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서울형 기초 보장제'를 통해 올해 저소득층 3만7000명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총 6만명의 저소득층이 이 제도의 혜택을 받게 된다. 서울형 기초보장제는 최저생계비 미만의 생활을 하면서도 부양의무자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국민기초생활보장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시가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또 올해부터 서울형 기초보장제 대상 신청가구의 소득기준을 최저생계비의 60%에서 68%로 완화했다. 서울형 기초보장제 신청 때 부양의무자의 소득기준도 완화, 지
한국인들의 노년 경제에 대한 개인 책임 의식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사회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는 지난해 상반기 실시한 조사에서 노년기의 생활을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는 응답률이 한국에서 53%를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노년 생활을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응답이 50%를 넘은 것은 한국이 유일하다고 퓨리서치센터는 전했다. 대다수 나라의 국민들은 노년 생활에 대한 책임은 정부와 가족, 개인 순이라고 응답했다. 개인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10% 정도에 그쳤지만 한국에서는 개인에 이어 정부의
아버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대에 ‘친구 같은 아버지’가 바람직한 아버지상으로 회자되곤 한다. 놀아주는 것은 초등학교나 길게 잡아 중학교까지인데 아버지가 놀아주고 안 놀아주고는 사실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자녀교육을 위해 수많은 동서고금의 사례를 접하면서 아버지와 잘 놀아서 성공했다는 사람은 별로 만나보지 못했다. 중요한 것은 아버지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마음일 거다. 아버지가 사랑의 끈으로 이어져 있다고 자녀들이 생각한다면 그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그런
“리더에 대한 유일한 정의는 추종자를 거느린 사람이다.” 경영의 구루, 피터 드러커의 말이다. 그는 ‘프로페셔널의 조건’에서 세계적 리더의 공통점은 바로 추종자들이 있다는 점이라고 했다. 추종자를 거느려야 진정한 리더라는 것이다.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를 만든 것은 과연 어떤 교육이었을까. 그의 아버지인 경제학자 아돌프 드러커는 법률가이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외국무역성 장관을 지낸 인물로, 1916년 6월 19일 당시 프란츠 요제프 황제로부터 기사 작위까지 받을 정도로 대단한 인물이었다. 어머니 캐롤라인은 의학을 전공했
흔히 사람들은 어려울 때 본모습이 드러난다고 한다. 어려울 때 위기를 회피하려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적극적으로 위기를 헤쳐나가며 극복하려는 사람들도 있다. 이때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그 사람의 ‘삶의 철학’이다. 회사의 경우 회사의 철학, 즉 핵심가치다. 짐 콜린스는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에서 존슨앤드존슨(J&J) 사례를 통해 핵심가치의 중요성을 설득력 있게 들려준다. 존슨앤드존슨은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기업 이익’보다 우선 가치로 삼았고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이에 근거해서 해결했다. 기업이든 가정이든
200여년 동안 ‘금융황제’로 불리며 세계적 성공신화를 만든 로스차일드가 5형제들의 부침을 추적하다 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여행’이다. 여행을 즐기거나 자녀들에게 여행을 장려한 형제는 흥했고 여행에 나서지 않는 형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로스차일드 형제들은 다음 세대를 담당할 ‘젊은 로스차일드’들을 훈련시키는 일이 일상적으로 이뤄졌는데 그중의 하나가 여행이었다고 한다. 자녀들은 여행이 주는 흥분, 부모 눈길에서 벗어나는 해방감, 낯선 장소,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이제까지 알지 못했
벌써 1년 전의 일이다. 2012년 12월 21일 경주힐튼호텔에서 한 학술대회가 열렸다. 토론회장은 600명의 사람들로 열기가 가득했다. 여느 학술대회와 달리 촌부와 촌로 등 장삼이사들도 눈에 많이 띄었다. 이 학술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수백년 동안 존경받는 부자로 꼽힌 경주 최부자 학술 심포지엄이었다. 점심시간이 되자 식당으로 참가자들이 이동했다. 600여 ‘과객(?)’들이 길게 행렬을 이룬 채 뷔페 음식을 먹기 위해 줄을 섰다. 나 또한 그 행렬의 일원이 되었다. ‘경주시민, 또 전국에서 찾아온 과객들이 이렇게 많이 모일 수 있다니
