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가 다양화되며 주목받고 있다. KB라이프와 요양돌봄 전문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실버타운 ‘평창 카운티’에서 AI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트레스솔루션, 앱포스터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니어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하면서 새로운 주거 복지 모델 제시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종로 평창 카운티’ 입주민을 위해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한다. 스트레스솔루션의 사운드 테라
매일 아침, 챗GPT가 수많은 정보 속에서 엄선한 시니어 주요 뉴스를 편집국 기자가 검수·요약해 전해드립니다. 정책, 복지, 건강, 기술 등 핵심 이슈만 모았습니다. ◆전문가 10명 중 6명 “정년 연장 부작용, 청년 일자리 감소”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경영·경제·법학 교수 210명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전문가 62.4%가 정년을 65세로 연장할 경우 가장 큰 부작용으로 청년 일자리 감소를 우려했다. 고령자 노후소득 보장 책임은 정부·국회에 있다는 응답이 63.8%로 가장 많았고, 고용방식 다양화가 필요한 정책 과제로 꼽혔다.
통계청, 16일 ‘2025년 6월 고용동향’ 발표 고령층 고용률, 4개월째 청년층보다 높아…초고령사회 속 새로운 경제 주체 60세 이상 시니어의 경제활동 참가율(경활률)이 청년층을 앞질렀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고령층이 경제 활동을 이끄는 새로운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60세 이상의 경활률은 49.2%로 청년층(15~29세)의 48.6%보다 0.6%포인트(p) 높았다. 60세 이상의 경활률이 청년층을 웃돈 것은 2000년 이후 처음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관련
블루베리 익어가는 계절이다. 블루베리는 다산형인 듯하다. 꽃눈도 다닥다닥 무수히 맺히고, 꽃눈 하나에 열 송이가량 꽃이 피고, 꿀벌이 다녀간 꽃송이 모두 열매 맺곤 하니 말이다. 뒤늦게 몰래 숨어서 맺는 열매도 하나둘이 아니다. 아까운 마음에 너무 여러 개 남긴 꽃눈 앞에선 부끄러움이 고개를 든다. 불필요한 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린 것부터 눈에 들어온다. 겉모양은 잘 뻗었지만 올해 열매 하나 매달지 못하는 도장지를 남기고 정작 결과지를 잘라낸 어처구니없는 실수도 여러 차례 했다. 온 맘 다해 꽃눈을 솎아주었어도 벌님이 다녀갈 때마다
은퇴 후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노후 준비.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생애 주된 직장에서 퇴직한 50대 이상 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위 후회 항목은 '연금저축·연금보험 등 개인연금에 더 관심 가질걸'이었다. 이번 설문 결과는 은퇴 이후 후회 없는 삶을 위해 연금 준비의 중요성을 돌아보게 한다. 퇴직 전 어떤 부분을 점검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면, 퇴직자들의 목소리를 참고해 나의 노후 준비 상태를 점검해 보자. 퇴직 후 연금 관련 후회되는 한 가지는? 1위(43.5%) 연금저축,
일조량이 많고 습도가 높은 날이 이어지면 쉽게 무기력해지기 마련이다. 일과 가정, 사회적 역할을 오롯이 짊어지고 살아온 중장년에게는 무더위가 더 버겁게 다가올 수 있다. 여름철 무거운 마음을 다스리고 중심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호흡 명상’과 ‘하루 단위 생각법’을 소개한다. 여름은 예기치 않은 혼란이 찾아오기 쉬운 계절이다. 예민해진 감각 탓에 느닷없이 우울감이나 무력감을 느낄 수 있다. 때로는 ‘마음이 약해진 건 아닐까?’ 하는 자책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럴수록 마음의 중심을 되찾는 일이 중요하다. 권순재 당신의 정신
국민연금공단이 수도 사용량으로 고령층 수급자의 돌봄지원 강화에 나선다. 국민연금은 15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도 사용 데이터(Data)를 활용한 국민연금 수급권 확인과 수급자 돌봄지원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수도 사용량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장기간 수도 사용이 없는 수급자를 포착해 수급권 확인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수급권 확인조사 과정에서 사회적으로 고립돼 돌봄이 필요한 고령의 수급자를 발굴해 생필품 지원, 말벗 등 사회공헌서비스를 연계한 복지지원 체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전국민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원필 국민건강보험노조 정책연구원은 15일 국회의원회관 제 7간담회의실에서 열린 ‘돌봄사회로의 대전환 -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전국민이 보험료를 내는 장기요양보험이 노인에게만 혜택을 주는 현재 구조는 사회보험의 형평성을 훼손한다”며 “독일처럼 연령 제한 없는 전국민 장기요양 보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남인순·한정애·백혜련·이수진·전진숙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건강돌봄시민행동과
