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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의 도시 바투미와 중서부 지역 유적들
- 그리스 신화에 젊은 영웅들이 배를 타고 세계의 동쪽 끝까지 가서 황금양털을 찾아오는 설화가 있다. 바로 ‘아르고호 이야기’다. 이아손 원정대는 몇 차례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황금양털을 찾는 모험을 한다. 마침내 그들이 도착한 곳은 흑해 연안에 접한 고대 조지아의 첫 번째 국가 ‘콜키스’(Kolkhis)였다. 그곳에서 원정대는 이아손에게 반한 ‘메데아’(Me
- 2020-06-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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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례 없는 결혼식 신랑 아버지 덕담
- 얼마 전만 해도 결혼식장에는 결혼식을 주관하는 주례가 있었다. 보통 신랑이 평소 존경하는 은사나 직장 상사를 주례로 모셨다. 주례사는 외모도 좋아야 하지만 이혼 경력이 없고 아들이 있어야 했다. 이런 사람을 찾기도 어렵고 찾았다 해도 본인이 고사하는 경우가 많아 주례 선생님을 찾아 승낙을 받는 일도 결혼 전에 해야 할 큰일이었다. 새롭게 한 가정을 이루는
- 2020-06-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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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수 좋은 날] 6월 2일 오늘의 띠별 운세
-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 운세 자료를 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바다와 하늘이 구름 한 점 없이 만 리가 푸르나 자만심은 금물이다. 순풍에 돛을 단 듯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순조롭게 진행되면 이룸 또한 클 것이
- 2020-06-0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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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림트 ‘키스’의 절대 유혹과 벨베데레 궁전
- 오스트리아 빈에 간다면 아무리 바쁜 일정이라도 꼭 봐야 하는 그림이 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1862∼1918)의 작품 ‘키스’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명화이자 회화에 문외한 일지라도 알고 있는 그림. 빈에서 클림트의 다른 작품과 달리 ‘키스’는 해외 임대와 반출이 절대 금지하고 있어서 실제 작품은 오직 벨베데레
- 2020-05-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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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계절 꽃이 피는 정원 “여기가 천국”
- 1년 중 가장 아름답고 활동하기 좋은 시기는 이맘때 봄이다. 4년 전 파주시와 고양시의 경계에 오픈한 66,115㎡(2만 평) 규모의 퍼스트 가든은 경기도에서 가볼 만한 곳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장소다. 사계절 다양한 꽃이 피고 지는 이곳에서 낮에는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고, 밤에는 환상적인 야경을 볼 수 있다. 혼자서 혹은 여럿이서 하루를 보내기에 좋
- 2020-05-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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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차산 시화전 열리는 날
- 꽃은 어김없이 흐드러지게 피어 봄을 알리는데, 아직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은 삶의 질까지 떨어뜨리고 있다. 이 어수선한 와중에 아차산에서 시화전 및 시낭송회가 열렸다. 주눅 들었던 날들을 잠시 잊고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아차산 자락에서는 시화전 및 시낭송회가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다소 늦춰 5월 23일에 개최됐
- 2020-05-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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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수 좋은 날] 5월 27일 오늘의 띠별 운세
-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 운세 자료를 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위태로운 기운이나 하늘이 외면하지 않는 운세이니 위기를 면하리라. 다소 어려움에 국면 하였다 해도 노력하는 가운데 길함이 유하니 지혜를 발휘하여
- 2020-05-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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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택트 시대에 선한 SNS 활용이 답이다
- 1950년대에는 땔감으로 나무를 사용했다. 그 뒤 석탄이 나오면서 황폐해진 산이 푸르름을 겨우 찾아갔지만, 연탄가스 중독사거니 신문 지상에 오르내렸다. 연료는 기름으로 바뀌고 이제는 가스연료가 대세다. 불과 60년 만에 세상이 이렇게 바뀌었다. 변화되는 사회를 혼자 거역해서는 살 수가 없다. 선두주자는 못되더라도 후미에서라도 따라가야 한다. 코로나1
- 2020-05-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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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의 '초록 샤워기' …창덕궁 후원의 휴식
- 올해에는 벚꽃놀이도 없었고 봄꽃의 흐드러짐도 만나지 못하였다. 계절의 변화를 느낄 새도 없이 지나는 가장 젊은 날의 봄이 아쉽다. 연두색 새잎이 초록으로 물들어가는 5월을 느끼기 좋은 곳이 어딜까 고민하다 창덕궁 후원을 떠올렸다. 가을에는 몇 번이나 갔으나 봄은 처음이다. 창덕궁은 조선의 3대 임금인 태종 때 만들어졌다. 형제의 피를 묻히고
- 2020-05-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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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생 '성년의 날' 축하선물 레시피
-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인 ‘성년의 날’은 만 19세가 된 젊은이들에게 성년이 됐음을 축하해주는 날이다. 올해 만 19세로 성년이 되는 2001년생 청소년들은 앞으로 성인으로서 새로운 권리와 의무, 책임을 갖고 독립적인 사회인으로 인정받게 된다. 성년이 되면 사법상으로 완전한 행위능력자가 되기 때문에 부모나 후견인의 동의 없이도 혼인하고 재산관리
- 2020-05-18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