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서울노인영화제, 단편경쟁부문 출품작 공모

기사입력 2014-06-09 10:39 기사수정 2014-06-09 10:39

제 7회 서울노인영화제가 당신의 작품을 기다린다.

올해로 일곱 번째 행사를 맞이하는 서울노인영화제는 7월 8일까지 단편경쟁부문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노인영화제는 젊은 세대와 노인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영화축제다.

출품 대상은 노인 부문과 청년 부문으로 나눠진다. 노인 부문은 만 60세 이상 신중년이 제작한 작품으로 주제에 관계없이 출품 할 수 있다. 청년 부문은 60세 미만 세대가 연출한 영화다. 노인세대, 노인문화, 세대통합을 주제로 제작한 작품이면 출품 할 수 있다. 40분 이내의 단편 작품으로 장르 구분은 없다.

본선 진출작은 심사과정을 통해 부문별 각 1편씩 선정한다. 상금은 대상 1편 500만원, 우수상 1편 300만원, 장려상 2편 100만원으로 총 2천만원 규모다. 아울러 관객심사단상은 부문 통합 1편을 선정해 20만원 상당의 상품과 상패, 관객상은 10만원 상당의 상품과 상패를 수여한다.

접수는 우편이나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isff.seoulnoin.or.kr)를 참조하면 된다.

제 7회 서울노인영화제는 세대 통합의 장이다. 노인 감독에게는 삶과 세상에 대한 연륜을 소통하며 노년과 자아통합의 장이 되고, 청년감독에게는 노인과 노인문화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축제는 오는 9월 24일부터 나흘간 서울극장에서 펼쳐진다.

서울노인영화제 사무국은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 세대통합을 이뤄내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기사

  • 로제 인기 덕에 ‘재건축’… 윤수일의 ‘아파트’ 42년만 재조명
    로제 인기 덕에 ‘재건축’… 윤수일의 ‘아파트’ 42년만 재조명
  • 제16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 개막… 글로벌 75편 영화 무료로 즐긴다
    제16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 개막… 글로벌 75편 영화 무료로 즐긴다
  • 배우 박성진, 엘리트모델에이전시 품으로
    배우 박성진, 엘리트모델에이전시 품으로
  • 장혁부터 한석규까지… 용띠 스타, 청룡의 해 열일 행보
    장혁부터 한석규까지… 용띠 스타, 청룡의 해 열일 행보
  • [카드뉴스] 손주와 함께 보는 OTT 애니메이션
    [카드뉴스] 손주와 함께 보는 OTT 애니메이션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