요즘 ‘폭풍성적’이란 말이 있다. 부모들은 자녀를 키우면서 성적이 폭풍처럼 올라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그런데 모든 일이 그렇듯이 조급함은 대세를 그르친다. 서두르면 결코 큰일을 이루지 못하는 법이다. 서두르면 지는 거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점이 조급하게 ‘폭풍성적’을 바라는 것일 게다. 그러나 폭풍성적은 요행을 바라는 것과 진배없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미국의 케네디가(家)만큼 교훈을 주는 가문도 없다. 보잘것없는 아일랜드 농부 출신의 가난한 이민자 가문에서 4대 110년 만에 대통령을 탄생
케네디가의 자녀교육을 말할 때 식사시간을 활용한 토론교육도 빼놓을 수 없다. 4남5녀의 자녀를 둔 어머니 로즈 여사는 식사시간을 엄수하지 않으면 밥을 주지 않았다. 이는 아이들에게 약속과 시간의 소중함을 알게 하기 위해서였다. 식사시간에는 뉴욕타임스의 기사를 읽고 토론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케네디는 중·고교시절 공부를 등한시해도 신문 읽기만은 빼먹지 않았다. 케네디는 초트스쿨에 다닐 때에도 학교 기숙사에서 뉴욕타임스를 정기 구독했다. 어릴 때 어머니가 이끈 신문 읽기 습관을 평생 습관으로 만든 것이다. 케네디가 훗날 대통령 선거
고품격 시니어 전문 미디어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 my LIFE, www.BRAVO-MYLIFE.co.kr)’가 2월5일 오픈합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는 액티브 시니어들의 치열하고 아름다운 ‘삶의 현장’ 소식과 함께 인생2막-자기계발 성공 스토리, 애환과 고통, 기쁨 등을 낱낱이 소개할 예정입니다. 일반인들의 경우 부고 내용을 언론매체를 통해 널리 알리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일부 유력인사를 제외하고는 부고 내용을 신문에 게재할 수 없는 게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일부 장례식장과 장의업체의 비정상적 관행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시장은 최근 수년간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해 글로벌 ETF에 유입된 자금은 1800억 달러(약 194조원)가 넘었고 ETF 자산운용 규모는 1조7000억 달러에 달했다. 일반적 뮤추얼펀드보다 수수료가 저렴하고 운영이 투명하며 세금 혜택이 많은 것이 ETF가 인기를 끄는 주된 이유다. 그러나 모든 ETF가 항상 투자자들에게 장밋빛 미래를 선사하는 것은 아니다. 수수료 면제와 환율 헤지 등의 ETF는 올해도 쏠쏠한 투자수익률을 투자자들에게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나 미
전남 해남읍 연동리에 가면 마치 오래된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듯한 고풍스러운 담장 길을 만날 수 있다. 바로 400년이나 된 종가 뒤 비자나무 숲속으로 가는 담장 길이다. 여행의 묘미는 앞에 보이는 것을 구경하는 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부분을 찾아보는 재미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녹우당의 담장 길을 거닐며 비자나무 숲에서 들려오는 바람소리를 듣는 것은 이곳 여행의 백미가 아닐 수 없다. 우리에게 ‘어부사시사’로 잘 알려진 고산 윤선도(1587-1671)는 칠순이 넘도록 유배지에서 고생하며 고난을 견뎌낸 인물이기도 하다. 무려 15
‘이순재 꽃받침 애교’ '꽃보다할배' H1 이순재가 스페인 여행을 앞두고 꽃받침 애교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tvN '꽃보다할배' 공식 홈페이지에는 '꽃보다 여행 준비 엿보기. 스페인 생각에 방긋방긋 H1'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스페인 여행을 앞두고 회의를 하고 있는 '꽃보다 할배' 팀의 모습이 담겨있다. PD 나영석과 백일섭, 두 손으로 꽃받침을 만든 이순재 등의 모습이다. 이순재 꽃받침 애교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순재 꽃받침 애교, 귀여우셔” “이순재 꽃받침 애교, 방긋방긋” “이순재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안구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번 설연휴는 주말이 포함돼 귀경인파가 예년보다 늘어날 예상돼 교통체증이 더 심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우 운전시간이 길어지면서 특히 안구피로가 증대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겨울철 운전에서는 눈의 피로와 건조를 주의해야 한다. 장시간 켜놓은 자동차 히터로 차내 습도가 급격히 낮아져 눈 건강에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 환기를 하지 않은채 장시간 히터를 켤 경우 미세먼지가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원인이 될수도 있다. 동승한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