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헬스케어인공지능연구과장 (질병관리청 )
질병관리청은 한국인의 임상 및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한국인 맞춤형 치매 예측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6종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해 구축했고, 성능을 비교·분석한 결과 최대 0.88의 높은 예측 정확도를 보였다.
김상철 국립보건연구원 헬스케어인공지능연구과장은 “참여자 중 일부를 2년 동안 추적 관찰해 치매로 진행된 사례와 비교한 결과 일부 참여자의 경우에는 최대 100%까지 치매 전환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로써 인공지능 기반 예측 모델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도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김 과장은 “한국인에게 적합한 치매 위험 조기 예측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맞춤형 치매 조기진단 및 예방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국가 단위의 인공지능 기반 조기진단 플랫폼 구축을 추진해 국내 치매 예방 및 관리 정책의 과학적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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