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뿐만 아니라 고령층의 여름철 물놀이 익수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까지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참여병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익수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총 523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9세 이하 어린이가 전체의 29.6%로 가장 많았고, 70세 이상(27.3%), 60~69세(13.2%)가 뒤를 이었다. 70세 이상 발생률은 이전 분석(2015~2019년) 수치인 23.2%보다 4.1%포인트(p) 증가했다. 사망자 비율에서도 고령층의 위험성이 두드러졌다. 조사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챗GPT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고령화·주택시장 침체… 2분기 이동률 역대 두 번째로 낮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인구이동 규모가 전년 대비 4만 명 이상 감소하며, 인구 이동률이 역대 두 번째로 낮은 11.2%를 기록했다. 고령화 심화와 주택시장 위축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20~30대 젊은 층의 이동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외곽 지역으로의 인구 순유입이 뚜렷한 반면, 서울·부산
가수 임영웅이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물고기뮤직은 24일 오전 임영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IM HERO 2’ 발매와 함께 컴백 소식을 전했다. 2022년 5월 발매된 첫 정규 앨범 ‘IM HERO’ 이후 3년 2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공개된 영상은 팬클럽 ‘영웅시대’를 상징하는 하늘빛 배경 위로 오각형 로고가 퍼지고, 구름으로 피어난 하트, 다채로운 색감의 꽃, 흩날리는 꽃가루가 어우러져 감성적인 연출을 완성했다. 특히 임영웅이 왕의 모습으로 등장해 메시지를 전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정규
국내 골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세대별 스마트폰 앱 활용에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60대는 ‘골프존’ 앱에 대한 인지도와 사용 경험이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 2040대는 다양한 앱을 폭넓게 활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는 리워드 앱 ‘헤이폴’을 통해 전국 20~69세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골프 관련 앱 이용 실태를 조사했다. 설문은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골프 관련 앱을 들어보거나 알고 있다’는 질문(복수 응답)에서
바쁜 일상,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중장년이 꼭 챙겨야할 각종 무료 교육, 일자리 정보, 지자체 혜택 등을 모아 전달 드립니다 은평구 중장년 약국사무원 양성교육 참여자 모집 안내 서울시 은평구에서는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약국사무원 양성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은평구 거주중인 40~64세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8월 14일까지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은 9월 1일부터 24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서울시, 디지털 안내사 하반기 활동 시작 7월 15일 ‘제7
5060 시니어를 위한 개인비서 서비스 ‘똑비’가 2025년 상반기 문화소비 데이터를 24일 공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시니어들은 공연·전시, 레저·스포츠, 국내 축제 순으로 문화 소비 활동을 활발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끼와두꺼비가 운영하는 ‘똑비’는 5060 세대를 위한 온라인 비서 서비스다. AI 기술과 실제 비서학과 출신 상담원의 결합으로, 검색·구매·예약·추천 등 다양한 요청을 채팅 방식으로 처리한다. 이번에 공개된 데이터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 ‘똑비’를 통해 접수된 총 1만6,082건 중 문화소비
일본 군마현 기류시에는 특별한 찻집이 있다. 이름하여 ‘저승 찻집 샹그릴라’. ‘메이드(Maid)’와 ‘저승(冥土)’을 절묘하게 결합한 찻집은 죽음과 상실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유쾌한 유머와 따뜻한 위트로 풀어내는 곳이다. 65세 이상 여성들이 고전적인 메이드 복장을 입고 직접 도시락을 서빙한다. 단골 고객은 주로 80대 남성이다. 도쿄 아키하바라(秋葉原)는 메이드 카페가 밀집한 일본 오타쿠 문화의 본거지다. 메이드 카페에서 전통적인 하녀 복장을 한 젊은 여성들이 손님을 정중히 맞이하고, 음식을 서빙하며 “오이시쿠나레, 모에모에
연금계좌는 단순히 노후를 대비한 자금 수단으로만 여겨지기 쉽지만, 갑작스럽게 의료비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고율의 기타 소득세 대신 저율의 연금 소득세만 내고 인출할 수 있어, 예기치 못한 병원비 지출에 대비한 ‘비상금 계좌’로도 활용 가능하다. 연금계좌를 의료비에 현명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카드뉴스로 확인해 보자. 글/도움말 최문희 FLP컨설팅 대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 빈곤 문제는 사회적 화두다. 주택연금은 노인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 중 하나로 꼽힌다. 고령자가 자신이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해당 주택에 계속 살면서 평생 동안 매월 연금을 받으실 수 있는 제도다. 브라보마이라이프는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의 ‘주택연금 백문백답(2025년 4월판)’을 토대로 총 12회에 걸쳐 독자들에게 생활 속 주택연금 활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자 한다. 정부가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대출 상환용 주택연금’도 다시 주목받고 있
강동구는 25일부터 강동시니어문화센터가 4주간의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강동시니어문화센터(이하 센터)는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센터는 ‘강동숨;터’ 2~3층에 위치해 있으며, 강의실·강당·카페·공방 등 공간과 설비를 갖췄다. 이용 대상은 강동구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이며, 카페 및 공방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영은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와 강동시니어클럽이 각각 맡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건강(시니어
국내 골프웨어 시장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구매가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50~60대 중장년층에서도 온라인 소비가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는 최근 전국 20~69세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골프웨어 구매 채널로는 백화점이나 아울렛이 49.2%로 가장 많았고, 온라인 쇼핑몰이 30.1%로 뒤를 이었다. 20대 응답자의 60%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골프웨어를 구매한다고 답해 디지털 쇼핑 선호가 두드러졌다. 반면 50대와
바쁜 일상,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중장년이 꼭 챙겨야할 각종 무료 교육, 일자리 정보, 지자체 혜택 등을 모아 전달 드립니다 ◆ 청년·중장년 상생채용 '서울형 이음공제' 8월부터 시작 이에 서울시는 세대 간 상생 고용을 통해 실업과 미스매치를 동시에 해소하고,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의 장기근속과 경영 활성화까지 모색하는 전국 최초의 세대 연계형 일자리 공제사업 ‘서울형 이음공제’를 오는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서울형 이음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서 2025년 내 청년-중장년 동반 채용 및 고용유지 시 서울시와 정부가 협업해 기업 부
시니어의 주거와 금융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민간 협력 모델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은행은 22일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HDC현대산업개발과 웰니스 레지던스 사업 활성화 및 입주자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니어 손님의 자산관리 니즈 충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 전반의 노하우를 갖추고 있고, HDC현대산업개발은 웰니스 레지던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 회사는 △자산관리·세무,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챗GPT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고령자 공짜폰·최저가 피해 신고 급증 2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단말기 유통법 폐지 이후 경쟁이 심화되며, 65세 이상 고령층 이동전화 계약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계약 내용과 실제 청구 금액이 다른 경우가 전체 피해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소비자원은 부당광고 방지와 가격 정보 제공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참여 지자체·의사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올여름 날씨 전망에 ‘역대급 폭염, 열대야의 무더위’라는 말이 빠지지 않는다. 우리나라 한더위를 특별히 ‘복더위’라 한다. 우리 조상들은 여름철이 되면 복더위를 피하고 시원하게 지내기 위해 여러 방법과 도구를 사용했다. 열(熱)로 더위를 다스리다 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 무더운 것은 자연의 당연한 이치다. 초복·중복·말복의 삼복 동안은 여름철 무더위의 대표적인 기간이다. 이 시기에 사람들은 기운을 잃고 맥을 못 춘다. 여름 한더위에 식욕이 없어지고 땀을 많이 흘리면 허약해지기 마련이다. 냉장고며 제빙기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