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이면 전국의 연못과 습지에서 연꽃이 본격적으로 피어난다. 넓은 연꽃밭과 수변 산책로가 어우러진 명소는 비교적 천천히 둘러볼 수 있어 중장년과 시니어 세대의 여름 나들이 코스로 활용하기 좋다. 지역에 따라 만날 수 있는 연꽃과 풍경도 다르다. 홍련과 백련이 펼쳐진 대규모 군락지부터 오래된 씨앗에서 되살아난 아라홍련, 희귀한 가시연꽃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 습지까지 장소마다 고유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 다만 열대야와 무더위가 이어지는 시기인 만큼 온열질환 예방에도 주의해야 한다. 연꽃이 비교적 활짝 피는 이른 오전에 방문하고,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원기 회복과 영양 보충을 돕는 보양식은 매년 복날마다 관심 받는 대표 식단이다. 특히 기력 회복과 영양 관리에 신경 쓰는 시니어층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메뉴들이 주를 이룬다. 올해 초복은 7월 15일(수)로 중복은 7월 25일(토), 말복은 8월 14일(금)이다. 초복에서 말복까지의 기간은 일 년 중 가장 더운 때로, 예로부터 이 시기의 더위를 피하고 보신을 하기 위해 음식을 마련해 먹는 풍습이 있다. 올해 복날을 맞아 시니어가 가장 선호하는 여름철 원기 회복 식단과 주요 특징을 카드뉴스로 정리했다.
퇴직 후에는 건강보험료 부담이 이전보다 크게 느껴질 수 있다. 직장가입자일 때는 회사와 보험료를 나눠 냈지만,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면 소득과 재산 등을 기준으로 보험료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은퇴 직후 보험료가 오르거나 생활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고 느끼는 경우도 적지 않다. NH투자증권 연금자산관리본부 100세시대연구소가 발표한 ‘N2 슬기로운 은퇴생활’은 은퇴 후 건강보험료를 줄이는 방법으로 피부양자 등재, 임의계속가입, 재취업을 통한 직장가입자 전환 등을 제시했다. 연금 중심으로 자산 구조를 조정하거나 소득·재산 변동을 건
은퇴 전후의 지출은 어느 순간 갑자기 늘어나기보다 단계에 따라 지속해서 발생한다. 나이가 들면 활동량이 줄어 전반적인 생활비는 감소할 수 있지만, 의료비나 돌봄 비용처럼 새롭게 유입되는 지출이 생기기 때문이다. 같은 금액이라도 어느 시기에 어떤 목적으로 쓰이느냐에 따라 개인이 체감하는 경제적 부담은 전혀 다를 수 있다. NH투자증권 연금자산관리본부 100세시대연구소가 발표한 ‘N2 슬기로운 은퇴생활’에 따르면, 은퇴를 기점으로 연령대별 큰돈이 들어가는 소비 항목에 뚜렷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젊은 층의 지출이 주거 마련과
목욕탕과 찜질방으로 익숙했던 사우나 문화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예전에는 몸을 씻고 땀을 빼는 공간에 가까웠다면 최근에는 운동 후 회복, 휴식, 취향 모임을 함께 즐기는 웰니스 공간으로 의미가 넓어지고 있다. 사우나를 즐기는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낯선 용어도 늘었다. 러닝 후 사우나를 즐기는 ‘사우나런’, 사람들과 교류하는 ‘소셜 사우나’, 사우나 중간에 쉬어가는 ‘내기욕’과 ‘외기욕’ 같은 말이 대표적이다. 이런 용어를 모두 알아야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시설 안내나 프로그램 이름을 이해해두면 자신에게 맞는
올해 하반기에는 시니어와 가족의 생활비 부담, 이동 편의, 안전과 관련된 제도가 일부 달라진다. 은퇴 후 가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납입한도 확대를 비롯해 폐업 후 재취업한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상환 부담 완화,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확대 등이 포함된다. 이번 변화는 본인에게 직접 해당되는 정책도 있지만, 자녀나 손주 세대가 챙기면 도움이 되는 제도도 함께 담고 있다. 다자녀가구 주말 통행료 감면, 철도 승차권 예매 기간 확대처럼 가족 나들이나 명절 이동과 연결되는 내용도 있어 미리 알아두면 활용도가 높다. 다만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각 섬이 가진 지리적 특성과 볼거리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좋다. 섬 여행은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천천히 도보 여행을 즐길 수 있어, 여유로운 휴양을 원하는 시니어 세대의 나들이 코스로 활용된다. 섬 여행은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여수 거문도와 완도 청산도, 울릉도처럼 해안선을 따라 걷기 좋은 트레킹형 섬이 있는가 하면, 통영 욕지도와 비진도처럼 바다 전망과 미식, 캠핑 등 체험 요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도 있다. 인천 굴업도는 비교적 한적한 자연 풍경을 원하는
