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 블로그 )
6일 보령시에 따르면 6월부터 지난달까지 고령 운전자 106명이 면허를 반납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8명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보령시는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지원금을 제공하는 데 올해 5월 그 규모를 두 배로 상향 조정했다.
지원 내용을 보면 70에서 74세를 대상으로 74세 도달 시까지 매년 현금 30만 원을 지원한다. 75세 이상에게는 최초 1회에 한해 보령상품권 2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 주소지에 해당하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방문 시에는 신분증, 신청서, 운전면허 취소처분 결정통지서를 준비해야 한다. 현금 지원을 받는 대상자는 통장사본도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