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첨단 기술이나 보충제보다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등 기본적인 생활습관이 더 중요하다는 미국 건강 전문가들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사매체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지난 1일 발표한 ‘2026 건강노화 조사’에 따르면 건강 전문가들은 신체활동과 영양가 높은 식단을 건강한 노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다. 두 항목을 선택한 비율은 각각 89%였다. 양질의 수면은 30%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장수 전문가와 의사, 임상연구자, 과학자, 영양사, 피트니스 전문가, 약사 등 건강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국내 노인요양시설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고령층이 빠르게 늘고 있다. 단순 돌봄을 넘어 건강한 노년을 위한 여가와 사회참여의 중요성이 함께 커지며, 시설 내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아지는 분위기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노인 요양 프로그램 지원을 희망하는 노인요양시설은 200% 이상 증가했으며, 프로그램 이용 노인도 20%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역시 ‘2026년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교육 정책’을 추진하며 전국 36개 지역에서 14
카레 향을 내는 향신료 ‘쿠민’의 주요 성분이 고령자의 일부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쓰쿠바대와 에스비(S&B)식품 연구진은 65~86세 고령자 38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임상시험을 했다. 참가자의 평균 나이는 74.7세였다. 치매나 우울증이 없는 고령자들이었다. 연구진은 참가자를 19명씩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쪽은 쿠민의 주요 향 성분인 ‘쿠민알데히드’ 25mg이 든 캡슐을 매일 먹었고, 다른 쪽은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가짜 약을 먹었다. 12주 뒤 인지기능을 검사한 결과, 쿠민을 먹은
혈액검사 결과를 이용해 실제 나이와 별도로 몸의 노화 정도를 나타내는 ‘생물학적 나이’를 계산해 주는 서비스가 미국에서 시작됐다. 미국 장수과학 기업 휴머니티 헬스(Humanity Health)와 진단검사 업체 퀘스트 다이애그노스틱스(Quest Diagnostics)는 25일 퀘스트의 소비자용 검사 플랫폼 ‘퀘스트헬스닷컴’을 통해 ‘생물학적 나이(Humanity Biological Age)’ 서비스를 미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퀘스트가 판매하는 일부 종합 건강검사를 받을 때 29달러(약 4만 원)를 추가하면 생물학적 나이
일본에서 고령자 재교육과 지역 일자리를 직접 연결하는 사업이 시작됐다. 정년퇴직 이후 새로운 기술을 배우더라도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기업과 지역 실버인재센터가 손을 잡았다. 지난 17일 일본의 고령사회 관련 서비스 기업 가마쿠라신쇼는 홋카이도 무로란시 실버인재센터와 협력해 중장년층의 재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서비스 ‘마나비토시고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름은 ‘배움과 일’을 뜻한다. 새로운 기술을 익히려는 고령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후 지역에서 실제로 일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것이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