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4월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시니어들 사이에서도 맨발 걷기, 등산, 러닝, 여행 등 신체 활동이 활발해진다. 활동량 증가로 발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면서, 발뒤꿈치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인 ‘족저근막염’ 발생 위험 또한 높아진다. 이에 따라 근골격계가 약한 시니어일수록 주의가 요구된다. 족저근막염에 관한 궁금증을 고나연 서울 순천향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와 함께 풀어봤다. 족저근막은 발바닥 아치 구조를 지지하고 보행 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두꺼운 섬유 조직이다. 이 조직이 발뒤꿈치 뼈
한의학 처방 ‘육공단’이 뇌의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 물질인 타우 단백질 변형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마 신경세포 보호, 치매 기전 억제 가능성 확인 김현성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박사 연구팀은 육공단의 신경세포 보호 효과와 작용 기전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바이올로지(Biology)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쥐에서 분리한 해마 신경세포에 산화 스트레스를 유도해 치매와 유사한 환경을 만든 뒤, 육공단 투여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육공단은 손상된 신경세포의 생존율
최근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은 발목 부상을 입었다. 소속사는 정밀 검사 및 진료를 받은 결과, ‘부주상골 염좌 및 부분 인대 파열과 거골 좌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두 발목이 강하게 꺾이거나 충격을 받을 때 발생하는 손상이다. 부주상골은 발목 안쪽에 위치한 뼈로, 인대와 함께 발 아치를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 부위 인대가 늘어나거나 부분적으로 파열되면 통증과 부종이 심해지고, 심한 경우 신발을 신기가 어렵다. 거골 역시 발목 관절의 핵심 뼈다. 발목을 굽히거나 펴는 움직임에 직접 관여한다. 강한 압박이나 충돌이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기초연금 등 노후소득 정책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득 지원이 고령층의 건강과 생존에 실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검증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국노동연구원이 ‘소득수준과 생애주기별 건강’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김태훈 경희대학교 교수가 집필한 제4장 ‘기초노령연금이 노인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된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연금 도입 이후 고령층의 사망 확률이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특히 2007년 제도 도입 전후를 비교했을 때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났다. 이번
서울시가 4월을 ‘치매 조기검진의 달’로 정하고, 한 달간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검진을 실시한다. 경로당과 복지관 등 일상 가까운 공간에서 무료 검사를 제공해 치매 예방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치매 이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사을시는 4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집중 검진 기간을 운영한다. 조기 발견과 사전 관리를 통해 치매 진행을 늦추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치매 역학조사 및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6년 기준 서울시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