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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브라보 기획] 시니어 세대, 우리의 소망은요~!
- 2017년 붉은 닭의 해 정유년이 밝았다. 어수선하고 복잡했던 일들이 올해는 꼭 정리되고 치유됐으면 하는 바람 간절하다. 그렇다면 우리 시니어 세대의 마음은 어떨까? 새해를 여는 시니어들의 마음도 한번 열어보았다. 취재협조 강남시니어플라자 은막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 서임철(서대문구 홍은동·76) 저는 시니어 배우입니다. 서울노인영화제에 제가 출연한
- 2016-12-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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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 가왕 경험기
- 2016 KDB 시니어브리지 아카데미 송년 모임에서 복면 가왕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180여명의 동문들이 모이는 큰 행사였다. 복면 가왕은 TV에서 재미있게 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행사 열흘 전 심한 독감으로 몸져누워 있는데 주최 측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복면 가왕 프로그램에 노래하는 사람으로 출연해달라는 것이었다. 목소리가 안 나오는 상태
- 2016-12-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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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라랜드(LaLa Land)
- 음악과 춤 영화라고 해서 서둘러 개봉관을 찾았다. 이런 영화는 매니아 외에는 별로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금방 종영되기 때문이다. 춤은 탭댄스 일부와 밤하늘을 배경으로 한 비에니즈 왈츠가 나왔다. 영화 ET에서 자전거를 타고 창공을 나르는 듯한 환상적인 배경이다. 정통 비에니즈 왈츠에서 약간 변형하여 두 남녀의 사랑을 표현한 것이 좋았다. 이 영화의 광고
- 2016-12-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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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보가 만난 사람] 황보환 메트라이프 보험설계사, 트로트 가수 ‘하진필’로 데뷔
- 은퇴가 다가오는 나이가 되면 자연스럽게 제2의 인생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새로운 나로 살 수 있다는 등 제2의 인생에 대한 말도 많다. 하지만 그 달콤쌉싸름한 유혹에도 불구하고 막상 도전하려고 하면 어렵다. 무슨 일이든 첫 시작이 두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 베테랑 보험설계사가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자신감 하나로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낸 주인공은
- 2016-12-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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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망, 할방들의 실버 학예회 축제
- 축제였다. 규모는 작았지만 분명 축제다. 지난 12월 3일 애월체육관에서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가 주관하고 제주시 애월읍이 후원하는 실버 학예회가 있었다. 이 행사는 몇 회째라는 말이 없다. 프로그램에도 없다. 필자가 참석한 것은 세 번째다. 첫 행사 때는 주최 측에서도 준비가 부족했다. 어느 날 낯선 인물들이 마을 보건소에서 주관하는 건강교실인 기체조
- 2016-12-1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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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돌보기 이렇게 했다] ④ 나를 돌볼 사람은 나밖에 없다
- IMF 금융위기의 여파로 졸지에 실업자가 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내가 이혼 얘기를 꺼냈다. 20년 직장생활에서 밀려난 것 하나만으로도 충격이 큰데 너무하다 싶었다. 그러나 한편으로 벗는 김에 다 벗어버리자 생각했다. 아내의 이혼 요구에 응했다. 그리고 완전히 혼자가 됐다. 아내가 이혼 때 들이민 재산 분할 제안서를 보니 나는 빈손이었다. 단칸 전세
- 2016-12-0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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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세 권을 동시에 출간하다
- 올해 새로 책을 세권 냈다. 댄스스포츠 관련 책이다. 필자가 강의하는 ‘이야기로 풀어내는 댄스스포츠’ 시리즈이다. 댄스스포츠는 몸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말이나 글로 표현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댄스스포츠는 몸으로 보여주는 부문 말고도 할 얘기가 많다. 댄스가 무용이라는 예술 장르인데다 댄스스포츠는 생활
- 2016-11-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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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읽기] 12월의 추천 전시ㆍ도서ㆍ영화ㆍ공연
- ◇ 전시 1) 위대한 낙서(The Great Graffiti) 전 일정 12월 9일~2월 26일 장소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그라피티(Graffiti) 전시다.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미국 뉴욕현대미술관 등 세계 유수 박물관과 갤러리에서 앞다투어 그라피티 전시를 여는 등 현대 미술의 한 장르로 인정받으며 마니아층이 늘고 있다
- 2016-11-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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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답하라 , 65세
- 나이 65세가 되면 전철ㆍ공원 무료에 국민연금 수급자가 된다. 방학을 맞는 학생처럼 가슴이 부풀었다. 고생은 끝나고 안락한 행복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하지만 앞으로 30년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스스로 물었다. 새로운 세상을 배우고 있는가? 대답이 쉽지 않는 대목이다. 세월이 번개처럼 흘러 2016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고령자가 된지 어느덧
- 2016-11-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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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댄스가 대중화된 역사적 배경
- 춤을 무대 공연으로만 생각해 대중은 무대 위의 댄서가 춤추는 것을 바라만 보던 시대가 있었다. 어릴 때부터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야 할 수 있는 발레나 아크로 바틱 등은 일반인이 흉내 낼 수없는 재주였다. 댄스의 역사에서 버논 캐슬 부부의 공로를 크게 봐야 하는 이유는 바로 춤을 대중화시킨 사람이기 때문이다.이들 부부는 20세기 초 자연가로운동을 주창하며
- 2016-11-18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