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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골프의 성지, 서밋 그린밸리 치앙마이CC
- 태국 북부의 문화와 역사의 중심지인 치앙마이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온화한 기후로 유명하다. 이 지역은 고대 란나 왕국의 수도였으며, 오늘날에도 태국에서 중요한 문화적 유산으로 간주된다. 치앙마이는 수백 년 된 사원과 전통적인 태국 문화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관광객은 이곳에서 공예품 시장, 놀라운 거리 음식,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 치앙마이는 뛰어난 자연환경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도시 주변에 울창한 산림, 폭포, 하이킹 트레일이 있어 모험을 즐기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장소다. 이 지역의 독특한
- 박병환 골프 전문기자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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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장년 봄 나들이 막는 '족저근막염'… 통증 막으려면
- 연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 걷기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가벼운 신체활동은 건강과 몸의 활기를 북돋아 주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무리한 보행이나 운동으로 몸에 무리가 생겨 병원을 찾는 이들도 따라서 증가하고 있다. 이때 조심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족부(발)에 발생하는 ‘족저근막염’이다. 족저근막은 종골(발뒤꿈치뼈)부터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발바닥 아치(arch)를 유지해 주는 단단한 섬유막으로, 몸을 지탱하고 충격을 완화하는 기능을 한다. 족저근막염은 오래 걷기 등으로 족저근막에 무
- 이준호 기자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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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쫄깃 바삭한 봄 향기, 주꾸미볶음과 봄나물튀김
- 피로 해소에 좋은 영양 식재료 주꾸미가 가장 맛있는 시기는 3~5월, 봄이다. 봄 내음 잔뜩 머금은 봄나물은 그 자체로 풍미가 가득하다. 봄나물튀김은 매콤한 주꾸미볶음과 궁합이 좋다. 쫄깃하고 바삭한 봄 향기를 즐겨보자. ◇주꾸미볶음(4인 기준) 재료 주꾸미 8마리, 대파 1쪽, 양파·홍고추 1개씩, 청양고추 2개, 다진 마늘·참깨·참기름 1큰술씩, 간장·생강 1/2큰술씩, 설탕·고춧가루 2큰술씩, 식용유·후추·물 적당량씩 1. 대파·양파·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다진 마늘·간장·생강· 설탕·고춧가루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 이연지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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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암과 같은 유발인자, 40대 이후 발병 많은 위궤양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1년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위장 질환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480만 명을 넘어선다. 한국인 10명 중 1명은 위장병에 걸렸다고 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위장 점막이 염증으로 파인 상태를 말하는 위궤양은 40대 이후 중장년층에게 많이 발병하고 있다. 위궤양에 대한 궁금증을 강석형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함께 풀어봤다. 위벽은 5개 층으로 이뤄져 있다. 첫 번째 점막층은 위산으로부터 위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부분이 손상돼 생긴 염증을 위염이라고 한다. 위궤양은 두 번째 층
- 손효정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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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혈관질환 유발하는 ‘이상지질혈증’… 콜레스테롤이 문제
- 흔히 콜레스테롤은 지방 성분으로 성인병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성분이다. 신체를 형성하는 기본 단위인 세포와 세포막을 구성하는 성분이 되고, 여러 장기의 상태를 유지하는 스테로이드 합성을 돕고, 음식물 소화와 흡수에 필요한 담즙산을 만드는 원료가 된다. 이상지질혈증은 우리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콜레스테롤이 혈액 중에 너무 적거나 우리 몸에 해로운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너무 많아 콜레스테롤 수치에 이상이 생긴 상태를 이른다. 이상지질혈증은 각종 혈관질
- 이준호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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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품위 있는 노후를 위한 7계명
- 강인한 체력과 연금 그리고 보험이 노후 대비의 끝이 아니다. 전국에 운동 열풍을 일으킨 ‘마녀체력’ 이영미 작가는 진짜 행복한 노후를 원한다면 미리 해야 할 준비가 있다고 말한다. 근사한 중년을 지나 닮고 싶은 노년을 맞이하고 싶은 이들에게 전하는 일곱 가지 삶의 태도와 자세다. 1. 나이 핑계 삼아 허물어지지 말기 ‘못해’, ‘안 해’, ‘모르겠어’를 구호처럼 반복하며, 위축되거나 뻔뻔해지지 말고 나이에 책임을 전가하지 말자. 2. 삶이 꼬일지라도 품위는 잃지 말기 유머다. 어쩌면 유머란, 인간이 어려움에 빠졌을 때 내 보일 수
- 조형애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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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년 후 불안하면 강점부터 찾아야” 日 N잡러의 조언
- 외국계 제약회사 영업부에서 24시간 발로 뛰는 영업사원이었던 다카하시 노부노리 (高橋伸典, 67) 씨. 아이 둘을 키우는 싱글 대디로 매일 아침 아이들의 도시락을 만들고, 왕복 5시간을 출퇴근하면서 힘든 나날을 보냈다. 그런 그가 조기 퇴직을 선언한 뒤 보육교사와 어린이집을 연결하는 헤드헌터를 시작하더니 시니어 컨설턴트, 작가라는 세 가지 업을 가지게 됐다. 정년 후 평생 현역을 꿈꾸는 독자들에게 그의 스리 잡(Three Job) 이야기를 소개한다. 열정 넘치는 싱글 대디 다카하시 씨는 대학을 졸업하고 외국계 제약회사에 입사해 57
- 신미화 교수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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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 개발 이끈 추진력, 한국문화원연합회 발전 동력 삼을 것”
