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추천 도서
인생에 영감을 준 도서 - by 금난새
생활의 예지 (해리 골든 저)
지금은 절판된 수필집이지만, 수십 년 전 금난새에게 아버지 금수현 선생이 준 지혜와는 또 다른 영감을 불어넣어준 책이다. 저자가 내밀하게 바라본 인간의 모습과 그만의 인생철학을 통해 삶의 방향과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전쟁과 평화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저)
1800년대 나폴레옹 전쟁 시기의 러시아 사회를 그린 소설이다. 실존 인물을 포함해 등장인물만 500여 명이 나오는데, 이들을 통해 사회를 향한 풍자를 하고 삶과 죽음에 대한 고민과 윤리적 문제까지 아우른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마거릿 미첼 저)
사랑과 전쟁을 소재로 쓴 마거릿 미첼의 단 하나뿐인 작품.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 것이다”라는 명대사로 유명하다. 1937년 퓰리처상을 받았고, 오늘날까지 영화와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소재로 사랑받고 있다.
햄릿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작품으로, 숱한 음모와 복수의 상황 속 한 인간의 번뇌를 그린다. 인간의 추악한 욕망과 들끓는 복수심, 생사의 기로에 선 불안한 내면 등을 날카롭게 통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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