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시인’ 김용택(66)과 아내 이은영, 김 작가의 모친 박덕성씨가 책을 냈다. 신간 ‘나는 참 늦복 터졌다’(푸른숲 펴냄)다. 책에는 여든이 넘은 박씨가 바느질을 하고 한글을 배우며 간강과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과정을 담았다. 할머니가 입으로 얘기하면 며느리인 이씨가 받아 적었다. 온종일 창밖을 바라보는 것이 하루 일상이었던 박씨. 농사꾼으로 평생 살았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늘어나는 것은 한탄과 자식에 대한 서움함, 그리고 아프다는 하소연이다. 그러던 그에게 새로운 삶이 시작됐다. 며느리의 권유로 바느질을 하면서 부터다
가정의 달이다. 부모님의 손을 잡고 아이들의 손을 잡고 나들이 가기 좋은 시기다. 연극분야 관계자들도 가정의 달을 맞아 바삐 움직이고 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공연이 쏟아지고 있는 것. 이 가운데 부모님과 함께 볼만한 ‘효도용 공연’도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이순재. 고두심. 김혜자. 김자옥. 윤문식. 최주봉. 작품에 출연하는 굵직한 연기자들의 이름 석자가 공연의 작품성을 보장한다. 이렇게 대중에게 친숙한 중견 스타들의 무대가 많아 중장년층 이상 관객에게도 편안한 관람이 될 듯하다. ◇ 사랑별곡 - 이순
자신의 이기심(ego)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는 해외여행, 이제는 자원봉사, 장기체류를 가미해보시기 바랍니다. 앞만 보고 휴식없이 달려온 중장년들이 은퇴 후에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여행입니다. 일에 얽매이지 않고 전세계로 이국적인 문물을 경험하는 일은 인생 최대의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여행사가 판매중인 패키지여행을 가면 십중팔구는 실망하게 됩니다. 꽉 짜인 일정에 따라 수박 겉핥기 식으로 진행되는 여행으로는 인생을 재충전하기에는 역부족이 됩니다. 외국의 은퇴자들은 여행을 가기 전에 몇 개월
How does it feel, how does it feel? To be on your own, without a home Like a complete unknown, like a rolling stone “기분이 어때, 어때?/ 집도 없이/ 아무도 모르는 것처럼/ 구르는 돌 같은 기분이.” 미국의 포크록의 전설 밥 딜런(74)의 ‘라이크 어 롤링 스톤’(Like a Rolling Stone·1965년)의 가사다. 그가 직접 쓴 이 노래의 친필 가사가 경매에 부쳐진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경매회사 소더
예술의전당은 ‘7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공연 당일 한정된 좌석에 한해 특별 할인가로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특별 할인가’를 통해 3만원 초과 입장권에 대해서는 정액 1만원으로, 3만원 이하 입장권에 대해서는 정액 5000원으로 각종 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다. 1인 1구매로, 오후 6시 30분 이전 공연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이후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우리 시대 시니어들이 문화생활을 통한 여가를 즐길 수
‘즐겁게 미친 큐레이터’, ‘뜨거운 미술 차가운 미술’ 등의 저자인 이일수 독립 큐레이터가 신윤복, 김홍도, 안견 등 조선을 대표하는 화가 18명의 그림을 통해 당대 생활상을 살펴보고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본다. 저자는 서문에서 “현대인과도 시대를 뛰어넘는 치열한 삶의 감성적 공유가 가능하고, 지적인 사다리 타기의 즐거움을 무궁무진하게 숨기고 있는 작품들이 우리 조선 그림”이라며 “그 속에는 현재를 사는 우리의 정신적 갈등과 그 해법의 실마리가 들어 있다”고 말한다. 시공아트. 368쪽. 1만7000원.
