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육, 돌봄 서비스 실무 교육, 채용 연계 등 협력
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이 국내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 부동산 투자기업 센 그룹(Cen Group)과 해외 돌봄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 △돌봄 서비스 실무 교육 △일자리 창출 및 채용 연계 △돌봄 인력 공급 관련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센 그룹은 최근 시니어 케어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고 자회사인 ‘센 글로벌 아카데미’를 통해 간호⋅돌봄 인력 양성 및 해외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베트남 노인 주거단지에서 현장 실습을 통해 전문적인 경험을 쌓고 있으며, 양성된 인력은 매년 약 3000명 규모로 일본, 독일 등으로 가고 있다.
케어링은 지난 7월 미국계 투자 기업 TWG 그룹 및 부동산 개발 전문 업체 SDAMC와 해외 돌봄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채용 연계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한국에 특화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에 힘쓰고자 한다”며 “다양한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해외 돌봄 인력이 언어적, 문화적 장벽을 극복하고 취업부터 정착까지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
- KGC인삼공사, 신학기 시즌 맞아 ‘정몰 체험팩’ 이벤트 진행
- KGC인삼공사가 신학기 시즌을 맞이하여 공식 온라인몰 ‘정몰’에서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제품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프리미엄 키즈녹용 제품인 ‘천녹 그로잉’ 체험 샘플(2포)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천녹 그로잉’은 뉴질랜드 최상위 등급인 SAT 등급 녹용에 정관장의 대표 원료인 6년근 홍삼과 한삼덩굴추출물, 그리고 황기·당귀·진피·감초·백출 등 성장기 어린이에 특화된 원료를 맞춤형으로 배합한 정관장 최초의 키즈 녹용 제
-
- 써드에이지, '2025 글로벌 시니어 트렌드 포럼' 개최
- 액티브 시니어 전문기업 써드에이지가 오는 4월 2일 오후 1시, 법무법인 율촌 파르나스 타워에서 '2025 글로벌 시니어 트렌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니어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분석하고, 미래 전망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여 국내 시니어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중국 시니어 시장 전문가인 링링 교수가 특별 연사로 초청되어 중국 시니어 시장의 성장 잠재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심도 있게 분석할 예정이다. 링링 교수는 중국 시니어 시장의 급성장 배경, 소비 트렌드 변화,
-
- 간병 시장의 선순환 만드는 ‘케어네이션’
- 케어네이션은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사용자와 돌봄 제공자를 연결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간병, 동행, 가사 돌봄, 산후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갑작스런 입원으로 간병인의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 대부분은 병원에 놓인 명함을 통해 사람을 구하게 된다. 이 경우 구체적인 환자 정보가 전달되지 않고, 어떤 간병인이 오는지도 모른 채 병원에서 서로 첫 대면을 하게 된다. 이에 오프라인 간병 시장에서는 정찰제와 현금 결제가 관례처럼 행해지고, 추가 비용 요구, 간병비 미지급, 간병 당일 취소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했다
-
- 액티브 시니어의 슬기로운 파크골프 생활 ‘고파크’
- 요즘 액티브 시니어는 골프클럽(채) 하나와 공만 있으면 집 앞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에 푹 빠졌다. ‘고파크’는 액티브 시니어의 슬기로운 파크골프 생활을 돕는다. 오전 6시 파크골프장 앞 관리사무소, 아직 열리지 않은 문 앞에는 골프채가 줄지어 서 있다. 이유는 자리 맡기 때문. 선착순 예약을 해야 하는 탓에 이른 아침부터 골프채를 대신 줄 세워놓은 것이다. 파크골프를 치는 시니어들 사이에서는 흔한 일이다. 초고령사회에 올바른 시니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시니어테크 기업 ‘스핀택’은 이런 시니어들의 불편을 줄이고 더
-
- “설 제수용품 전통시장이 20% 저렴”… 소진공 가격 조사 결과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월 6일부터 13일까지 전통시장과 인근 대형마트 각 37군데를 대상으로 설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비교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금년 설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이 평균 28만 7606원, 대형마트는 평균 36만 986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7만 3380원(20.3%)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27개 전체 조사품목 중 17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품목별로는 채소류(46.4%), 수산물(34.8%), 육류(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