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가 일상의 행위를 넘어 여행이 되려면 나름의 계획성과 준비가 필요하다. 유유자적 도보 여행가를 꿈꾸며 위대한 첫걸음을 내딛기 전 알아두면 쏠쏠한 걷기 정보를 담아봤다. 두루누비 www.durunubi.kr 걷기와 더불어 자전거 길까지 교통, 숙박, 음식, 문화 등 관련 정보를 한꺼번에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다. 길 이름으로 검색하거나 지도에 표시된 아이콘을 클릭해 지역에 따라 코스 찾기가 가능하다. 코스에 대한 소개 글과 사진, 지도, 거리, 시간, 난이도, 편의시설 등에 대한 기본 정보와 전문가 평점까지 골고루 담았다. ‘여
분당서울대병원이 세계 최초로 수면 중 뇌 속 노폐물 배출 과정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치매를 유발하는 ‘아밀로이드 베타’ 등 독성 단백질이 수면 중 얼마나 잘 배출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 치매 조기 진단과 예방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창호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와 배현민 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공동연구팀은 수면 중 뇌의 노폐물 배출 시스템인 ‘아교임파계(Glymphatic System)’의 활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근적외선 분광기법(NIRS) 기반의
기온이 연일 30℃를 웃도는 요즘, 시니어들에게 무더위는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외부 활동을 꺼리면서 자연스레 운동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특히 입맛이 떨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땀이 많이 나 체액이 부족해지면 두통·어지럼증 등으로 집중력이 저하되고, 떨어진 혈압을 회복하기 위해 심장박동과 호흡수가 증가해 수분 외 음식 니즈가 떨어지게 된다. 결국 노인들은 씹거나 삼킴 등의 기능적 저하, 질병 등으로 식사량이 더 줄어들게 된다. 이런 이유로 운동량과 식사량 감소는 ‘근감소증(
건선 환자에게 여름은 호전의 계절로 알려져 있다. 건조하고 추운 겨울보다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환자들의 체감은 다르다. 반소매와 반바지를 입는 여름철은 노출 부담으로 심리적 위축이 극심해지는 시기다. 피부가 드러나는 계절, 건선 환자에게는 ‘보이는 고통’이 더 크다. 건선에 관한 궁금증을 유광호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피부과 교수와 함께 풀어봤다. 건선(Psoriasis)은 전염되지 않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면역세포인 T세포의 이상으로 피부 세포가 빠르게 증식하면서 붉은색 홍반과 은백색 인설(각질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가 찾아왔다. 기온은 높고 습도는 극심하게 올라가면서, 각종 질병과 사고의 위험 역시 높아지는 시기다. 특히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시니어층은 평소보다 건강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2025년 장마철, 꼭 알아야 할 주요 위험 요소와 예방 수칙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