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넷째 주에는 전국 19개 사업장에서 총 9893가구가 청약에 돌입한다. 코오롱글로벌이 서울 성북구 돈암동 535일대에 들어서는 '돈암코오롱하늘채' 아파트의 일반분양을 시작한다. 지상 16층, 10개 동, 총 629가구 규모로 전용 59~113㎡의 면적대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1431만원 수준에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25일 1·2순위, 26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경남기업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인근에 지어지는 '동탄2경남아너스빌'을 분양한다. 지상 최고 32층,
경기도가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베이비시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베이비시터 사업은 부모 대신 일정한 시간 동안 식사, 기저귀 갈기, 간식 챙겨주기, 학원 및 학교 등하교 지원 등 영유아 돌봄과 관련된 활동 전반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오는 26일까지 베이비시터 사업추진을 위한 수행기관을 공개모집하고 있으며 대상기관은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등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이다. 도는 총 2개소를 선정하며 1개소당 4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선정된 베이비시터 사업단
경찰, 차량에 '실버마크' 부착 추진 서울 시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사망이 최근 빈발하면서 경찰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23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서울 시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고령운전자는 2011년 31명에서 2012년 43명, 2013년 51명으로 늘었다. 올들어 1∼2월에만 16명이 숨졌다. 이는 서울 시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가 2011년 430명, 2012년 419명, 2013년 371명 등으로 줄어드는 현상과는 대조된다. 경찰은 65세 이상 운전자가 2011년 32만2천여명에서 2012년 36
오는 24일 부터 KRX 금시장(금 현물시장)의 정식 거래가 시작된다. 23일 금융위원회는 8개 증권사와 49개 금 실물사업자가 회원으로 가입해 금 거래에 참여하며 일반 투자자들은 회원 증권사를 통해 금 현물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때 해당 증권사는 대신, 대우, 삼성, 신한투자, 우리투자, 키움, 한국투자, 현대증권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소액으로 간편하게 금 실물에 투자하는 것이 가능해짐에 따라 투자자들의 자산운용 폭이 넓어지고, 골드뱅킹 등 금 관련 금융투자상품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얻은 다양한 경험과 재능을 이웃사랑 실천에 사용하고 퇴직 공무원의 행복한 삶을 돕기 위한 ‘퇴직공무원협동조합’이 대전에서 설립됐다. 퇴직공무원협동조합은 오는 26일 대전시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출범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 조합에는 지방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교육청·각급 학교, 경찰청 퇴직 공무원이 1만원 이상을 내면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충남도와 대전시, 세종시 퇴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300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다. 조합은 올해 말까지 1천명, 2018년까지
금 현물시장이 오는 24일 개장한다. 음성적으로 거래되던 금 시장이 양성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석윤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 본부장은 21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본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금의 음성적 유통과 부가세 탈루 방지를 위해 금 시장 개설을 추진해온 정부의 뜻에 맞춰 한국거래소에 증권시장과 유사한 형태의 금 현물시장을 개설한다”고 말했다. KRX금시장은 주식시장과 유사한 형태로 개인 등 일반투자자들이 증권사나 선물회사의 일반상품계좌를 통해 순도 99.99%의 금을 사고 파는 시장이다. 매매·호가 수량은 1g(가격단위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2월까지 수도권 오피스텔 가운데 서울 강북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가 유일하게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텔 공급이 늘어나며 수익률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북 월세가격지수만이 꾸준히 강보합세를 나타내자 이 일대 오피스텔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북 오피스텔이 강세를 나타내는 이유는 강남권보다 분양가격이 상대적으로 싸고 대학가와 상업 밀집지역이 몰려있어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추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대표적인 오피스텔 투자처로 꼽히던 강남권 오피스텔은 임대료는 크게 오르지 않은 상
