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소셜 커뮤니티 플랫폼 ‘시놀’이 스크린 파크골프 전문기업 ‘지티에스앤’과 손잡고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복합문화공간 ‘청춘아지트’ 조성에 나선다. 첫 번째 공간은 경기도 일산에 오는 2025년 문을 열 예정이다. 양사는 최근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니어 세대를 위한 전용 커뮤니티 공간 확대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 기반 커뮤니티와 오프라인 실내 파크골프장을 연계해 중장년층의 건강과 취미, 여가활동을 동시에 지원하는 복합문화모델을 제시한 데 의의가 있다. ‘청춘아지트’는 실내
전 세계 패션 기업들이 각축전을 펼치는 밀라노 패션위크의 한 패션쇼장. 훤칠한 장신 모델들 사이로 유난히 작아 보이는, 게다가 흰머리 희끗한 여성이 런웨이에 들어섰다. 대비가 분명한 그 생경한 모습에 관객들의 시선은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 모델은 흔들림이 없었다. 이 모습에 객석에서는 ‘시니어!’, ‘브라보!’, ‘원더풀!’ 같은 감탄사가 연이어 터져 나왔다. 최근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한국의 시니어 모델들이 활약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들을 초대해 만났다. 국내에서도 모델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최영(63), 로사 배(5
얼마 전 집안 어른의 50년 지기 고향 친구분에게 상속·증여 관련하여 상담을 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나이는 76세, 배우자는 얼마 전 먼저 하늘나라로 가버렸고, 슬하에 삼 남매를 두고 있다. 큰아들은 이제 곧 오십이 되고, 작은아들은 40대 중반, 막내딸은 30대 후반이다. 큰아들은 대학교에 다니는 딸 하나, 고등학교 다니는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작은아들은 결혼도 늦었고 늦게 자식을 얻어 초등학교 3학년짜리 아들을 하나 두고 있다. 막내딸은 동네 보습학원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강사인데 결혼에는 관심 없는 노처녀로, 나와 같이
최근 조부모의 육아 참여가 점점 더 일상화되고 있다. 맞벌이 가정이 늘고 육아 부담이 분산되면서, 이제 손주 돌봄은 선택이 아닌 현실이 되었다. 하지만 평균 체중 15kg에 달하는 영유아를 하루에도 수차례 안고 들어 올리는 일은 중장년층 허리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실제로 국제 의학 학술지 Spine에 따르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허리에 가해지는 하중은 해당 무게의 10~15배에 이른다. 허리 근육이 약한 고령층일수록 디스크 질환에 노출될 위험도 크다. 가벼운 허리 통증을 방치할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핵이 탈출하며 신
인공 고관절 수술을 받은 후 재수술이 필요해지는 주요 원인이 수술 후 경과 기간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수술 후 단계별 맞춤 관리가 필수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영균·박정위 교수팀은 2004년부터 2023년까지 병원에서 진행한 인공 고관절 재수술(재치환술) 515건을 분석한 결과, 재수술의 가장 흔한 원인은 '무균성 해리'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무균성 해리란 인공관절과 뼈 사이의 고정된 부분이 느슨해져 관절이 불안정해지는 상태를 말한다.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은 엉덩이 관절에 심
손수 기른 농산물로 상을 차리고, 가족과 어울려 쉴 수 있는 소박한 집 한 채. 믿을 수 있는 먹거리와 건강한 여가 활동을 바라는 이들의 로망이다. 개정된 농지법 시행으로 ‘농촌체류형 쉼터’를 도입하기 전까지는 좀처럼 실현하기 어려운 꿈이었다. 농지에는 ‘농막’, 그야말로 단순한 창고만 설치하도록 규제했기 때문이다. 이제 농촌체류형 쉼터의 도입으로 신중년 세대의 로망을 한층 수월하게 실현할 길이 열렸다. ‘작은 집’에서 실현한 신중년의 로망 은퇴 후 전원생활을 꿈꾸는 시니어에게 농촌의 작은 집은 주말을 보내거나, 취미로 농사를 짓
아일랜드, 그리고 버스킹 문화의 관심을 높인 영화 ‘원스’가 10년 만에 뮤지컬로 돌아왔다. 소박하지만 진실된 서사,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는 음악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뮤지컬 장르의 고정관념을 뒤흔들며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 소개 일정 5월 31일까지 장소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 연출 이지영 출연진 •가이(Guy) : 윤형렬, 이충주, 한승윤/ •걸(Girl) : 박지연, 이예은/ •다(Da) : 박지일, 이정열 •빌리(Billy) : 김진수 외 ◇관람 포인트 ㆍ영화 ‘원스’의 감동을 재현한 힐링극 ㆍ초연 이후 10년 만의 이유
