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케어 기업 케어링(대표 김태성)이 지난 14~15일 서울 동대문구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소속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에는 요양보호사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케어링 본사 AI 전문가가 강사로 나섰다. 커리큘럼은 AI 기본 개념, 프롬프트 작성법, 돌봄 현장에서의 AI 서비스
“시니어용이라는 말이 붙는 순간 소비자는 그 상품을 나를 위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일본의 마케팅 전문가 니시이 도시야스 싱크로 대표는 시니어를 독립된 소비층으로 구분하는 마케팅을 경계했다. 연령은 시장 규모를 파악하는 기준으로 유용하지만, 실제 상품과 서비스는 고객 개개인의 생활환경과 가치관에 맞춰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니시이
60대 A 씨는 취업 준비 중인 자녀에게 자신의 신용카드를 건넸다. “필요한 거 있으면 이 카드로 사.” 배우자가 급하게 자동차 수리비를 결제해야 할 때도 자신의 카드를 쓰도록 했다. 가족끼리인데 이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 이름으로 발급된 신용카드를 가족이 사용하는 것과 카드사가 가족에게 정식으로 발급한 ‘가족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엄연히 다
서울 중장년의 삶의 만족도는 취업 여부보다 주거 형태에 따라 더 크게 달라졌다. 자가 거주자와 보증금 없는 월세 거주자의 만족도 차이는 5점 만점에 0.69점이었다. 취업자와 미취업자의 차이는 0.06점에 그쳤다.
서울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시 중장년 정책포럼 2026’을 열고 ‘서울시 중장년 삶의 질
일본에서 재취업해 일하는 시니어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업무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5세 이상에서도 AI 활용률이 47.4%에 달했다. 동시에 70세 이상에서는 일을 하는 목적에서 ‘소득’과 ‘사회와의 관계 유지’가 거의 같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초고령사회에서 일자리가 단순한 생계 수단을 넘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사
배움으로 채운 해외 체류 경험의 가치는 떠나는 순간보다 돌아온 뒤에 드러난다. 낯선 곳에서 새로운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경험은 그 자체로도 의미 있지만, 그것이 한때의 추억으로 끝난다면 삶의 변화로 이어지기는 어렵다. 중요한 것은 해외에서 무엇을 배웠느냐를 넘어, 그 경험을 귀국 후 자신의 삶에 어떻게 연결하느냐다. 시니어에게 해외에서
퇴직 후에는 퇴직금만 챙기면 끝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업급여(구직급여)부터 직업훈련비, 건강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제도,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까지 퇴직자가 확인해야 할 제도가 생각보다 많다. 문제는 대부분 직접 신청해야 하고, 제도마다 신청 시기와 요건이 다르다는 점이다.
퇴직 직후에는 ‘앞으로 쓸 돈’만 계산할 것이 아니라 ‘받을 수 있는 돈
2060년, 지구상에서 가장 나이 든 나라는 더 이상 일본이 아니다. 미국 인구조사국(U.S. Census Bureau)이 지난 8월 발표한 국제인구보고서 ‘An Aging World: 2025’는 이 사실을 숫자로 보여준다. 2060년 세계에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 그 1위 자리는 대한민국이다.
세계 전체로도 인구구조의
영어를 오래 배웠어도 외국인 앞에만 서면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분명 아는 단어인데도 막상 말하려면 머릿속에서 맴돌기만 한다. 그럴 때마다 “나이가 들어 머리가 굳었나”라며 스스로를 탓하기 쉽다. 시니어 영어 학습의 가장 큰 장벽은 나이도, 기억력도 아니라는데, 왜 한마디도 선뜻 내뱉지 못하는 걸까. 10년 넘게 시니어 영어 학습자를 가르쳐온 장수경
중장년의 해외 체류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오전엔 어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오후엔 시장과 도서관을 찾아 배운 표현을 써본다. 현지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와이너리나 공방에서 그 지역의 역사와 기술을 경험한다. 한 도시에서 한 달을 지내더라도 목적은 ‘살아보기’보다 ‘배워보기’에 가깝다.
여행 그 자체보다 배우기 위해 머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