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플러스 세대의 일자리 박람회 현장

기사입력 2019-12-02 11:20 기사수정 2019-12-02 11:20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사람들이 채용 게시판을 보고 있다(홍지영 동년기자)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사람들이 채용 게시판을 보고 있다(홍지영 동년기자)
▲구로구 일자리_박람회 포스터(홍지영 동년기자)
▲구로구 일자리_박람회 포스터(홍지영 동년기자)
▲구로구 일자리 박람회_행사장 입구(홍지영 동년기자)
▲구로구 일자리 박람회_행사장 입구(홍지영 동년기자)

서울시의 각 구청은 연말마다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 11월 28일 오후 2시부터 17시까지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는 구로구에서 주관하는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가 열렸다. 행사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으로 가득 차, 있었다.

행사장에서는 44개 업체별로 적게는 2명에서 많게는 50명까지 총 250여 명의 직원을 현장에서 면접 하고 바로 채용했다. 구직자들이 박람회 현장에서 구직신청서를 작성해 주최 측에 제출한 다음 44개 참여 업체의 자료와 현황판을 보고 원하는 직종과 채용하는 인원 등을 검토한 후에 본인이 원하는 기업체의 부스에 가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한 후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구로구 중장년 일자리 현장 면접 모습(홍지영 동년기자)
▲구로구 중장년 일자리 현장 면접 모습(홍지영 동년기자)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현장 산모도우미 면접(홍지영 동년기자)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현장 산모도우미 면접(홍지영 동년기자)

모집하는 직종은 경비원, 운전기사, 제빵기술사, 건물관리직, 분양상담사, 산모도우미, 간호사, 조리사, 영업직, 생산직 등으로 분류가 됐다. 사무직은 거의 없었다. 구직자들은 남성은 50대에서 60대, 여성은 40대에서 50대가 대부분이었다. 70대 이상도 몇 명 보였다. 현장에 나와 있던 구로구청 담당자는, 갈수록 참여하는 기업이나 구직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참여한 인원은 1200명 정도로 추정했다. 이중에 2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니 경쟁률은 5대1.

▲사진사가 박람회를 찾은 사람들에게 무료로 사진촬영을 해 주고 있다(홍지영 동년기자)
▲사진사가 박람회를 찾은 사람들에게 무료로 사진촬영을 해 주고 있다(홍지영 동년기자)
▲행사장 현장 무료사진 인쇄 모습2(홍지영 동년기자)
▲행사장 현장 무료사진 인쇄 모습2(홍지영 동년기자)
▲행사장 현장 이미지 메이킹 장면(홍지영 동년기자)
▲행사장 현장 이미지 메이킹 장면(홍지영 동년기자)
▲행사장 현장 컬러 진단 장면(홍지영 동년기자)
▲행사장 현장 컬러 진단 장면(홍지영 동년기자)

박람회 현장에서는 취업 준비를 위한 서비스나 부대행사도 알차게 진행됐다. 사진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직접 사진을 촬영해 반명함판 컬러사진 8장을 무료로 지원해 주고 있었으며 여성들의 면접을 돕기 위해서 얼굴화장도 해줬다.

▲구로구보건소는 현장에서 흡연자 건강 클리닉 상담을 벌였다(홍지영 동년기자)
▲구로구보건소는 현장에서 흡연자 건강 클리닉 상담을 벌였다(홍지영 동년기자)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_일자리 상담 장면(홍지영 동년기자)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_일자리 상담 장면(홍지영 동년기자)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도 정년 후에 재취업을 하려면 적당한 기술을 배우고 자격증을 취득해야 재취업이 쉽다는 점을 절감케 하는 박람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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