5월은 ‘가정의 달’이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은 물론, 근로자의 날과 대체 휴일까지 더해지면서 연휴를 활용해 나들이 떠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시니어들에게 손주와 떠나는 나들이는 육아의 연장선으로 다가올 수 있다. 예전과 달리 요즘은 시니어들이 평소 손주를 돌보는 일이 잦아졌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신혼부부 통계’에 따르면 초혼 신혼부부 중 맞벌이 부부의 비율이 58.2%에 달했다. 국내 신혼부부 중 절반 이상이 맞벌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부모 세대의 손주 돌봄이 당연시되는 요즘
5월은 봄의 끝자락에서 삶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앞으로의 방향을 돌아보기에 적절한 시기다. 특히 중년 이후의 삶은 단순한 연장선이 아니라 또 다른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삶의 성찰, 관계의 회복, 직업에 대한 재정비 등 현실적인 고민 앞에서 도움이 될 만한 5월의 신간 4권을 카드뉴스로 정리해 봤다. ▲법의학자 유성호의 유언노트(유성호·21세기북스) ▲인생은 내리막길에서 훨씬 성숙해진다(임채성·에이콘온) ▲나는 왜 따뜻한 대화가 힘들까(로베르트 버디·비즈니스북스) ▲경비지도사의 경력 수첩(최문섭·미다스북스) 글/취재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을 앞두고 잠 못 이루는 밤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체온 조절 능력이 저하된 시니어층은 열대야에 잠에서 깨거나 깊은 잠을 이루기 어려워지며, 수면의 질 저하가 건강에도 악순환을 가져온다. 여름밤, ‘숙면’을 지키는 것이 곧 여름 건강관리의 핵심으로 떠오른 배경이다. 침대 업계 1위 브랜드 ‘시몬스’는 프리미엄 매트리스 ‘N32’을 비롯해 여름철 숙면을 돕는 제품들을 소개하며, 건강한 수면 환경이 고령자 건강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강력한 통기성과 천연 소재를 특징으로 하는 여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년층과 청년층의 조화를 그린 단편극 '춘자의 전성시대'를 제작했다. 노인일자리를 소재로 노인에 대한 긍정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된 콘텐츠로 5월 15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식 유튜브 채널인 ‘시니어 잡화점’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단편극은 15분 분량으로, 20대 청년 ‘고은’이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며 불편을 주는 손님이던 60대 ‘춘자’와 직장 동료로 함께 일하게 되며 일어나는 일화에 관한 내용이다. 실제 노인일자리사업 현장과 참여자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카페 장면은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의 ‘카페
은퇴자 NGO인 대한은퇴자협회(이하 KARP, 회장 주명룡)가 오는 20일과 27일 서울 도심에서 유권자 참여를 독려하는 ‘Vote Smart’ 캠페인을 벌인다.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을 비롯해 명동과 종로 탑골공원 일대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506070+세대의 정치적 참여를 촉구하고,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KARP 관계자는 “대한민국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음을 강조하며, 유권자 과반을 차지하는 중장년층의 투표 참여를 통해 사회적 위기와 구조적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100세 이상 고령 인구가 200명을 넘어섰다.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국민연금 전체 수급자 707만 명 중 100세 이상 수급자는 총 201명이다. 이 가운데 남성은 63명, 여성은 138명으로, 여성 수급자가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는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공단은 지난 2010년 100세 이상 수급자 13명을 대상으로 ‘장수 축하 행사’를
부슬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강남구민의 파크골프에 대한 열정은 꺼지지 않고 타올랐다. 지난 15일 강남탄천파크골프장에서는 강남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강남구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제11회 강남구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진행됐다. 강남구와 서울시, 서울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선 약 1천여 명의 강남구파크골프회원 중 절반이 넘는 500여 명이 참석해, 파크골프와 생활체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참가자들은 구내 16개 클럽 회원과 개인 참가자 등으로 구성됐다. 개회식에는 이호귀 강남구의회 의장을 비롯, 김현기, 유만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