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다. 아우구스티누스는 “모든 것이 불확실한 인간의 삶에서 오직 죽음만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인간은 모두 공평하게 한 번은 죽음을 만난다. 죽음은 같은 시간과 공간 속에서 살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죽은 자는 행위가 종식되고 운동이 정지하면서 반응이 없어진다. 존재에서 무존재가 되어 모든 계획과
아내와 함께 워킹화를 사려고 동네 아웃도어 브랜드 매장을 찾았다. 이것저것 고르다가 맘에 드는 신발을 찾았다. 그런데 아쉽게도 내 발 사이즈에 딱 맞는 신발이 없었다. 그때 여자 종업원이 구석에 있던 나이가 제법 들어 보이는 남자에게 창고에서 신발을 가져다 달라고 했고 남자는 고분고분한 태도로 신발을 가지고 왔다. 나는 이 남자가 매장에서 허드렛일을 하
베이비붐 세대 중 퇴직 후 내려놓기를 잘하는 이들이 삶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베이비붐 세대는 1955~1963년 태어나 1980년대 민주화운동,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등의 사회경험을 공유한 집단을 일컫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베이비붐 세대가 퇴직 후 느끼는 삶의 만족도와 건강·경력 등을 조사하고 인터뷰한 ‘베이비
최근 방송가에서 시니어 세대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배우 김수미, 모델 김칠두, 유튜브 스타 박막례, 밀라논나 채널의 장명숙까지. 시니어 세대가 방송 전면에 서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배우 김수미는 특유의 예능감으로 방송가를 휘어잡았다. tvN ‘수미네 반찬’과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프로그램 MC로 나서 속 시원한 입담과 유
트로트계의 음유시인, 조항조가 부르는 트로트는 여타 트로트 곡들과는 다른 독특한 느낌을 준다. 1997년에 발표해 엄청난 성공을 거둔 ‘남자라는 이유로’는 여전히 즐겨 불리는 트로트 곡이지만, 조항조의 대단한 점은 원 히트 원더가 아니라 그 후로도 20여 년을 넘기는 동안 꾸준히 좋은 노래들을 발표했고 차트에서도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는 점이다. 과연 조
방구석 라이브 공연이 있는 서울시50+재단의 서부캠퍼스를 찾았다. 방구석 라이브는 서부캠퍼스의 야심찬 힐링 프로젝트 중 하나다. 음악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신청을 받아 공연 영상을 찍고 편집해 서부캠퍼스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올리고 있다. 50+세대의 공연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활동이 주춤한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서부캠퍼스 1층 모두의
서울시가 ‘어르신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개선 및 세대공감’ 사업 공고를 내고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최종 선정된 기관이나 단체에는 1000만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공모분야는 어르신에 대한 인식 개선사업을 비롯해 어르신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사업, 치매 등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 환경 조성사업, 가족과 세대 간 소통과 이해 증진사업이면 무엇이든
6월은 호국충절의 달. 2020년 6월은 내게 특별한 달이 될 것 같다. 아버지를 호국원에 모실 수 있어서다. 아버지는 30년 전인 1990년 64세의 나이로 돌아가셨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시고 30년이 지나도록 우리 가족이 잊고 있었던 게 있다. 어린 시절 우리 형제들은 시골집 장롱 서랍을 뒤져 신기한 물건들을 가지고 놀곤 했다. 그 물건들 중 알록달록
임철순 언론인ㆍ전 이투데이 주필
누구나 다 때가 있다. 누구나 기회가 있으니 좌절하지 말라는 게 아니다. 누구나 몸에 때가 있다는 말이다. 때가 되면 때가 낀다. 때가 쌓이면 때가 붙는다. 때가 오래 지나면 때가 붓는다. 때가 길면 때가 두껍다. 누구나 다 때가 있다!
앞의 때는 時(때 시), 즉 시간이고, 뒤의 때는 垢(때 구), ‘피부의 분비
수도권 2기 신도시인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가 ‘완성형 신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프리미엄이 형성되면서 쌓였던 미분양 가구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3기 신도시에 발목을 잡힐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
완성형 신도시 ‘운정신도시’가 교통개발 호재와 탄탄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특히 정부의 고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