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이 높은 고용불안에 처한 40대 서울시민들을 위해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40대 재직자들이 새로운 분야를 탐색하고 부가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지난해 재단에서 현재 경제활동 중인 40대 시민 1248명을 대상으로 직업역량 개발에 관한 요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40대 서울시민들의 80% 이상이 직장(일자리)에 대해 가장 중시하는 가치로 고용안정성과 근로소득을 꼽았으나, 정년까지 다닐 수 있다고 기대하는 비율은 40% 이하로
1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3 ★10월 25일부터 11월 19일까지 영탁이 단독 콘서트 브랜드 ‘탁 쇼(TAK SHOW)’로 돌아왔다. 11월에는 광주, 강릉, 대구, 안동, 대전, 부산, 인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2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 ★11월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20분까지 여수 밤바다를 불꽃이 수놓는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불꽃, 바다에서 미래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치러진다. 3 이순신 순국제전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순신의 도시’ 아산에서 이순신 순국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 10월 29일(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우리동네 ESG센터'(이하 ESG센터)를 개소했다. '우리동네 ESG센터'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 내 플라스틱을 수거하여 업사이클링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는 자원 선순환 모델을 구축을 위한 것이다. 인천 미출홀구 ESG센터는 미추홀구 소재 옛 숭의어린이도서관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했으며, 소규모 공간을 마련해 지역주민을 위한 ESG 포럼과 자원재활용 체험 등의 환경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개소식에는 이영훈 인천공역시 미추홀구 구청장, 최영광 롯데케미
지난 1년간 꾸준히 상승하던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는 뉴스를 본 김 씨는 금 투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었다. 금 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 김 씨가 상담을 신청해왔다. 금 시세 결정 방식 올해 초부터 꾸준히 상승하던 국제 금 현물 시세가 하반기에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최근 금값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꼽을 수 있다. 대체로 금 시세는 금리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금리가 인하되면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지고, 금이나 달러 같은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최근 헬스장, 카페 등에서 'NO시니어존' 시설이 늘어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65세 이상의 고령자 회원가입을 거절한 한 스포츠시설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이사 인권위)가 나이로 가입을 배제하는 것은 차별 행위라고 못 박았다. 인권위는 서울의 한 스포츠클럽에서 해당 시설 회원가입을 희망하는 65세 이상고령자가 차별받지 않도록 정관을 개정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진정인은 피진정인이 운영하는 스포츠시설의 회원으로 가입하고자 했으나 65세가 넘었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그는 지금껏 1일 이용권으로
60세 이상 시니어 세대는 과거 지방이 활기차고 번성했던 시절을 기억하는 마지막 세대다. 정년을 앞둔 이들이 ‘그 시절 즐거웠던 시골 동네를 되찾자!’며 지방 쇠퇴를 막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일본의 744개 지자체의 젊은 여성 인구가 2050년까지 절반 이하로 감소할 전망이다. 인구 급감으로 소멸 가능성이 있는 곳들이다. 60세 이상 시니어 세대는 쇠퇴해가는 고향과 자신들의 인생 후반기를 겹쳐보며 지방의 쇠락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했다. 도시로 향하는 열차를 타고 앞만 보고 달렸던 이들이 정년을 앞두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가동
가족을 이루는 방법은 혈연관계가 대표적이지만, 입양 역시 가족이 되는 하나의 방법이다. 친자관계는 혈연이 있는 친자관계와, 혈연은 없지만 입양과 같이 법률에 따라 인정되는 친자관계로 구분된다. 9월호에서는 혈연이 있는 친자관계에 대해 다루었는데, 이번 호에서는 입양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법정 친자관계(입양) 성립 기준 입양은 출생과 무관하게 법률에 정한 절차를 따라서 원래 부모와 자녀가 아닌 사람 사이에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종래 입양은 가계 계승을 위한 제도로 기능해왔으나, 최근에는 자녀를 위한 입양으로서
청주시 문의면은 대청호를 끌어안은 입지로 경관이 수려하다. 산수풍광이 환해 생기가 돈다. 대전에서 살던 이소연(43, ‘내안에Book’ 대표)이 이곳으로 귀촌한 건 자연환경에 이끌려서다. 문의면 소재지엔 작은 서점이 하나 있다. 이소연이 차린 책방이다. 40세쯤엔 로컬에 서점을 꾸리고자 한 계획에 따른 행보다. 그렇더라도 인구 4000명도 안 되는 면 지역에서 서점을? 장사가 될까? 못 말릴 과감성이 발동했거나, 뭔가 독특한 취향에 추동됐거나, 둘 중 하나의 동기가 작용해 서점을 열었을 터다. 그가 서점 간판을 달자 지나가던 이가
