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60세 이상 노인들의 개인연금 가입률이 5.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준비에 빨간 불이 켜진 셈이다. 15일 보험개발원이 ‘보험회사의 개인연금 가입 자료’를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의 개인연금 가입률은 5.7%로 매우 낮았다. 60대는 9.7%, 70세 이상은 1.5%에 불과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28.0%로 가장 높고 30대 25.3%, 50대 22.9% 등 순으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어린이들의 경우 0~9세는 3.4%, 10대는 2.9%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OECD 등 국제기구는
연말정산 안경구입비 올해 연말정산 공제내역에 '안경 구입비'가 포함된다. 국세청이 15일 2013년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개시했다. 올해는 공제대상이 크게 늘었는데 특히 시력보정용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 구입을 위해 1인당 연 50만원 이내의 금액을 안경원에서 이용한 경우 신용카드 공제와 의료비 공제를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시력 교정용 안경 구입비의 신용카드 공제는 국세청 간소화 서비스(현금영수증 포함)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안경원이 아닌 곳에서 구입한 경우 공제받을 수 없다. 의료비 공제의 경우 의료비 항목의 합계가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치매 질환을 줄여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매예방 프로그램, ‘두드리자 톡톡 뇌건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영등포치매지원센터 4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한 생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침상스트레칭 △웃음체조교실 △손마사지 △발마사지 △펜글씨 교실 △뜨개질 교실 등 6개다. 오는 2월10일부터 4월 말까지 프로그램 별로 평일 주 1회 진행된다.
한화생명은 당뇨, 고혈압 환자도 제한없이 가입 가능한 고령자 전용 암보험 ‘The따뜻한실버암보험’을 1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의 ‘The따뜻한실버암보험’은 경쟁사 대비 높은 암 진단자금과 최대 6.5%의 높은 보험료 할인으로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갱신주기를 10년으로 최대화하고 최고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부모님을 위한 자녀의 孝 보험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The따뜻한실버암보험’은 주계약 2500만원 가입시, 고액암 5000만원, 일반암
65세 이상 노인 70%에게 월 10만~20만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기 위해 당장 내년부터 생산가능 연령층 1명당 약 30만원의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만약 소득 등에 따라 차등하지 않고 모든 노인에게 일률적으로 20만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1인당 세금 부담은 40만원을 넘고, 2040년에는 560만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기초연금과 후세대 부담’ 분석에 따르면 정부안인 소득 하위 70% 노인 464만명에게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따라 월 10만~20만원을 지급하는 데 들어가는
폐암을 일으키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국내 의료진에 규명했다. 흡연을 하면 폐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하루 빨리 금연에 성공해야 할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서울병원 박근칠 교수 연구팀은 국내 편평상피세포 폐암 환자 104명의 유전체 전부를 미국 브로드 연구소와 공동으로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차세대 맞춤의료 유전체 사업단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아시아에서 최초로 진행된 연구다. 연구결과는 학술지인 Jour
고기는 물론 달걀이나 우유도 섭취하지 않는, 100% 식물성 식사를 고집하는 채식주의자(비건·vegan)인 짐 모리스(78)는 사람들에게 채식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미러가 보도했다.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하는 사람들(PETA)' 소속 회원 중 최고령 모델인 모리스는 "보디빌더로 활동하다가 대회 출전을 중단한 뒤 은퇴했다"며 "이후 채식을 실천했으며 그러다가 비건이 됐다"라고 말했다. 채식을 실천한 후 건강이 좋아졌다고 밝힌 모리스는 현재 절대 채식을 권유하는 새로운 광고를 촬영했다. 그는 절대 채식을
남녀를 불문하고 ‘체중감량’은 새해 소망 첫손가락에 꼽히는 과제다. 체중감량을 통해 ‘몸짱되기’를 열망하는 젊은층에게 특히 뱃살은 최대의 적이 아닐 수 없다. 뱃살이라고 다같은 뱃살이 아니다. 작심삼일로 끝내지 않기 위해서는 정확한 공략법이 주효하다. 적을 알고 나서야 이길수 있다는 말. 남자와 여자에 따라 뱃살 원인도 다르고 감량 방법도 다르다고 한다. 여자의 뱃살은 대부분 피부 바로 밑에 위치한 피하지방인 경우가 많다. 피하지방은 주로 아랫배와 허벅지, 엉덩이 등에 많이 쌓이며 뱃살이 손가락으
