하는 방식이다. 가격과 횟수 기준을 정하되, 일반 급여처럼 낮은 본인부담률을 적용하지는 않는다. 이용 기준도 달라진다. 도수치료는 주 2회, 연간 총 15회까지 인정된다. 다만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일본 시니어층이 사회참여 자체를 꺼리는 것이 아니라, 시간에 얽매이거나 인간관계에서 피로를 느끼는 데 부담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령층 대상 사회활동을 확대하려면 참여 의지를 독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짧고 유연하게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일본 코스모헬스가 운영하는 시니어 전문 마케팅 플랫폼 코스모랩은 지난 1일 50세 이상 시니어 11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활동 관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코스모랩 앙케트 모니터를 대상으로 2026년 2월 18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가 새 지방정부 출범에 맞춰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지역사회 통합돌봄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돌봄과 미래는 1일 성명을 내고 “돌봄 공약은 선거용 구호가 아니라 주민의 삶에 대한 공적 약속”이라며 “새 지자체장은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통합돌봄 공약을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돌봄과 미래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다수 후보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대상별 돌봄 지원, 생활기반 서비스 확충, 돌봄인력 처우 개선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돌봄은 일부 취약계층에 한정된
미국 건강보험업계가 고령자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가족돌봄 지원을 건강관리의 핵심 과제로 보고 지역사회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병원이나 의료기술에만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연결망과 가족돌봄 체계를 강화해 건강수명을 늘리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려는 움직임이다. 미국 건강보험사 휴매나의 공익재단인 휴매나재단은 30일 노인과 재향군인의 외로움, 사회적 고립, 우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 1220만 달러(약 166억 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미국 전역의 비영리단체 13곳과 대학 연구팀 5곳이다. 재단은 사회적 고립
중장년층을 독립적인 정책 대상으로 삼는 ‘중장년기본법’ 제정 논의가 국회에서 시작됐다. 다만 이날 토론에서는 법 제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과 함께, 법안이 기존 고용·복지 제도의 단순 확장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중장년을 복지 지원의 대상으로 볼 것인지, 생애 전환기의 사회적 주체로 볼 것인지부터 정리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2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중장년기본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경기도,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노사발
뇌전증과 난청을 함께 가진 성인이 보청기를 사용할 경우 치매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청기가 치매를 직접 예방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난청을 방치하지 않는 것이 뇌 건강 관리에도 중요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연구다. 유럽신경학회는 지난 27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2회 유럽신경학회 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연구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연구에는 스위스 취리히대학병원과 영국 리버풀대 연구진이 참여했다. 뇌전증은 뇌 신경세포의 전기 신호가 갑자기 흐트러지면서 발작이 반복되는 질환으로, 과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