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가 일상의 행위를 넘어 여행이 되려면 나름의 계획성과 준비가 필요하다. 유유자적 도보 여행가를 꿈꾸며 위대한 첫걸음을 내딛기 전 알아두면 쏠쏠한 걷기 정보를 담아봤다. 두루누비 www.durunubi.kr 걷기와 더불어 자전거 길까지 교통, 숙박, 음식, 문화 등 관련 정보를 한꺼번에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다. 길 이름으로 검색하거나 지도에 표시된 아이콘을 클릭해 지역에 따라 코스 찾기가 가능하다. 코스에 대한 소개 글과 사진, 지도, 거리, 시간, 난이도, 편의시설 등에 대한 기본 정보와 전문가 평점까지 골고루 담았다. ‘여
설 연휴가 마무리된 가운데, 명절 직후 ‘빈둥지증후군’을 호소하는 시니어들이 적지 않다. 빈둥지증후군은 자녀가 독립하거나 가족과의 만남이 끝나고 집 안이 다시 적막해질 때 찾아오는 심리적 우울감을 일컫는다. 주로 명절이 지난 후 북적였던 집이 다시 조용해지며 외로움이 극대화되고 정서적 공백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특히 홀로 생활하는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증상을 호소하는 시니어들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2024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는 565만 5000가구에 달하며, 이
겨울부터 초봄까지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성 위장염의 일종이다. 갑자기 심각한 복통 및 설사가 며칠간 지속된다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나도 모르는 사이 감염될 위험이 높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궁금증을 백순영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과 명예교수와 함께 풀어봤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단체 시설에서 집단적으로 발병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워낙 감염력도 강하며,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다. 또한 생굴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지난 6일 경기도 성남시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제1회 PIM 논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PIM(Perspectives on Integrative Medicine/통합의학에 대한 관점)은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2022년 10월 창간한 통합의학 전문 국제학술지다. 하버드대학교와 콜롬비아대학교, 도쿄대학교 인사 등 50여 명의 편집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의학과 통합의학의 저변 확대 및 세계적 입지를 넓히는데 기여하고 있다. 매년 3회 발행되는 PIM은 종설·단신·증례보고
어느덧 2025년 을사년이 밝았지만, 새해 초부터 살을 에는 듯한 추위와 종종 쏟아지는 눈·비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는 현상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이처럼 도로 노면이 미끄러워지면 자동차 접촉 사고는 물론 보행자들의 낙상 사고 위험성도 커진다. 특히 근력이 퇴화되고 반응 속도가 느린 노년층은 겨울철 꽁꽁 언 길을 걸을 때 넘어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월에도 영하의 기온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청 기온 분석 통계자료에 따르면, 서울 기준 최근 4년간 1월 평균 기온은 -1.65℃였으며, 같은 기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