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난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가는 길에…

입력 2014-01-16 11:04

육정균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 재결1과장

언뜻,
오던 길을 돌아다보면
캄캄한 어둠뿐…

그 어둠 속에서
수없이 명멸하며
빛나는 별빛을 바라보면

지금껏 온 길을
가난한 마음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에
우린 놀라고 만다

그대!
우리 돌아가는 길에
한 줌의 주먹밥 대신
한 줌의 사랑이라도

정성스레 쥐어 준다면
온 세상 어둠이 폭죽을 터뜨릴 텐데…

오늘도
까만 밤,
수없이 많은 별을 헤며
이 캄캄한 우리 마음 속에
황금장미 만발한
별씨를 심어 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뉴스

  • 통합돌봄 시행 두 달 전, 복지부 전문기관 20곳 지정
    통합돌봄 시행 두 달 전, 복지부 전문기관 20곳 지정
  • [브라보 Pick] 시니어의 픽 '금값·독감·춘절'
    [브라보 Pick] 시니어의 픽 '금값·독감·춘절'
  • 황혼육아 가족 갈등의 구조와 해법
    황혼육아 가족 갈등의 구조와 해법
  • [서울시니어스 가양타워] 조하나 본부장 “이제는 60대 액티브 시니어가 먼저 옵니다”
    [서울시니어스 가양타워] 조하나 본부장 “이제는 60대 액티브 시니어가 먼저 옵니다”
  • [서울시니어스 가양타워] 요양 아닌 ‘생활’...역세권 갖춘 실버타운의 조건
    [서울시니어스 가양타워] 요양 아닌 ‘생활’...역세권 갖춘 실버타운의 조건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