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52)가 16세 연하의 영국 변호사와 약혼했다. 미국 주간지 '피플'은 26일(현지시간) 클루니가 최근 영국 변호사 아말 알라무딘(36)에게 청혼했다고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두 사람의 약혼이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 같다"며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진행 중인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두 사람은 말리부의 유명 레스토랑 '노부'에서 모델 신디 크로퍼드 부부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알라무딘의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고 있었던 것으로
부인 미셸과의 동행 없이 일본을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한 캐롤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23일 도쿄 하네다 공항에 착륙한 전용기의 계단을 내려와 가장 먼저 한 일은 케네디 대사와의 포옹이었다. 긴자의 고급 초밥집에서 이어진 비공식 만찬장에서 케네디 대사는 오바마 대통령에 바로 다음 순서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악수했고 식사에 동석했다. 24일 오전 도쿄 황거(皇居)에서 열린 일본 왕실 환영식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의 뒤를 따른 것은 케네디 대사였다. 미·일
‘섹시스타’ 샤론 스톤(57)이 뇌졸중으로 쓰러진 것일까? 미국의 연예매체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23일(현지시간) “샤론 스톤이 이달 초 브라질을 방문했다가 뇌졸중으로 쓰러졌다”고 전했다. 이 후 병원에서 이틀 만에 퇴원한 후 건강을 회복하고 있지만 은퇴를 할 것 이라는 등 샤론 스톤의 연예계 생활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다. 이 매체는 샤론 스톤의 뇌졸중 소식을 그녀의 측근을 인용해 자세하게 보도했다. 측근은 “샤론스톤이 영화를 찍으면서 자선 사업을 하느라 세계를 돌아다녀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며 “그녀는 두통이 있을 때마다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최고령자인 콘라도 마레로가 영면했다. 향년 102세. 쿠바 공산당 기관지 그란마와 관영 매체인 쿠바데바테 등은 그가 23일(현지시간) 수도 아바나의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고 보도했다. 1911년 4월25일 태어나 한 세기를 넘게 산 마레로는 103세 생일을 이틀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 쿠바데바테는 "쿠바 야구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투수 중의 한 명이 영면했다"고 보도했다. 1946년 멕시코 후아레스 인디언스에서 우완 투수로 프로에 입문한 그는 한 시즌에 24승을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166㎝의 단신에
피는 물보다 진하다. 간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간의 일부를 떼어 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감동을 주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은 정현종(18)군. 경남 김해 경원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정군은 13일 부산 동아대병원에서 아버지 정성균(48)씨에게 자신의 간 일부를 떼어줬다. 하늘도 감복했는지 수술도 성공적이었다. 만성 간염을 앓아오던 정씨는 지난 2월 간암 2기 판정을 받았다. 간 이식만이 유일한 희망이었다. 그것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이 이뤄져야 했다. 이 소식을 들은 정군은 흔쾌히 자신의 간을 아버지와 나누기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인력이 점점 고령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보다 20∼30대 비율은 줄고 50∼60대 비율은 늘었다. 중소기업청의 2013년 중소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 조사 대상인 전국 7천개 중소제조업체의 20대 인력 비율은 12%다. 2002년 22.2%였던 20대 인력 비율이 10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30대 비율은 33.4%에서 31%로 소폭 감소했다. 반면 중소업체 인력 가운데 50대 비율은 11.5%에서 19.9%로 뛰었다. 40대는 29.8%에서 33.4%
기구한 삶을 살았다. 부당한 인종차별의 상징인 루빈 ‘허리케인’ 카터가 향년 7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1966년 여름, 미국 뉴저지의 한 술집에서 세 사람이 쓰러졌다. 몇 발의 총성이 울린 뒤였다. 웨이트리스 패티 발렌타인, 좀도둑 벨로와 브래들리가 현장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다. 경찰은 한명의 숨이 아직 끊어지지 않은 것을 알고 병원으로 후송했다. 벨로와 브래들리는 두 명의 사내가 흰 자동차를 타고 달아났다는 목격담을 이야기한다. 같은 시간 루빈 카터라는 미들급 권투선수는 친구들과 드라이브를 하다가 불심검문에 걸린다. 경