서울시가 어르신 대중교통 지원 제도 개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65세 이상에게 적용되는 지하철 무임승차 기준을 70세 이상으로 높이고, 7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버스비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하는 방안이 함께 논의되고 있다. 이번 개편은 지하철 무임승차 비용 부담과 어르신 교통복지 사이에서 균형을 찾기 위한 움직임이다. 서울시는 공청회 등을 통해 노인단체와 전문가,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조례 개정 등 후속 절차를 검토할 계획이다. 다만 아직 시행 시기와 세부 기준은 확정되지 않았다. 65~69세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 변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전기 요금 부담을 걱정하는 가구가 늘고 있다. 특히 고정소득으로 생활하는 시니어에게 냉방비와 난방비는 계절마다 체감되는 생활비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부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등 에너지 비용을 덜어주기 위해 2026년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진행한다. 65세 이상이라고 모두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 여부와 세대원 기준을 함께 충족해야 한다. 2026년 기준 노인 대상은 주민등록상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다. 세대원 수에 따라 지원금액은 달라지
7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축제가 열린다. 연꽃과 수국, 해바라기처럼 계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꽃 축제부터 수박, 삼계탕, 찰옥수수 등 여름 제철 먹거리를 앞세운 지역 축제까지 선택지가 다양하다. 7월 축제는 장거리 여행이 부담스러운 시니어에게도 주말 나들이 코스로 활용하기 좋다. 꽃길을 따라 천천히 산책하거나, 지역 특산물을 맛보고, 손주와 함께 체험형 축제를 찾는 등 여행 목적에 따라 일정을 고를 수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휴가뿐 아니라 부부, 지인과 가볍게 다녀오는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참고할 만하
은퇴 이후 자산 관리에 관심이 커진 시니어를 노린 주식 사기가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 무료 종목 추천부터 고수익 보장, 환급 약속, 출금 수수료 요구까지 그럴듯한 말로 접근하지만, 실제로는 투자금을 노린 전형적인 사기 수법인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메신저를 통해 친근하게 접근한 뒤, 가짜 수익 화면을 보여주며 신뢰를 쌓고 추가 입금이나 앱 설치를 유도하는 방식이 반복되고 있다. 처음에는 소액으로 안심시키다가 더 큰돈을 요구하고, 출금 단계에서 세금이나 수수료 명목의 돈을 또 요구한 뒤 연락을 끊는 사례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은퇴 후 외로움은 생활 방식이 달라지며 자연스럽게 찾아올 수 있는 변화다. 직장과 모임을 통해 이어지던 관계가 줄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일상의 공백이 커질 수 있다. 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곧 고립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불필요한 관계를 정리하고, 자신에게 맞는 생활 리듬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은퇴 이후에는 관계의 폭보다 편안함이 더 중요해진다. 마음 편히 머물 수 있는 공간, 혼자 몰입할 수 있는 취미,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는 모임이 일상의 안정감을 만들어준다. 노후의 홀로서기는 외로움을 참고
노령연금을 받으면서도 일을 계속하는 시니어의 연금 감액 부담이 줄어든다. 일정 소득을 넘으면 노령연금 일부가 깎이는 제도에서 감액이 시작되는 소득 기준이 기존 월 319만 3511원에서 519만 3511원으로 200만 원 상향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노령연금 수급자가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최근 3년 평균 소득월액을 넘으면 연금 일부가 감액됐다. 그러나 이번 개선으로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감액 구간이 폐지되면서 같은 소득이라도 앞으로는 연금이 덜 깎이거나 감액 없이 받을 수 있는 사례가 늘어날
은퇴 후 생활비 관리는 ‘얼마를 버느냐’보다 ‘매달 얼마가 빠져나가느냐’를 살피는 일에서 시작된다. 직장에 다닐 때는 크게 의식하지 않았던 통신비, 카드 연회비, 보험료, 구독료 같은 지출도 은퇴 이후에는 고정비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문제는 이런 지출이 대부분 자동이체나 카드 결제로 빠져나간다는 점이다. 한 달에 몇천 원, 몇만 원 수준이라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나 줄일 수 있는 요금이 계속 유지되면 연간 지출은 적지 않게 불어난다. 은퇴 후에는 출퇴근이 줄고 여가 시간이 늘어나는 등 생활 방식도 달라진
최근 5060세대의 관광 트렌드가 산이나 섬을 찾는 활동형 여행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목적형 경험으로 옮겨가고 있다. 많이 걷고 멀리 이동하는 여행보다, 편하게 머물며 마음과 지적 호기심을 채우는 공간을 선호하는 흐름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2025년 통신 데이터 기준, 5060세대의 산·숲·섬 방문은 전년 대비 줄어든 반면 공연장, 전시관, 미술관, 복합문화공간 방문은 증가했다. 문화예술 관람이 단순한 외출을 넘어 여행의 주요 목적이 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쉽고 날씨 영향을 덜 받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