- 지난 2일 한국문화원연합회(이하 연합회) 제32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대진 신임회장을 만났다. 김대진 회장은 선대부터 성남지역에서 살아온 원주민으로 판교 낙생농협 조합장과 판교신도시개발추진위원장, 성남시의원, 성남시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김대진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연합회가 우리 문화발전에 보다 기여할 수 있도록 ‘문화를 만드는 그릇’으로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전국 232개 지방문화원이 강력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정부와의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가 정부와의 관계를 지목한 것은 연
- 이준호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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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에세이] 축제의 봄
- 계절의 윤회는 어김없어 다시 따스한 봄이 돌아왔다 간직해온 망울을 앞다퉈 터뜨리며 환영의 꽃축제를 연다 샛노랑 개나리 덤불이 합창을 하고 벚꽃들이 봄 햇살을 안고 춤을 춘다
- 최경인 사진작가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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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생각이 많아지는 인생 영화9
- 1 플랜 75 (하야카와 치에 / 2024) “초고령 사회가 가져온 비극. 75세 이상 노인의 자살을 국가가 조력한다.” 2 나, 다니엘 블레이크 (켄 로치 / 2016) “서사를 가진 한 명의 인간으로 존중받겠다는 외침.” 3 죽여주는 여자 (이재용 / 2016) “고령화 사회의 궁극적 부담이 여성에게 돌아가는, 한국 현실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변수를 환기시킨다.” 4 아무르 (미카엘 하네케 / 2012) “배우자 관점에서 치매가 불러오는 삶의 변화와 대응을 보여주는 영화.” 5 더 파더 (플로리안 젤러 / 2021) “치매
- 조형애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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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에 미(美)쳐 조연을 자처한, 명장 박이추
- 가만히 서 있는 듯하지만, 그의 손과 눈과 귀는 바삐 움직인다. 손목으로 주전자를 돌리며 커피를 내리고, 필터로 빠져나오는 커피 방울을 눈이 빠지게 지켜본다. 방울이 컵에 또르르 떨어져 쌓이는 소리를 듣는다. 박이추(74) 명장은 지금 커피와 대화 중이다. 커피 생각에 하루 24시간이 모자란다는 그는 가끔 꿈에서도 커피를 만난다. “이런 제가 비정상이라거나 미쳤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죠. 그런데 미치지 않으면 맛있는 커피는 세상에 나올 수 없습니다.”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보헤미안박이추커피공장’에서 커피업계의 큰어른 박이추 명
- 손효정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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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들 기억하겠습니다”…‘독립운동가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 “여성 독립운동가의 용기를 기억하겠습니다.” 자생한방병원은 지난해 12월부터 국가보훈부와 함께 진행한 ‘2024 독립운동가 콘텐츠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경기도 성남시 소재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장),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 최병완 복지증진국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생의료재단이 주최하고 자생한방병원과 국가보훈부가 후원한 ‘독립운동가 콘텐츠 공모전’은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의 선친인 독
- 손효정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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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뇌졸중 전 뇌가 보내는 마지막 신호
- 불시에 찾아와 목숨을 위협하고 겨우 목숨을 건져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질환, 뇌졸중. 대비할 수 없다고 알려져 있는데… 정말 그럴까. 우호걸 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는 전조증상을 기억하라고 강조한다. 모두 머릿속에 담아둘 수 없다면 ‘FAST 법칙’만이라도! 뇌졸중은 무엇인가요? 뇌혈관이 터져 출혈이 발생하는 뇌출혈과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두 질환을 합쳐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갑작스럽게 뇌가 망가져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건데요. 우리나라 뇌졸중 형태는 뇌경색 76.3%, 뇌내출혈 14.5%, 지주막하출혈 8.9%를 보입니
- 조형애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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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 됨은 성숙한 시민성”, 좋은 어른 꿈꾸는 청년 공동체 ‘유난’
- “나 혼자 먹고살기도 빡빡한 시대에 더 좋은 어른이 되고 싶다는 꿈을 꾸는 게 유난스럽게 느껴질 수 있잖아요. 그런데 세상은 유난스러운 사람들이 바꾼다고 생각해요.” 추적추적 비가 내리던 날, 유난스러운 공동체를 만든 양소희(28) 씨를 만났다. 차분하고 반짝거리는 그의 눈동자 속에서 우리 사회의 어른을 보았다. ‘유난무브먼트’는 다정하고 유능한 어른을 꿈꾸는공동체다. 유난스러운 흐름(Movement)이라는 뜻이면서 ‘유난’(YOUNAN)에는 ‘영 어덜트 네트워크’(Young Adult Network)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 개인
- 이연지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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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과적 연금 활용 위해 꼭 기억해야 할 숫자들
- 다양한 연금으로 노후를 준비해온 김 씨는 연금제도마다 차이 나는 내용이 혼란스럽기만 하다. 제대로 연금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켜야 할 시점과 기간이 있다는 것과 연금계좌 가입 시기에 따라 연금 수령 한도가 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은 김 씨가 연금 인출을 위한 기준을 명확히 알기 위해 상담을 신청해왔다. 55세 연금계좌 가입자가 연금 인출 설계를 할 때는 55세를 꼭 기억해야 한다. IRP와 연금저축계좌는 세법상 연금계좌다. 연금계좌는 연간 납입 금액 900만 원 한도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액공제율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이
- 최문희 FLP컨설팅 대표 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