30일 열린 서울옥션 ‘에로스(EROS) 경매’가 낙찰률 78%(52/67), 낙찰총액 16억 990만원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경매에서 로버트 인디애나의‘러브’는 5억 2000만원에 낙찰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가장 열띤 경합을 일으킨 작품은 앤디워홀의 ‘하트’로 추정가 6000만원의 2배가 넘는 1억 2500만원에 전화 응찰자에게 낙찰됐다. ‘하트’는 앤디워홀이 그의 동성 연인 제드 존슨(Jed Johnson)에게 1979년 2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직접 선물한 실크 스크린 작품이다. 세계 미술시장의 스타작가
예술의전당은 ‘7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공연 당일 한정된 좌석에 한해 특별 할인가로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특별 할인가’를 통해 3만원 초과 입장권에 대해서는 정액 1만원으로, 3만원 이하 입장권에 대해서는 정액 5000원으로 각종 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다. 1인 1구매로, 오후 6시 30분 이전 공연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이후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우리 시대 시니어들이 문화생활을 통한 여가를 즐길 수
20세기 초 40대 후반이던 기대 수명이 이제 80세를 넘어섰다. 육체적·정신적으로는 팔팔하지만 사회적으로는 노인 취급 받는 이들이 양산되는 실정이다. 늘어난 수명이 관건이다. 이로 인해 요즘 노인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심각한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다. 과거 조상이 체험하지 못한 새로운 시기를 겪어야 하기 때문이다. 신간 ‘노인으로 산다는 것’은 프랑스의 저명한 ‘노인’들이 육체, 정신, 사회라는 세 관점에서 노인으로 산다는 점을 살펴본 책이다. 미국 MIT에서 분자생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과학자 조엘 드 로
예술의전당은 ‘7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공연 당일 한정된 좌석에 한해 특별 할인가로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특별 할인가’를 통해 3만원 초과 입장권에 대해서는 정액 1만원으로, 3만원 이하 입장권에 대해서는 정액 5000원으로 각종 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다. 1인 1구매로, 오후 6시 30분 이전 공연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이후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우리 시대 시니어들이 문화생활을 통한 여가를 즐길 수
5월부터 12월까지 남산골 한옥마을에 국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남산골 한옥마을은 국악당에서 5월 1일에 ‘서울에서 듣는 한국음악 평롱[平弄] : 그 평안한 떨림’을 개막한다고 28일 밝혔다. ‘평롱[平弄] : 그 평안한 떨림’은 현대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동시대적 감성을 담은 국악콘서트로 12월 31일까지 펼쳐진다. 이 공연에서는 인간의 삶의 여정을 일곱 개의 곡에 담았다. 조선왕조 예악정신을 집대성한 서문의 ‘악(樂)’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서문에서는 ‘악(樂)’이란 하늘에서 와
예술의전당은 ‘7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공연 당일 한정된 좌석에 한해 특별 할인가로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특별 할인가’를 통해 3만원 초과 입장권에 대해서는 정액 1만원으로, 3만원 이하 입장권에 대해서는 정액 5000원으로 각종 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다. 1인 1구매로, 오후 6시 30분 이전 공연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이후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우리 시대 시니어들이 문화생활을 통한 여가를 즐길 수
경남 하동 삼신마을 녹차체험 행사가 28일 시작된다. 하동군은 본격적인 녹차 수확시기를 맞아, 화개면 삼신 녹차정보화 마을에서 이달 28일부터 9월 말까지 ‘2014 지리산 하동 삼신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 기간에는 녹차를 따고 덖고 비비는 등 친환경 야생녹차체험을 비롯해 다도체험, 직접 만들어 보는 우리 밀 찐빵 만들기, 직접 수확한 녹차로 만드는 녹차 코스 요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지리산 야생차의 고장으로 알려진 삼신녹차마을은 김동리의 소설 ‘역마’에 등장하는 화개장터와 쌍계사, 지리
충북 음성군이 품바와 정크 아트를 즐길 수 있는 예술촌 조성을 추진한다. 음성군은 2000년부터 매년 품바 축제를 열고 있다. 고 최귀동 할아버지의 인류에 정신을 기리기 위함이다. 그는 동냥해 온 밥으로 다른 걸인을 먹여 살려 국내 최대의 복지시설인 꽃동네 탄생의 밑거름이 됐다. 음성이 '품바의 고향'으로 불리는 이유다. 음성군은 27일 풍자와 해학이 있는 품바 문화와 쓸모없는 물건 등으로 작품을 만드는 정크 아트를 접목시켜 '품바 재생 예술체험촌'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의 구상은 이렇다. 전국의 품바들과 각종 예술
바람의 작가로 잘 알려진 고 최상선(1937~2005) 화백의 유작전 ‘바람부는 날’이 5월1일까지 동숭동 혜화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작고한 최상선 화백은 고향의 기억을 바람으로 생생하게 살려내는 독특한 질감의 화풍으로 미술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06년 밀알미술관에서 열렸던 1주기 기념 유작전 이후 만 8년 만에 열리는 유작전으로 최화백이 소천한 지 햇수로 10년이 되는 해를 추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1980년 대 작품부터 2005년도 작품 중 엄선한 30 점이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