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파·부추·달래·흥거 등 오신채를 넣지 않고 만든 요리를 ‘사찰음식’이라 한다. 자칫 맛이 덜하거나 심심할 것이라 오해하지만, 다양한 레시피와 플레이팅을 접목하면 얼마든지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특별한 메뉴에 건강 밸런스까지 생각한 제철 사찰음식 한 상을 소개한다.
레시피 및 도움말 디알앤코 R&D총괄 장대근 셰프(조계종 한국사찰음식전문교육기관
레트로는 단순히 오래된, 옛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가령 50년째 장사를 이어온 노포와 1970년대 인테리어로 새로 문을 연 식당. 전자는 전통이라 말하고, 후자가 ‘레트로’라 하겠다. 이러한 레트로 콘셉트의 가게들은 중장년 세대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자녀와 함께 데이트 즐기기 좋은 레트로 핫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
무생채
‘가을무는 인삼보다 좋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달고 수분이 많아 목 넘김이 좋다. 또 전분 분해 효소인 아밀라아제가 풍부해 소화를 도와준다. 아삭한 무에 새콤달콤한 양념을 버무린 무생채는 맛도 있지만 쉽게 만들 수 있어 더 좋다.
재료
무 1kg, 쪽파 10뿌리, 통깨 1큰술
양념장: 고춧가루 5큰술, 액젓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경기불황 예고 지표로 꼽히는 예·적금 및 보험 해약이 급증하고 있다. 경기악화로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지면서 금융상품으로 급전을 융통하려는 SOS가 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섣부른 보험해지나 카드론 등은 더 큰 손실을 부를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 50대 주부 정희주(가명) 씨는 최근 가계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걱정이 많아졌다. 지난달
우리나라에 위조지폐 감별 전문가가 몇 명 안 되던 시절,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은행에 위폐를 감별할 수 있는 직원이 한 명도 없다는 사실에 그는 자존심이 상했다. 매년 외화 감별 수수료로 나가는 돈도 수십 억 원이나 됐다. 오기가 발동해 공부를 시작했지만 거의 맨땅에 헤딩하는 수준이었다. 작은 정보라도 얻으려 찾아가면 문전박대만 당하고 돌아오는 날
매일 아침 꾸준히 운동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한때 좋은 계절이 오면 새벽 일찍 일어나 조깅을 하곤 했다. 저녁에는 직장에서 끝나는 시간도 일정하지 않고 회식에 모임이 있어 좀처럼 규칙적인 운동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아침에 30분이라도 꾸준히 하자고 새벽에 일어나 뛰기도 하고 걷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도 지속하기엔 날씨가 변수였다. 비가 오면
◇ 헌책방, 인문학의 추억을 읽다 김정희 저ㆍ북씽크
저자는 일상 곳곳에 담긴 추억과 만나기 위해 전국의 헌책방을 홀로 찾아다녔다. 길을 지나다 발견하는 낡은 책들의 사연을 되새겨보고, 옛사람들은 헌책을 어떻게 바라봤을지 등에 대해 고찰한다. 유년 시절과 청년 시절로 크게 나누어 동화, 세계문학전집, 순정만화, 추리소설, 문학사상 계간지 등 다양한 장
어딘가 처박아뒀던 먼지 쌓인 앨범 속 장면이 총천연색 화장을 하고 거리를 활보하는 것만 같다. 통바지에 브랜드 이름이 크게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풋풋한 젊은이들. 어린 시절의 추억을 자극하는 먹거리가 편의점 한편에 자리 잡았다. 돌고 돈다는 유행은 조금씩 변화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 그 시대를 대변해왔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다. 어릴 적 유행과 흡사하지만
2018년 어느 가을 날, 아침 일찍 인천의 연안부두 대합실로 향했다. 초등학교 동문 선·후배 12명이 소청도와 대청도 투어를 할 목적으로 의기투합했기 때문이다. 여건이 된다면 바다낚시도 할 예정이었다. 연안부두를 출발하여 소청도에 들렀다가 대청도를 경유해서 백령도를 목표를 출발하는 쾌속선 ‘코리아킹’을 탔다.
과거에는 인천서 백령도까지 240여k
스포츠 장갑을 제조 수출하던 회사에 근무할 때 바이어로 만난 미국인 친구가 있다. 미국 시장을 처음으로 노크했을 때 반겨주고 첫 주문까지 해줬던 고마운 친구이다. 내가 직장을 퇴사하고 개인 사업을 할 때에도 많은 도움을 줬다. 근년에는 아예 일 년의 절반은 생산지 근처인 상해에 머물면서 한국에도 봄·가을로 한번 씩 온다.
하던 사업을 접은 지 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