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 빈곤 문제는 사회적 화두다. 주택연금은 노인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 중 하나로 꼽힌다. 고령자가 자신이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해당 주택에 계속 살면서 평생 동안 매월 연금을 받으실 수 있는 제도다. 브라보마이라이프는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의 ‘주택연금 백문백답(2025년 4월판)’을 토대로 총 12회에 걸
지난 19일 서울창업허브 공덕 네트워킹존에서 열린 ‘시니어퓨처 콘서트’는 시니어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과 청년 세대의 참여를 조명하는 자리였다. ‘시니어 산업의 기회와 청년의 시니어 미래 디자인’을 주제로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시니어 비즈니스 분야의 창업가, 연구자, 청년 기획자 등 약 30명이 참석해 심도 깊은 강연과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초고령사회가 본격화되며 단순 재무설계를 넘어선 ‘통합적 노후 설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총신대학교가 손잡고 ‘에이지테크를 적용한 노후설계 시뮬레이션 전문가 양성과정’(이하 제론테크플래너 과정)을 본격 출범시킨다. 해당 과정은 과학기술 기반의 노후설계 모델을 교육·보급하는 전문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지난 18일에는 이를
세종문화회관에 미술관이 있다고? 서울 광화문광장 옆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는 모네에서 앤디 워홀까지 89인의 화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가 100여 년간 수집한 회화, 드로잉, 판화, 조각 등 총 143점을 소개한다.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는 1915년에 세워진 미
건선 환자에게 여름은 호전의 계절로 알려져 있다. 건조하고 추운 겨울보다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환자들의 체감은 다르다. 반소매와 반바지를 입는 여름철은 노출 부담으로 심리적 위축이 극심해지는 시기다. 피부가 드러나는 계절, 건선 환자에게는 ‘보이는 고통’이 더 크다. 건선에 관한 궁금증을 유광호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피부과
대한은퇴자협회(KARP·대표 주명룡)는 18일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시행 중인 ‘효도수당’ 제도에 대해 “이름만 그럴듯한 제도일 뿐, 실질적인 수혜자는 거의 없다”며 전면 개선을 촉구했다.
협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3세대 또는 4세대가 5년 이상 같은 주소지에 살아야 한다는 까다로운 기준은 사실상 제도의 취지를 무색하게 한다”며 “고령자 1인
전국에 호우경보,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고령층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재난문자 발송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국민재난안전포털에 따르면 전라남도 영암군은 이날 오전 9시 23분 “연산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하천 범람 발생 중 △하천변 접근 금지 △인근 거주 주민들께서는 유사시 즉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김문식 작가가 인류 문명의 흐름을 ‘참조(reference)’라는 개념으로 풀어낸 인문서 ‘호모레퍼런스’를 출간했다.
책은 인류가 단순한 모방을 넘어 관찰과 비판, 해석을 통해 진보해 온 존재임을 전제로, 인간을 ‘호모레퍼런스(Homo Reference)’, 즉 ‘참조하는 인간’으로 규정한다. 참조는 정보를 받아들이고 재구성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
“고령자를 보는 시선을 바꾸면, 도시의 가능성도 달라진다.”
최근 일본서 발표된 하나의 백서가 산업계와 지역사회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7월 4일, 시부야 지역의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민관산학 협력 조직, 시부야미래디자인은 ‘수퍼시니어 구상’이라는 제목의 공식 백서를 발표했다. 단순한 고령자 정책 보고서가 아니다. 이 백서는 우리가 익숙하게 사
서울시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40대 시민의 생존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 유망 산업과 기술 분야 중심의 재취업 프로그램 ‘40대직업캠프’ 8월~9월 과정 참가자 275명을 모집한다.
40대직업캠프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운영하는 직업전환 프로그램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등 기술교육 전문기관과 채용 수요가 확정된 협력 기업들이 직접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