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중앙도서관이 22일부터 40대 이상 중장년과 시니어 계층을 위한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시가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관한 ‘2025년 우수 독서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추진됐다. 문학 관련 탐방, 작가와의 만남,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활동비를 최소 실비를 제외하고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안산시는 독서동아리 구성을 위한 워크숍을 마련한다. 워크숍은 22일과 29일 오후 3시,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독서동아리 운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6월 11일 제5차 자문단 회의를 열었다. 6월호 콘텐츠 리뷰와 함께 8월호 스페셜 기획 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니어 독자의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기획 방향과 매체 운영 전략에 관한 다양한 제언이 이어졌다. ◇ 6월호 리뷰 : 콘텐츠 퀄리티 향상… 소장 가치 강화 필요 ‘브라보 마이 라이프’ 6월호 스페셜 주제는 ‘시(詩)’였다. 최근 시니어 세대에서 시(詩)를 통한 자기표현과 문학적 감수성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을 반영한 기획이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대표는 스페셜 기사에 관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무엇을 입을지가 또 하나의 생존 전략이 되고 있다. 단순히 얇은 옷을 고르는 것을 넘어, 소재에 따른 체감온도 차이가 일상 속 체온 조절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극단적인 고온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옷차림 역시 ‘스타일’보다는 ‘살아남는 옷’을 고민해야 한다. 외출 시 체온을 낮춰주며 '시원한 옷감'이라고 불리는 여름철 대표 소재를 카드뉴스로 확인해 보자 취재 손효정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급 1만 320원으로 결정됐다. 단순한 시급 인상을 넘어, 우리의 일상과 복지 제도 곳곳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주휴수당, 실업급여, 출산휴가 급여처럼 근로자에게 직접 돌아오는 수당은 물론, 산업재해 보상금, 예방접종 피해 보상금, 형사보상금 등 시니어 세대와 밀접한 국가 보상 제도까지 최저임금 기준을 따르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저임금은 단순히 젊은 세대의 임금 문제가 아니라 은퇴를 앞두거나 사회안전망에 관심이 많은 시니어 세대에게도 중요한 기준선이다. 이번 인상
광주·전남 등 호남지역 중장년(40~64세)층의 혼자 사는 비율이 점점 늘고 있다. 1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통계로 본 호남·제주지역 중장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호남·제주지역 중장년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이 제주 27.8%, 전남 28.5%, 전북 27.5%, 광주 25.7%에 달했다. 특히 전남과 전북은 2020년 대비 각각 3.7%포인트, 3.5%포인트 상승했다. "낙심하거나 우울해 이야기 상대가 필요한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응답한 비중은 제주 81.3%, 광주 81.%, 전북 80.
라포랩스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강화를 위해 마련한 ‘퀸잇 2025년 셀러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현장에는 최희민 라포랩스 공동대표와 MD 그룹 실무진이 참석했으며, 파트너사 측에서는 110여 명의 브랜드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최희민 라포랩스 대표는 “퀸잇의 핵심 고객층인 4050은 인구 수와 구매력을 고려할 때 2030세대보다 최소 2.5배 이상 큰 시장”이라며 “4050에 특화된 퀸잇의 개인화 추천 기술과 정교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셀러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하나금융그룹은 10일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EXCO)에서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과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5년 제2차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이 작년부터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개최하고 있는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중장년 구직자들은 재취업 기회를 넓힐 수 있고, 지역 중소기업은 인재 채용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지난달 인천에서 열린 제1차 박람회에는 지역 중소기업 48개사와 구직자 5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인천, 대구에 이어 광주
매일 아침, 챗GPT가 수많은 정보 속에서 엄선한 시니어 주요 뉴스를 편집국 기자가 검수·요약해 전해드립니다. 정책, 복지, 건강, 기술 등 핵심 이슈만 모았습니다. ◆국민연금연구원, 노인 자산 관리하는 ‘공공신탁’ 제도 제안 국민연금연구원은 고령층의 재산을 국민연금공단이 대신 관리하고 생활비·병원비 등을 지급하는 ‘고령자 공공신탁’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이는 부동산은 있으나 현금이 부족하거나 자산 관리 능력이 저하된 노인을 위한 종합생애설계 서비스다. 설문조사 결과 국민 73.1%가 제도 도입에 찬성했으며, 신탁 운영 기관으로
강서구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강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창업허브M플러스에서 ‘나이 들어도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강서구’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고령친화도시 정책 추진 현황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내 지속 가능한 고령사회 모델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강서구, 강서구의회,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50+코리안, 이랜드복지재단, 강서대학교, 브라보마이라이프, 강서구사회복지기관협회 등이 후원, 협력한다. 세미나는 인트로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각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자연재해, 감염병, 치안 불안 등의 이슈가 고령 여행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고온 환경에 취약하거나 만성 질환을 가진 고령자의 경우, 사전 정보 없이 떠난 여행이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출국 전, 꼭 확인해야 할 나라별 리스크를 카드뉴스로 정리해 봤다.