1 노는법(4050 여성들의 여행 커뮤니티) 4050 여성을 위한 커뮤니티 기반 웰니스 서비스다. 문화생활 ‘벙개’ 모임부터 여행, 서울 근교에서 참여하는 취미 활동까지 다양한 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 2 시놀(50+ 친구 만들기&모임 취미 동호회) 50+를 위한 소셜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여행, 캠핑, 걷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주제 아래 동년배 모임장의 리드로 다양한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다. 3 오뉴(5060 1인 1취미 찾기)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문화 여가 큐레이션 서비스 플랫폼이다.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취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 은퇴전문가 특화 멘토링 프로그램'이 청년과 전문가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법조인, 의료인, 전문경영인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전문가 멘토 봉사단이 참여하여, 창업에 뜻을 둔 청년 멘티들과 실질적이고 경험을 공유하는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창업에 관심 있는 학부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창업 초기 알아야 할 3가지’를 주제로 한 강연형 멘토링이 열렸다. 이날 멘토로 나선 김영덕 마크앤컴퍼니 파트너는, 창업 초기
진드기가 옮기는 병인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에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대체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고령자는 사정이 다르다. 합병증이 발병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궁금증을 서진웅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함께 풀어봤다. 50~70대 환자가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감염원에 노출될 기회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가을철에는 피부 노출을 줄이고, 풀밭에 겉옷을 벗어두지 않아야 합니다. 진드기 기피제 또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귀가 후에는 즉시 옷을 털어 세탁하고, 벌레 물린 상처가 있는지 확
제2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이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세계판소리협회와 남산골 한옥마을이 공동 주최하며, 서울시의 민간 국악행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1일, 천우각 야외무대에서는 메인콘서트 '라이브 판소리'가 열리며,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인 김수연 명창이 오리지널 '수궁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의 피날레는 JTBC '풍류대장' 우승팀 서도밴드의 리더인 sEODo가 판소리와 POP을 결합한 '조선팝' 무대로 장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계판소
팝페라 테너 임형주(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2024 제12회 서울 도전페스티벌'에서 도전한국인 관련 3관왕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임형주의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지난 18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 국회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2024 제12회 서울 도전페스티벌'에서 도전한국인 문화예술대상, 도전한국인 글로벌 명예대상, 명예의 전당 헌액이라는 영예를 동시에 안으며 3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2024 서울 도전페스티벌'은 사단법인 도전한국인본부와 대한민국청년협의회, 조은희 의원실이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서울특
액티브 시니어 소셜 여가 플랫폼 시놀이 주최하는 문화예술 축제 ‘시니어, 함께 놀자’가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시니언즈, 액티브시니어협회, 한국문화예술전문협회, K-Tango진흥회, 대한셔플댄스협회 등 다양한 시니어 관련 단체들과 공식 댄스 협회들이 후원과 참여를 한다. 최근 은퇴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액티브 시니어'가 사회적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과거의 소극적인 노년층 이미지에서 벗어나 다양한 취미를 즐기고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며 새로운 노년 문화를 선도하고
과거 동네마다 있던 경로당은 노인이 마음 놓고 편하게 지내도록 만든 사회복지 휴식 공간의 한 형태였다. 노인 인구가 많은 동네에선 마을회관이 같은 기능을 하기도 했다. 최근 급격한 고령화사회와 길어진 노후로 노인 여가 활동의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경로당 역시 새로운 공공 여가시설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노인복지법 제36조 노인여가복지시설에 대한 법령에 따르면 경로당은 ‘지역 노인들이 자율적으로 친목 도모 및 취미 활동, 공동 작업장 운영, 기타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소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로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