고령층의 고용보험 가입 증가 현상이 제조업보다 서비스업에서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1559만 명으로, 이 가운데 60세 이상은 278만1000명(전체 17.8%)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259만5000명)보다 18만6000명이 늘었는데 이는 전 연령층 가운데 증가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연령대별 고용보험 가입자 증감을 보면 △29세 이하 228만9000명, 9만3000명 감소 △30대 355만 명, 7만2000명 증가 △40대 351만3000명, 3만4000명 감
지방소멸 위기는 “고령사회”의 현실로 다가온다. 지방자치단체별로 살펴보면, 도시보다 군단위 지역에서 자연적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더 빠르게 진행된다. 지방정부는 고령인구의 주거, 복지, 의료 인프라 확충 문제에 시급히 대응해야 한다. 이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발행한 ‘인구증가지역 사례분석을 통한 맞춤형 지방소멸대응 전략 연구’(2025, 박진경 외)를 토대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전략을 살펴보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50대 이상 시니어층이 지역 인구 유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
매일 아침, 챗GPT가 수많은 정보 속에서 엄선한 시니어 주요 뉴스를 편집국 기자가 검수·요약해 전해드립니다. 정책, 복지, 건강, 기술 등 핵심 이슈만 모았습니다. ◆사회적 고립, 노인 당뇨병 위험 34% 높인다 사회적으로 고립된 노인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34% 높고, 혈당 조절 실패 확률도 7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60~84세 노인 3833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칸 박사는 “의사가 고령 환자를 진료할 때 사회적 고립을 건강 결정 요인으로 인식하는 게 중요하다
서울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시니어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병물 아리수’ 공급을 대폭 확대했다. 폭염의 장기화로 온열질환 우려가 커지자, 서울시는 올해 병물 아리수를 총 40만 병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무려 13만 병 증가한 수치다. 특히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대응이 눈에 띈다. 지난해 시범 운영돼 호평을 받은 ‘아리수 나눔 냉장고’는 올해 탑골공원에 총 3대로 확대 설치한다. 나눔 냉장고에는 냉장된 병물 아리수가 채워지며, 누구나 자유롭게 꺼내 마실 수 있다. 폭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의
정부가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운영비를 덜어줄 수 있 제도를 시행한다. 특히 이번 지원책은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마련돼 은퇴 후 창업한 중장년·시니어 자영업자에게도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제도는 ‘부담경감 크레딧’, ‘비즈플러스카드’, ‘배달·택배비 지원’ 총 세 가지다. 모두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각 제도의 핵심 혜택과 신청 방법을 카드뉴스로 확인해 보자.
“혼자 밭일하지 마세요”…정부의 여름철 긴급 경고 폭염이 본격화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과 농축산물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장마가 끝나고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마련된 조치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논밭과 비닐하우스 등 농작업 현장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94명(9일 기준)으로, 전년(101명) 대비 약 2배에 달한다. 특히 고령 농업인을 중심으로 사망 사례가 경북 봉화, 경남 진주, 충남 공주에서 잇따랐다. 정부는 낮 12시부터 17시까지 가장 더운
매일 아침, 챗GPT가 수많은 정보 속에서 엄선한 시니어 주요 뉴스를 편집국 기자가 검수·요약해 전해드립니다. 정책, 복지, 건강, 기술 등 핵심 이슈만 모았습니다. ◆기초연금 수급자 절반 “월 40만원 적정” 응답 국민연금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기초연금 수급자(2000명 대상)의 47.9%가 적정 수급액으로 '월 40만원'을 꼽았다. 작년 단독가구 기준 최대 월 33만 4814원에서 올해 34만 2510원으로 인상했다. 수급자들이 생각하는 노인의 월 최소 생활비는 102만 원, 적정 생활비는 145만 5000원이었으며, 응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