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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전기 사용량 점검해 고독사 막는 '스마트 플러그' 확대
- 서울시가 IoT(사물인터넷) 기술로 위기상황을 감지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스마트 플러그’를 올해 2000가구에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플러그는 TV와 전자레인지 등 자주 사용하는 가전제품 플러그를 멀티탭 형태로 연결해 사용하는 장치다. IoT 기술이 전력량이나 조도를 감지해 24~50시간 동안 변화가 없으면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 위험 신호를 전달한다. 복지플래너는 전화나 방문을 통해 상황을 확인하고 대상자별 긴급 조치를 취한다. 서울시는 2020년 10월부터 중장년층 등 고독사 위험 1인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플러그 지원사
- 문혜진 기자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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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지원금 최대 1억 1천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주민들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6월 13일(월) 오후 2시까지 ‘2022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관광두레’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숙박이나 식음, 기념품, 주민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2013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 10년째가 되는 관광두레 사업은 2022년 5월 현재 65개 지역의 241개 주민사업체의 창
- 손효정 기자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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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소비자물가 최고치...전기·가스 6.8% 올라
-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오르면서 전기·가스·수도 물가도 6.8% 상승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8% 상승했다. 체감 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는 5.7% 상승했다. 역시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전기·가스·수도 물가도 한국전력의 연료비 조정 단가 인상, 지방자치단체의 도시가스 요금 인상 등으로 인해 각각 전기요금 11.0%, 도시가스 2.9%, 상수도료 4.1% 상승했다. 오름세가 주춤하던 농축수산물도 축산물(7.1%)을 중심으로 1.9% 올랐으
- 이연지 기자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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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노후 꾸릴 ‘꿈의 실버하우스’, 선택 기준은?
- 은퇴를 앞두고 있는 56세 A씨는 노후 거주지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이상적인 노후 거주지로 급부상한 실버타운에 대해 알아봤으나, 공동생활을 꺼리는 성격 탓에 노후 거주지 후보에서 제외했다. 59세 B씨는 실버타운 입주 가능 연령을 1년 앞두고 C 실버타운에 입주 예약을 신청했다. 그러나 실버타운 인기가 높아진 탓에 대기자가 넘쳐 2년은 기다려야 한다. 60세가 될 때에 맞춰 노후 생활에 맞는 거주지로 이사하고 싶지만 줄어들지 않는 대기자 명단에 B씨는 다른 거주지를 알아보고자 고민 중이다. 고령화 속도가 점차 빨라지는 요즘,
- 이희원 기자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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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년 역술가 "청와대 풍수 보완 가능, 옮기려면 올해가 적기"
-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 으레 관심은 새 정부의 기조나 내각의 구성 등에 쏠리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번에 대중의 관심은 ‘풍수’에 쏠렸다. 윤석열 당선인이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주겠다 선언하면서, 집무실을 용산의 국방부 자리로 옮겼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지관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흉터 논란’이 윤심을 움직인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했다. 50년 넘게 동양철학에 몸담은 연구가는 좋은 선택일 수 있다고 말한다. “크게 경을 칠 것이야.” 1969년 천안의 한 주택가. 한 청년의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리고 있었다. 방 안에서
- 이준호 기자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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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어린이날·대통령 취임일에 궁능 무료 개방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지난 27일 ‘5월 궁능 무료·특별 개방’ 안내문을 공개했다. 어린이날과 대통령 취임일, 궁중문화축전과 관련해 2022년 5월 궁능유적기관 특별 개방 및 관람객 무료입장이 시행된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창경궁, 종묘, 조선왕릉, 세종유적을 무료로 개방한다. 당초 무료입장 대상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동반 보호자 2인이었으나, 외국 국적의 어린이를 제외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문화재청이 지적을 수용해 이번 어린이날엔 궁능을 국적과 연령에 따른 구별 없이 누구에게나
- 이희원 기자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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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화 사회 달라진 방송가… '엄마는 예뻤다'부터 '진격의 할매'까지
- 시니어(Senior)란 보통 고령자, 노인 세대를 말한다. 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면서 시니어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 요즘은 시니어 세대를 경제·사회 활동도 활발히 하는, 2040 세대의 부모 세대 정도로 여기고 있다. 반대로 꾸밀 줄 모르고 고독하게 혼자 늙어가는 꼰대라는 인식은 줄어들었다. 이 같은 인식의 변화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방송가에 불고 있는 시니어 열풍에 대해 조명해봤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LG헬로비전, MBN ‘엄마는 예뻤다’는 의학 패션 뷰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맞춤형 솔루션
- 손효정 기자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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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현동 부지, 110년 만에 시민 품으로… 녹지광장 조성
