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에서 즐기는 ‘숲캉스’
최근 자연 친화적인 공공도서관이 전국 곳곳에 조성되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숲속에 들어선 도서관은 일상 속 쉼과 독서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숲캉스(숲+바캉스)’ 공간으로 각광받는다.
◇오동숲속도서관
ㆍ주소 : 서울시 성북구 화랑로13가길 110-10
서울 성북구 오동근린공원 내에 자리한 도서관이다. 20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노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가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는 2일 "개소 6개월 만에 433명의 시니어에게 일자리를 연결하며 ‘일하는 노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1월 서울
●Exhibition
◇애호가 편지
일정 8월 24일까지
장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전시2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 개관 10주년 기념 첫 전시다. 트로트를 통해 도시 풍경과 감각을 매체 예술로 재해석한다. 전시명 ‘애호가 편지’는 1900년대 초 ‘팬레터’를 이르던 말이다. 도시민에게 위로의 편지를 보낸다는 의미도
7월은 일 년의 중심에 우뚝 선 달이다. 상반기의 끝과 하반기의 시작이 교차하는 시점이다. 선조들은 이 시기를 ‘어정칠월’이라 불렀다. ‘일에 정성을 들이지 않고 대강 하여 어울리지 않는다’는 ‘어정’은 ‘어정거리다’에서 왔다. ‘어정거리다’를 사전은 ‘키가 큰 사람이나 짐승이 이리저리 천천히 걷다’라고 풀이한다. 모내기를 마치고 추수철이 오기 전, 농사일
초여름 날씨가 시작되면서 창틀, 자동차, 옷 등에 붙어 불쾌감을 주는 검은 벌레가 자주 눈에 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지역 커뮤니티 앱에서는 “요즘 벌레가 너무 많다”, “자꾸 따라붙는다”라며 불편을 호소하는 이들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벌레의 정체는 일명 ‘러브버그(Lovebug)’로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다. 암수 한 쌍이 나란히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여름철 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다. 특히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집중호우로 인한 낙상 사고에 선제적 대비도 강조되는 때다. 여름철 낙상은 겨울철 못지않게 자주 발생하는데, 빗길에서 미끄러지거나 실내 바닥의 습기로 인해 넘어지는 사고 사례가 적지 않다.
특히 이러한 낙상 사고는 시니어에게 더 큰 위협이 된다. 노화
문학은 함께 나눌 때 그 의미와 즐거움이 배가된다. 시를 좋아하게 되었다면, 그 감정을 다른 이들과 공유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된다. 이를 위해 시 관련 동아리나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거나, 시를 주제로 한 여정에 나서는 것도 한 방법이다.
도시를 걷다, 시를 만나다… ‘동주와 마실’
도심 속 산책과 함께 문학적 사유를 나눌 수 있는 인
장마철, 창밖으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에 어울리는 음악을 찾는 이들이 많다. 특히 흐린 날씨와 비가 이어지는 시기에는 자연스레 떠오르는 명곡들이 있다. 특별한 설명 없이도 감성을 자극하는 이 노래들은 시간이 흘러도 많은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리메이크를 통해 재조명되거나 빗속의 분위기를 더해주는 대표적인 명곡을 정리해 봤다.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힐리언스 선마을(이하 선마을)’은 국내 최초 웰에이징 힐링 리조트다. 스마트폰과 TV 등 전자기기 없이 자연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디지털 디톡스’ 환경에서 수면·식사·운동·마음관리 4대 생활 습관을 개선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는 현대인의 만성 피로와 스트레스를 근본적으로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다.
작은 변화가 시작되는
●Exhibition
◇히타이트 : 오리엔트 최강의 제국
일정 6월 8일까지
장소 한성백제박물관
이번 특별전은 튀르키예 문화관광부와 초룸시, 국립김해박물관, 김해시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기원전 17세기부터 12세기까지 이집트, 아시리아와 함께 ‘오리엔트 3대 강국’으로 불린 히타이트 제국의 문화유산을 총 212점의 유물로 소개한다. 히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