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승‧윤국병‧임철순 3인 … 백악미술관서 12월 14일부터
▲왼쪽부터 임철순 윤국병 권혁승 씨. 인사동 입구의 붓 조형물을 함께 담았다. 신상순 한국일보 선임기자 촬영.
원로 언론인 3인의 서예전 ‘언론 동행 삼인전’이 12월 14일(목)부터 20일(수)까지 일주일간 서울시 종로구 백악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전시를 여는 언론인은 권혁승 백교효문화선양회 이사장, 윤국병 전 한국일보 사장, 임철순 이투데이 이사 겸 주필로 이들은 모두 수십 년간 한국일보에서 함께 기자 생활을 한 사이다. 세 사람 모두 한국일보 편집국장을 지냈다. 이들 모두 서예가로서 작품 활동도 활발해 전시회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권혁승 이사장의 작품(왼쪽) ‘풍수지탄(風樹之歎)’과 윤국병 전 한국일보 사장의 작품 ‘화위귀(和爲貴)’.
▲임철순 이투데이 이사 겸 주필의 작품 ‘화풍월설(花風月雪)’.
전시회에는 권 이사장의 효심을 표현한 작품 ‘풍수지탄(風樹之歎)’과 윤 전 사장의 화합을 가장 귀한 것으로 여긴다는 <논어>의 글귀 ‘화위귀(和爲貴)’, 임 주필의 작품 ‘화풍월설(花風月雪)’등 이들의 작품 90여 점이 전시된다.
이들은 초대장을 통해 “한국일보라는 한 직장에서 언론의 붓을 들고 활동해 온 세 사람은 이제 서예의 붓을 들고 새로운 삶의 활력과 여유를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관련 뉴스
-
- “퇴직금, 밖에 쌓는다” 퇴직연금 사외적립 의무화 첫 합의
- 앞으로 퇴직급여를 회사 안이 아니라 금융기관 등 외부에 따로 적립하는 방식이 점차 의무화될 전망이다. 퇴직연금 제도가 도입된 지 20년 만에 노사정이 처음으로 제도의 큰 방향에 합의했다. 고용노동부는 6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노사정과 청년·전문가가 참여한 ‘퇴직연금 기능 강화를 위한 노사정 TF’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은 지난해 10월 출범한 노사정 TF가 약 3개월간 10차례 회의를 거쳐 도출한 결과다. 무엇보다 퇴직연금 제도의 구조를 손보는 방향에 노사가 공식 합의한 첫 사회적 선언이라는 점에서 의
-
- 국민연금, 지금이라도 더 받을 수 있을까
-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은 많은 사람이 정확히 알지 못한 채 지나치기 쉽다. 더구나 중간에 이직이나 퇴직으로 납부 공백이 있었다면, 예상 금액을 가늠하기는 더욱 어렵다. 그러나 은퇴를 앞두었거나 연금 수령 시점이 가까워졌다면 국민연금을 세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국민연금은 현재의 선택에 따라 앞으로 받을 연금액이 달라질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국민연금 수령액은 크게 세 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가입 기간, 납부한 보험료, 그리고 연금을 언제부터 받느냐에 대한 선택이다. 이 가운데 일부는 이미 결정되었지만, 일부는 아직 조정이
-
- “흑자인데 왜 불안할까”···건강보험 5년 연속 흑자에도 안심 못하는 이유
-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이 5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보험료 수입 증가와 정부지원금 확대로 수입이 늘었고 전략적 자금 운용도 영향을 미쳤다. 다만 흑자 기조에도 불구하고 흑자 규모는 빠르게 줄어드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에서 건보 재정의 지속가능성에는 물음표가 붙는다.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수입 측면에서 지난해 보험료 수입은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정부지원금 증액과 자금 운용 효과가 더해지면서 전체 수입은 전년보다 3조7715억 원 늘어난 102조 8585억 원으로 집계됐다. 표면적으로는
-
- 연금은 그대로인데, 건강보험료는 왜 올랐을까
- 연금을 받기 시작한 뒤 건강보험료 고지서를 보고 고개를 갸웃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연금액은 작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는데, 보험료는 오히려 올랐기 때문이다. ‘연금 때문에 그런가?’ 생각이 들지만, 실제 원인은 다른 데 있는 경우가 많다. 은퇴 후 건강보험료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연금 자체가 아니라, 연금 외에 함께 들어오는 소득이다. 연금만으로 보험료가 오르는 일은 드물다 많은 은퇴자가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 국민연금이나 개인연금을 받기 시작했다고 해서 그 자체로 건강보험료가 크게 오르는 일은 흔치 않다. 국민연금은 소득
-
- ‘잠자고 있는 퇴직연금 500조’ 수익률 성패 핵심은?
- 퇴직연금이 자산운용 시장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빌딩에서 열린 강연에서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장은 "퇴직연금 적립금이 공식 통계 기준으로는 시차가 있지만, 2025년 말 기준 50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며 연금 자산의 위상을 강조했다. 자산운용 시장 전체 규모가 2194조 원에 달하는 가운데, 퇴직연금은 더 이상 주변부 자금이 아니다. 다만 문제는 이 거대한 자금의 상당 부분이 적극적으로 운용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잠자고 있는 퇴직연금'이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