최근 금융권의 채용 키워드가‘열린·경력단절여성’에 맞춰지고 있다. 채용시 연령, 학력, 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거나 과도한 스펙쌓기 열풍을 막기 위해 경력란을 없애고 있다. 또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시간제 채용도 늘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열린채용에 가장 선도적인 곳은 농협은행이다. 농협은행은 올 상반기에 채용할 6급 직원 400명을 학력, 연령, 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채용 방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최근 은행들이 수익 악화로 채용 규모를 줄이고 있는 반해 농협은행의 파격적인 채용
안전행정부는 22일 전국 39개 시험장에서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 채용시험이 치러진다고 20일 밝혔다. 안행부는 시험과 면접으로 시간선택제 공무원 106명을 포함해 총 1천870명을 선발하며, 이번에 총 2만8천608명이 응시해 평균 1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공개했다. 올해는 채용인원이 늘어 경쟁률이 작년(21.7대 1)과 비교할 때 다소 낮아졌으나세종(27.3대 1), 광주(25.3대 1), 대전(24.7대 1), 제주(20.2대 1) 등은 20대 1을 넘었다.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 박노철(52)씨는 상반기 한국폴리텍대학교 서울 강서캠퍼스에 입학했다. 영어영문학과 박사 학위를 가지고 외국계 항공사에서 근무한 그는 IMF 이후 대학교에서 영어강사로 일했다. 교수를 꿈꾸기도 했지만 여의치 않았고 인생 2막을 위해 과감하게 ‘기술’을 선택했다. 요리사의 길로 새롭게 도전하는 박씨는 “힘들게 쌓은 영어 실력도 활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을 상대로 한국 전통식당을 오픈하는 것이 목표다”며 “박사학위까지 가지고 있지만 이제야 새롭게 기술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 제2의 인생을 향한 발
지난 2006년 특별계획구역 지정 이후 지지부진했던 지하철 1호선 서울역·숙대입구역 일대 후암동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5층 이하로 묶였던 건물 높이는 평균 12층(최고 18층) 까지 높아지고 전체 구역도 3개로 분할돼 개발이 쉬워졌기 때문.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는 서울시는 지난 12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용산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을 통과 시켰다. 시는 기존 대단위 개발계획을 수정해 후암동 특별계획구역 32만1282㎡ 부지를 3개의 구역으로 분할하고 7개의 획지로 구분할 수 있도록
SK건설은 인천 남구 용현동 604-1번지(용현학익지구 2-1블록)에 총 3971가구의 ‘인천 SK 스카이뷰’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에서 최고 지상40층, 총 2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7㎡로 구성된다. 4000가구에 이르는 미니신도시급 규모에 최고 지상 40층으로 완공시 인천시 남구의 스카이라인이 바뀌게 된다. 전용 85㎡ 이하가 총 가구수의 77%로 구성돼 실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현학익지구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2020년까지 259만
대림산업은 서울 마포구 용강동 91-1번지 일대의 용강3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마포3차’ 일부 가구를 선착순 특별분양 중이다. 현재 계약 시 기존과 다르게 중도금 무이자 지원과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1~21층 9개동, 전용면적 59㎡·84㎡·123㎡ 총 547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까지 도보로 약 3분 거리인 초역세권 아파트로 한강시민공원의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는 신흥 주거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 마포구 용강동 일
두산건설은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단지 교육의 메카로 불린다. 단지 내에서 제니스키즈, DOOIT ENGLISH, 독서실, 문고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돼 자녀들을 학원에 보내거나 도착시간에 맞춰 먼 곳까지 나가 기다릴 필요가 없다. 또한 자녀들의 귀가에 대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도 없다. ‘키즈 존’은 4~7세를 대상으로 하는 ‘제니스키즈’를 운영하고 있다. 정교사 12명, 강사 9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영어전담 교사 3명이 배치돼 있다. 또 한
GS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자이’를 다음달 초 일반에 선보인다. ‘역삼자이’는 지상 최대 31층 3개동에 △59㎡ 104가구 △84㎡ 156가구 △114㎡ 148가구 등 총 408가구 규모로 이 중 114㎡ 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 분당선 환승역 선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휘문고, 영동고, 경기고 등 강남 명문 8학군과 명문 학원가 대치동과도 가깝다. 도성초, 역삼중, 진선여중·고와 인접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