- 경복궁 바로 옆, 서울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지만 110년 넘게 높은 담장에 둘러싸여 방치됐던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가 대규모 녹지광장으로 변신해 올 하반기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서울시는 송현동 부지 전체를 열린공간으로 조성, 광화문광장 개장시기와 연계해 올 하반기 임시개방한다고 밝혔다. 송현동 부지 3만7117㎡이 녹지광장으로 변신하면 서울광장(1만 3207㎡)의 약 3배, 연트럴파크(3만 4200㎡)와 맞먹는 녹지가 생기게 된다. 청와대 개방, 광화문광장 개장과 함께 광화문과 북촌 일대가 휴식과 여유, 활력이 넘치는
- 손효정 기자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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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아픈데 혹시 '코로나'?"… 인후통 질환마다 어떻게 다를까
- 최근 코로나19의 전형적인 증상 중 하나인 인후통으로 인해 코로나에 확진된 것이 아닐까 염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목의 통증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대표적 증상이다 보니, 인후통이 발생하면 코로나19부터 의심하기 때문이다.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세영 교수는 “인후통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질환들에는 대표적으로 코로나19를 비롯해 인후염, 역류성 후두염, 편도선염 등이 있는데, 이들 질환들은 공통적으로 목의 통증을 동반해 최근 코로나로 혼돈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우선 코로나19는 발열, 권태감, 기침, 호흡곤란 등의
- 손효정 기자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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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 맞는 복지혜택은?"… 복지부, ‘힘이 되어줄’ 복지서비스 책자 발간
- 보건복지부가 ‘2022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안내 책자를 개정 발간했다.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어 국민들이 찾기 어려운 복지서비스를 쉽게 활용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총 415쪽에 달하는 책자에는 450여 종류에 달하는 전 부처 복지사업에 대한 안내가 담겨 있다. 생애주기별, 대상 특성별, 가나다순 색인을 이용해 국민들이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간단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생활과 건강 면에서 복지서비스를 찾게 되는 어르신들의 경우 이 책자를 활용하면 기초연금제도, 치매검진 지원, 어르신 국가예방접종
- 이희원 기자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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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시니어타운 인기에 대기업도 출사표
- 2030년이면 700만 명이 넘는 우리나라 베이비붐 세대가 모두 65세를 넘는다. 사회 활동에 적극적인 액티브시니어들이 노인 인구로 본격 편입된다는 뜻이다. 액티브시니어는 활기차면서 생산적인 노후를 보내고 싶어 한다. 생의 대부분을 도심에서 보낸 데다 내 집에서 나이 들고자 하는 욕구도 크다. 전원생활을 즐기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던 시니어타운은 이제 도심에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시니어타운(실버타운)은 60세 이상 시니어가 거주하며 생활, 교육, 여가, 스포츠 등 다양한 활동을 단지 내에서 해결
- 이연지 기자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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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속 부동산 시장, 주택연금 현명한 활용법은?
-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외에 노후 연금 마련이 가능한 상품이 하나 더 있다. 집을 담보로 받는 연금, 주택연금이다. 우리나라는 고령층의 자산이 대부분 부동산에 집중되어 있지만, 내 집을 물려줘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고 부동산이 올라 자산이 늘어날 거라는 기대감도 있어 주택연금 활용도가 2% 수준밖에(60세 이상 자가 가구 기준) 안 된다. 최근 윤석열 정부가 주택연금 가입 기준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시니어가 주택연금에 대해 잘 모른다. 주택연금,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 걸까? 내 집에서 평
- 이연지 기자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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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피지오, 시니어 맞춤 1:1 방문 운동 서비스
- 중장년층은 운동 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있다. 노년기에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 뇌졸중·파킨슨과 같은 신경계질환 등의 질환이 있다면 그에 맞는 운동법을 적용해야 한다. 특히 시니어들은 오십견·디스크·골다공증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을 흔히 겪게 되고, 근력도 약해진다. 무릎·고관절 등의 수술을 했다면 무리한 운동보다는 몸 상태에 맞춘 적절한 운동법이 중요하다. 시니어 방문운동 헬스케어 더피지오는 시니어들이 꾸준히 체력 증진을 이어갈 수 있도록 1:1 방문 P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관련 전문지식과 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물리
- 이연지 기자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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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일부터 야외에서 "마스크 해방"… 코로나 확산 이후 566일 만
- 다음주 월요일인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다만 50인 이상이 모이는 행사와 실외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오미크론 정점 이후 6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방역 상황과 더 나은 삶에 대한 국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고려해 일상회복의 큰 걸음을 지속하기로 했다”며 “다음주 월요일, 5월2일부터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원칙적으로 해제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지난 4월 18
- 손효정 기자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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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 없는 사람 보여" 직접 겪은 치매 경험담 소개
- “불편한 게 있긴 한데 말로 설명하기가 어렵네.”, “어떤 상태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으니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치매 당사자와 주위 사람들은 서로 생각의 격차를 좁힐 수 없어 답답했던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치매가 있는 사람들은 본인조차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설명하기 어려운 것이 많다. 일본의 치매미래공동가치창조허브는 2018년부터 치매가 있는 100여 명을 인터뷰해 사례를 수집했다. 책 ‘비로소 이해되는 치매의 세계’는 이를 바탕으로 치매 경험담을 13편의 ‘여행 스케치’와 ‘여행기’ 형식으로 정리해 사람들이 쉽
- 문혜진 기자 2022-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