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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트로 감성, 컬럼비아 ‘아이콘즈 컬렉션’ 출시
- ‘백투더 1986’.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대표 심한보)가 브랜드 헤리티지를 레트로 감성으로 풀어낸 ‘아이콘즈(ICONS) 컬렉션’을 선보였다. ‘아이콘즈 컬렉션’은 1986년 출시된 컬럼비아의 인기 상품으로 감각적인 배색과 패턴, 빅 로고 등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레트로풍을 강화해 과감하고 멋스러운 디
- 2020-02-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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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펭수, 이랜스월드 스파오 점령하다!
- 펭수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펭수달력은 물론 각종 상품 CF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펭수. SPA 브랜드 스파오는 작년 11월 펭수와의 첫 협업에 이어 기존에 공개하지 않았던 상품을 전부 출시했다. 오프라인 10개 매장과 스파오 공식 홈페이지, 9개 온라인 채널까지 동시 공개돼 펭수를 사랑하는 많은 이가 협업 상품을 만날 수 있다. 펭수의 따
- 2020-02-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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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B' 뗀 하나은행, 연 5% 적금 출시
- 연 2%대 적금을 찾아보기 힘든 저금리시대에 5%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 상품은 출시 당일 한때 5만 명에 달하는 접속자가 몰리면서 해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마비됐을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3일 공식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연 최고 5.01%의 금리를 제공하는 ‘하나 더적금’을 선보였다
- 2020-02-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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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등 해법 가르쳐준 영화 '두 교황'
- 넷플릭스가 제작한 영화라 상영하는 극장이 적어서 미뤄두었던 숙제를 설 연휴 중에 대한극장을 찾아가 해결했다. '두 교황'. 영화가 소개되던 초기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다. 교황이 임기 중에 은퇴한 초유의 사건을 영화화한 것이라 필시 무슨 곡절이 있으리라 짐작했다. 무엇보다도 주연 배우가 연기의 신이라는 ‘안소니 홉킨스’ 아닌가. 영화는 처음부터
- 2020-01-3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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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 AI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 투자상품 2종 출시
-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8일 국내 금융권 최초로 강화학습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적용된 ‘신한BNPP SHAI네오(NEO)자산배분 증권투자신탁’과 ‘신한 NEO AI 펀드랩’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2016년부터 최신 디지털 혁신기술을 활용,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 2020-01-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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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득상위 10~30% "노후에도 일하고 싶다"
- 대한민국 대중부유층의 57%는 노후 예상소득으로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지만 은퇴 후에도 경제활동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중부유층은 중산층보다는 부유하면서 기존의 PB서비스 대상 고액자산가보다는 자산이 적은 계층을 의미한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자산관리 고객 분석 보고서 시리즈의 일환으로 발간한 ‘대중부유층의 희망 노후생활과 준비현황’
- 2019-12-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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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막의 개장국이 화려한 육개장으로…
-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우리는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 이런 의문에 대한, 스스로 미욱하게 풀어낸 해답들을 이야기하고 싶다. 부족한 재주로 나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틀릴 수도 있다. 여러분의 올곧은 지적도 기대한다. 육개장은 ‘오래된’ 전통음식일까? 전통음식이지만 ‘오래된’ 음식은 아니다. 육개장의 역사는 불과 100년 남짓이다. 늘려
- 2019-12-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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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라언덕 넘어 김광석골목까지, 시간을 거슬러 걷는 길
- 대구 청라언덕으로 가는 길에 가곡 ‘동무생각’을 흥얼거렸다.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 청라언덕 위에 백합 필 적에 나는 흰나리꽃 향내 맡으며….” 어릴 적 배운 노래인데도 노랫말이 또렷이 떠올랐다. 우리나라 근대 풍경을 묘사한 벽화 골목을 지나자 야트막한 언덕이 나타났다. 정원으로 가꾼 언덕 위에 붉은 벽돌로 지은 서양 주택 세 채가 그림처럼 자리했
- 2019-11-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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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김복동, “꽃으로 다시 피어날 거예요”
- 한평생 덧난 고통의 기억을 꺼내는 일은 아픔과 함께 크나큰 두려움이다. 그러나 예나 지금이나 뻔뻔한 일본의 만행을 두고 볼 수가 없었던 김복동 할머니. "우리가 죽으면 진실이 잊힐까 두려웠다. 나이 골 백 살을 먹어도 잊히지 않아, 이건 알려야겠다. 내 힘이 닿는 데까지 끝까지 싸우다 갈 거야." 심장에 박힌 기억은 지워지지도 않고 지울 수도
- 2019-11-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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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과 현대를 꿰맨 창작으로 운명적 예술세계를 수놓다
- 자수로부터 출발했지만 더 창의적이고 복잡하며 섬세한 미감을 자랑하는 예술로 거듭난 실그림. 손인숙(70) 예원 실그림 문화재단 작가는 1500여 종류에 달하는 색실을 다루는 실그림의 대가로서 우리나라의 전통예술을 현대예술로 이으며 독자적인 미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예술 선진국 유럽에서 먼저 인정받은 그녀의 실그림은 단순히 그림의 틀을 넘어 다양
- 2019-11-07 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