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인성교육 지도사에서 장난감 순환 활동가로
무역 경영업에서 고령자 낙상 예방 안전교육 강사로
서울시50플러스재단 운영 시니어일자리센터 통해 취업 정보 얻어
시니어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겁다. 경제 성장을 견인했던 세대였던 만큼 은퇴 이후에도 일하고자 하는 의지가 크기 때문이다. 수십 년간 해온 일은 아닐지라도 사회·경제
그린무브공작소, 시니어 22명 근무…“밝은 자신감 필요”
해피에이징, 낙상예방 사회적 기업…“경력보다 의지·관심 중요”
“밝게, 자신감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사회적협동조합 ‘그린무브공작소’는 고장 난 장난감을 손보고 다시 필요한 곳에 보내는 ‘순환’ 사업을 한다. 장난감을 수리하는 일은 단순해 보이지만 아이들의 마음도 살필 줄 알아야
18일 '제4회 한국후견대회'서 축사 전해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치매 발병 전후의 재산·의사결정 공백을 국가가 책임질 수 있도록 후견제도를 '접근성·전문성·연계성' 등을 유기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라고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제4회 한국후견대회' 축사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주 부위원장은 후견제도 접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올해 처음 제작한 노인일자리 소재 단편극 ‘춘자의 전성시대’가 해외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두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작품은 지난 10월 여수에서 열린 제2회 여수국제웹드라마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데 이어, 11월 호주 멜버른 웹페스트 베스트 파일럿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달 초에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영화상에서 ‘명예 언
설악의 품에 안긴 내설악백공미술관. 이곳에 20년째 칩거하며 자연의 결(紋)을 화폭에 옮기는 박종용 화백이 있다. 50년 넘는 세월 동안 민화와 불화,
조각과 도자기를 넘나들며 ‘전천후 예술가’로 불렸던 그는 이제 흙이라는
원초적 재료를 통해 자신만의 예술 세계인 ‘결의 교향곡’을 완성했다.
소년 가장의 생존 위한 몸부림
강원도 인제
최열 이사장은 지난 45년간 한국 환경운동의 최전선에 서왔다.
그가 주창하는 ‘각성한 시민’의 힘, 정부·기업·시민사회가 협력하는 커다란 변화,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그의 집념은 오늘날 더욱 절실하게 요구된다. 공해 추방에서 시작된 그의 환경운동은 지금도 기후변화와 생태 위기 해법을 찾아 끊임없이 진화한다.
45년 넘게 한국 환경
18일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 박람회 2025’ 열려
73개 기업 참여·사전 신청자 2000여명…행사 시작 전부터 구직자 모여
기업채용관·내일설계관·디지털에이징체험관 구성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18일 오전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위한 시니어들이 서울 강남구에 있는 서울무역전시장(세텍, SETEC)으로 하나둘 모여
일본은 한국보다 훨씬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선배 국가’지만, 유언장의 필요성 인식이나 실제 작성률에서는 한국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평가된다. 여전히 유언장을 ‘부자만 쓰는 문서’로 여기는 인식이 남아 있기 때문. 그러나 최근 일본 내 소규모 자산가구에서도 상속 갈등이 잦아지면서 유언장을 둘러싼 사회적 논의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26년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서 직장인들의 관심이 다시 절세 전략으로 쏠리고 있다. 국세청이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하면서 올해부터 달라지는 공제 요건을 확인하고 남은 두 달간의 소비·저축 계획을 조정하려는 움직임도 빨라졌다. 특히 2025년 귀속분부터 적용되는 공제 제도는 자녀, 문화비, 청년·자영업자 지원 등 실
일본에서 주목받는 젊은 연구자 중 한 명인 테라사카 에리(寺坂絵里) 작가는 인구감소 문제를 “추상적 통계가 아니라 생활과 지역의 맥락 속에서 체감되는 현실”이라고 말한다. 그는 현장의 변화가 인구감소의 실체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가 말하는 현장이란 어떤 모습일까? 그는 보육 시설의 예를 들었다. “저출산임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보육원에 들어가지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