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결핵환자 뿐만 아니라 결핵 발병 가능성이 높은 잠복결핵감염자에게도 의료비가 지원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행예방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이날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결핵환자가 발생한 단체시설에 생활하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해 잠복결핵감염자로 확인되면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진단, 진료,
오는 24일 부터 KRX 금시장(금 현물시장)의 정식 거래가 시작된다.
23일 금융위원회는 8개 증권사와 49개 금 실물사업자가 회원으로 가입해 금 거래에 참여하며 일반 투자자들은 회원 증권사를 통해 금 현물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때 해당 증권사는 대신, 대우, 삼성, 신한투자, 우리투자, 키움, 한국투자, 현대증권이다.
금융위원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얻은 다양한 경험과 재능을 이웃사랑 실천에 사용하고 퇴직 공무원의 행복한 삶을 돕기 위한 ‘퇴직공무원협동조합’이 대전에서 설립됐다.
퇴직공무원협동조합은 오는 26일 대전시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출범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 조합에는 지방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교육청·각급 학교, 경찰청 퇴직 공무
금 현물시장이 오는 24일 개장한다. 음성적으로 거래되던 금 시장이 양성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석윤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 본부장은 21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본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금의 음성적 유통과 부가세 탈루 방지를 위해 금 시장 개설을 추진해온 정부의 뜻에 맞춰 한국거래소에 증권시장과 유사한 형태의 금 현물시장을 개설한다”고 말했다.
“인생이 열 배는 더 재밌어진 것 같아요.”
이춘계 씨는 지금 택시기사다. 하지만 그의 지난 경력은 삼성전관(현 삼성SDI)에서 부장, 삼성SDS에서는 금융개발팀 팀장, 그리고 삼성에서의 마지막 경력을 삼성SDS의 협력사인 화이넥스의 CEO로 현역을 마친 소위 삼성맨, 그것도 아주 뼈가 굵은 삼성맨이었다. 자신이 택시기사임을 밝히는 그의 목소리는 밝고 활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압류한 미술품의 경매가 12일 열린 미술품 경매사 K옥션의 경매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낙찰 총액은 72억원에 달하며 이중 경매 수수료를 제외하고 전부 국고로 환수된다.
K옥션은 12일 오후 신사동 사옥에서 ‘전재국 미술품 컬렉션’ 4차 경매를 열고 최근 검찰이 장남 재국씨에게 추가로 확보한 김홍주 화백의
현대차 울산공장 기숙사에 마련된 HMC 퇴직지원센터는 정년퇴직 예정자와 퇴직자를 구분해 맞춤형 퇴직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직원들이 퇴직 후 일어나는 변화를 이해하고 효과적인 은퇴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퇴직자와 정년퇴직을 앞둔 근로자의 제2 인생설계를 위해 지난 6일 HMC 퇴직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의 퇴직지원 프로
“당장 일을 그만둔다고 생각해 보세요. 설상가상으로 10년 이상 주부로만 살아온 저를 어디서 받아 줄까요.”
지난해 2월 시간제 근로자가 된 신미선(42)씨는 결혼 15년차에 접어든 두 아이의 엄마다. 결혼 전 그녀는 무역 오퍼레이션 회사에서 3년 동안 근무한 ‘커리어우먼’이었다. 결혼 후 출산과 동시에 직장을 그만뒀지만 식구가 점차 늘어나자 다시
부산시는 ‘부산시민의 건강한 뇌를 통한 행복한노후’라는 비전으로 ‘부산시 광역치매센터’(이하 광역치매센터) 개소식을 14일 오후2시 동아대학교병원 본관 1층 아뜨리움에서 연다고 10일 밝혔다.
광역치매센터는 동아대학교병원 센터동 10층에 개설됐다.
이 센터는 치매 치료·돌봄 기관에 대한 서비스 기술지원, 종사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수행하고 치매예
직장에서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정보다. 하지만 대부분 막연하게 재취업 시장에 뛰어들었다가 좌절하기 십상이다. 이들의 문제는 은퇴를 앞두고 그 이후의 삶을 위한 준비가 전혀 안 돼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3월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가 수도권의 55세 이상 은퇴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