임승희 인덕대학교 방송뷰티학과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덕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4060세대를 대상으로 패션 스타일링 강의를 진행했다. 임 교수는 4060세대의 또 다른 패션 트렌드로 ‘보호시크 룩’을 꼽았다. ‘보헤미안’과 ‘시크’ 스타일의 조화를 말한다. 자유롭고 내추럴한 감성을 담은 보헤미안 무드에, 도시적인 세련미를 가미한 스타일이다. 프릴과 레이스, 크로셰(코바늘 짜임), 프린지 스타일 등이 속한다. 보호시크 룩은 젊은 층에서 특히 인기다. LF의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는 이탈리아 남부 카프리섬의 해안에서 영감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초고령화 대응에 대한 인식 조사에 나선다. 11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는 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초고령화 대응 및 인구구조 변화 관련 인식조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연구는 노인복지정책, 사회복지정책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해온 이선희 부연구위원이 맡는다. 계약상 완수일은 11월 6일이다. 이번 인식조사는 내년부터 시행될 ‘제5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진행되는 만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최근 ‘2025년 저출산·고령
50대 이상 연령층이 사용하는 SNS가 바뀌고 있다. 와이즈앱·리테일이 발표한 ‘2025년 6월 세대별 한국인의 SNS 앱 사용 현황’ 조사 발표에 따르면, 4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 앱이 네이버 밴드에서 인스타그램으로 변화했다. 40대의 인스타그램 사용자 수는 637만 명이었다. 50~60대 이상 세대의 SNS 앱 이용 트렌드에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이 연령층에서는 가족, 동호회, 학부모 모임 등 폐쇄형 커뮤니티 중심의 네이버 밴드가 압도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밴드는 시니어 세대의 단체 소통과 정보 공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의식주의 기본, ‘옷’부터 달라야 한다. 체온조절이 중요한 시니어에게는 통기성 좋은 소재와 활동성을 갖춘 옷차림을 추천한다. 스타일 감각까지 더한다면 일상 속 활력은 물론, 자신감 있는 여름을 보낼 수 있다. 2025년 여름 패션 트렌드를 참고해 무더위를 이겨낼 방법을 찾아보자. 기능성 패션의 진화, 일상도 쿨하게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패션업계는 단순한 기능성을 넘어 세련된 디자인까지 겸비한 냉감 의류를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시니어 세대의 대표적인 여가 활동인 골프나 등산 등 아웃도어 수요를 반
냉감 기능성과 함께 주목받는 소재는 ‘시어서커’다. 시어서커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여름철 필수 원단으로 꼽힌다. 임승희 인덕대학교 방송뷰티학과 교수는 “시어서커 소재는 면처럼 땀을 흡수하지는 못한다. 다만 몸에 달라붙지 않아 통기성이 좋다”면서 “시어서커는 그동안 티셔츠와 셔츠 소재로 많이 사용됐는데 올해는 정장, 원피스 등으로 의류가 확장됐다”고 말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 역시 다양한 여름 냉감 시리즈를 선보였다. 그 가운데 ‘시원서커’는 시어서커 소재를 적용해 냉감 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이다. 섬유 조직 사이에 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