저자 이충렬 작가가 강연에 나선다.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스님)는 24일 1시 30분부터 서울 종로구 탑골미술관에서 이충렬 작가의 ‘문화애호가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문화강연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문화 강연은 예술에 관심이 많지만 다가가는 것이 낯선 신중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의 취지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전시를 마련해야겠다는 필요성에서 탄생한 탑골미술관의 설립 취지와도 맥을 같이한다. 이충렬 작가도 처음에는 미술을 감상하는 것이 전문가나 부자만의 전유물이라고
미국 대통령 영부인 미셸 오바마(50)의 패션스타일이 화제다. 지난달 종영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전지현 분)이 입었던 드레스를 방송에서 입고 나온 것이 뒤늦게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미셸은 지난 1월 29일 로스엔젤레스 라디오 방송 ‘온 에어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On Air with Ryan Seacrest)’출연했다. 당시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의 랩 드레스를 입은 그는 고급스러움과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동시에 자아냈다. 더불어 ‘천송이 드레스’와 함께 그녀의 패션 스타일도 대중들로부터 관심거리가
중.장년의 희망은 오직 기술뿐 !. 자신과의 싸우며 기술 배우기를 3년…… 수백 통의 이력서로 취업 활동 후 드디어 취업에 성공! 저는 56년생으로 2010년 10월 은행 경영의 악화의 원인으로 고액 연봉자들의 대대적인 명예퇴직을 유도하여 전직원의 25%인 3800명이 퇴직할 때. 저 또한 나이가 정년에 가깝고 경영악화의 주범으로. 그리고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하여 자리를 양보하고 퇴직을 하였습니다.. 2010년 11월부터 그동안 여행하고 싶었던 몇 몇 곳을 선정하여 나 홀로 도시락을 배낭에 넣고 전국으로 여행 다녔으나. 마음
와인 애호가로 잘 알려진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와인 5000병을 경매에 내놓았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17일 퍼거슨 감독이 5000병에 달하는 와인을 크리스티 경매에 내놓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그가 이번에 내놓은 와인은 적어도 300만 파운드(약 52억원)어치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이다. 퍼거슨 감독이 내놓은 와인은 5월24일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먼저 접할 수 있다. 대부분의 와인병에는 퍼거슨 감독의 자필 사인이 들어가 있다. 와인을 경매에 내놓으면서 퍼거슨 전 감독은 “경기이후 상대팀 감독과
“올랑드는 비열한 겁쟁이” ‘라붐’의 주인공 소피 마르소(47)가 프랑수아 올랑드(61) 프랑스 대통령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마르소는 15일(현지시간) 발간된 잡지 GQ 프랑스와의 인터뷰에서 동거녀와 결별한 올랑드 대통령의 사생활에 대해 이같이 비난했다. 올랑드 대통령의 스캔들에 대한 질문에 마르소는 “다른 여성을 사귄 사실이 드러나자 그는 동거녀와 대화를 거부했다”며 “여성에 대한 이런 비열한 행동은 지지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올랑드 대통령이 “5년간의 임기 중에는 사생홀을 자제하는 노력을 보였어야 했다”며 일침
[우재룡의 모닝앙코르레터] 올해 아카데미 주연 배우 모두가 46세라는 점이 특이한데요. 사실 미국 영화는 고령화된 관객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주연상 수상자들의 평균 연령이 지난 5년간 남성은 50.4세, 여성은 38.2세로 늘어나고 있답니다. 아카데미상 주연 수상자들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아카테미상은 누가 어떤 영화로 탔을까요? 남우 주연상은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이라는 에이즈환자의 삶을 그린 영화에서 활약한 매튜 맥커너히Matthew McConaughey (46
지난 해 미국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는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의 소프트웨어 회사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임원들의 임금 조사업체인 에퀼러(Equilar)가 뉴욕타임즈(NYT)의 의뢰로 12일(현지시간)에 작성한 ‘2013 100대 CEO의 보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엘리슨은 지난해 스톡옵션을 포함해 총 7840만 달러(약 812억원)을 받아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엘리슨의 보수는 시급(주 40시간 기준)으로 따지면 무려 약 3천600만원이나 되는 셈이다. 최근 8년간 받은 엘리슨의 보수는
충북 음성이 ‘품바 축제’ 준비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음성군 축제추진위원회는 ‘음성 품바 축제’를 다음 달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품바축제가 지난 축제와 달라진 점은 음성 복개천 지하를 또 하나의 축제의 장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지난해까지 품바 축제는 설성공원에서만 열렸다. 이곳은 과거 시대의 아련한 추억을 회상하게 하는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주막, 극장, 양품점, 이발소, 에코아트 등 옛 거리가 재현된다. 또한 ‘최귀동 품바와 함께하는 시간여행’이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