노년층의 병으로 알려진 황반변성이 40~50대 중장년층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방송인 이휘재가 황반변성증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는 등 중장년층도 황반변성의 안전지대가 결코 아님이 확인됐다. 황반변성은 정밀한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 중심부의 황반에 불필요한 혈관들이 자라거나 출혈이 생기면서 심한 시력손상을 유발하는 병. 발병초기 사물이 흐리게 보이거나 가까운 곳을 볼 때 사물이 약간 비틀려 보이는 것 외에는 뚜렷한 이상징후를 못 느끼다가 서서히 시력을 잃어 결국 실명하는 무서원 병이다. ◇ 40~50대도 안심할 수 없어 = 황반변성은
힐링 요가 방법 '힐링 요가 방법'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포털사이트에는 '힐링 요가 방법'이란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 왔다. 공개된 글에 따르면 '힐링 요가 방법'은 크게 다섯가지 동작으로 구분된다. 첫번째는 뭉친 어깨를 풀어주는 요가로 엉덩이를 위로 솟구쳐오르게 세운 다음 정면을 응시하며 손을 앞으로 쭉 뻗어서 어깨쪽 근육을 풀어주면 된다. 이어 뻐근한 허리 풀어주기, 편안한 숙면을 위한 요가다. 특히, 더부룩한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요가, 스트레스가 쌓일 때 좋은 요가 등도 있다.
사후에 장기 기증을 약속한 한국인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 14일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장기 기증 희망자로 새로 등록한 사람은 모두 16만2명이다. 여기에 작년에 기증 의사를 철회하거나 사망한 사람 등을 제외하고 기존 기증 희망자를 더한 총 장기 기증 희망자 수는 작년 말 기준 105만3196명을 기록했다. 장기 기증 희망자 수는 2004년 10만 명을 넘어선 뒤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2009년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 후에 각막을 기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해에만 18만5000명 가량이
최근들어 베이비부머(1955년~1963년생)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중·장년층들이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위한 재취업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달 18일 통계청이 내놓은 경제활동인구조사 중 청년층 및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55~79세 고령자들이 가장 오래 근무한 ‘생애 주된 일자리’를 그만둘 당시의 평균 연령은 만 53세였다. 이는 정년연장은 고사하고 55세 정년에도 못미치고 있는 수치다. 때문에 은퇴전부터 인생 2막을 위한 체계적인 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정부·지자체 및 기업들간의 지원 프로
파킨슨병 김성주 방송인 김성주가 '힐링캠프'에 출연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를 언급했다. 동시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파킨슨병의 자가진단법도 화제다. 전문가들은 파킨슨병의 경우 기본적인 자가진단을 통해 발병 초기를 의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먼저 파킨슨병은 나이가 들수록 발생 빈도가 높다. 도시 거주자보다 농촌 거주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농약이나 오염된 우물물에 노출된 것이 원인일 수 있다는 가설도 있다. 파킨슨병은 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돼 발생하며 안정떨림, 경직, 운동완만(
김성주 아버지 파킨슨병, 김성주 신메뉴 공개 방송인 김성주가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를 언급해 화제가 된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파킨슨병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성주는 지난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아버지가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눈물을 보였다. 파킨슨병은 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돼 발생하며 안정떨림, 경직, 운동완만(운동느림) 및 자세 불안정이 특징으로 나타나는 신경계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이다. 일반적인 초기 증상은 손이나 팔에서 떨림이 일어나고 관절의
가는 세월만큼이나 신체의 노화도 막을 방도는 없다. 다가올 질병이나 노화를 보다 일찍 예측하고 조기에 예방해서 자신의 신체를 지키고 보호하는 것 정도가 현재 할 수 있는 최선이라면 최선이다.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이제 ‘종합건강검진’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어르신들에게 건강검진권은 언제부터인가 현금이나 상품권 못지 않은 꼭 필요한 선물이 됐다. 간혹 건강에 대한 지나친 걱정 때문에 ‘걱정을 사서 한다’는 핀잔을 듣기도 하지만, 사실 건강을 염려하고 걱정하는 것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당연한 마음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