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니어모델에이전시(대표 김은선)는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서 열린 ‘여성 패션 타워 페스티벌(Female Forces of Fashion)’에 한국 대표로 공식 초청받아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웨이하이시 문화관광국 등 주요 기관이 공동 주관한 국제 패션문화 행사로, 각국의 여성 및 시니어 모델이 참가했다. 라온시니어모델에이전시는 시니어 모델 에이전시 가운데 유일하게 공식 초청을 받았다. 라온시니어모델에이전시 소속 모델 17명은 5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
고령자돌봄주택, 중산층 겨냥…기존 복지주택에 더해 혼란 가중 지적 ‘돌봄’ 명칭이 불러온 개념 충돌도 우려…전문가들 “용어 적절하지 않아” 중산층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민간 주도형 주택 도입 특별법이 발의됐지만, 이미 고령층 복지주택이 존재하는 만큼 시장의 혼란만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존에 살던 친숙한 집이나 동네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은 ‘에이징 인 플레이스(AIP)’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고령자들이 실제 원하는 지역 내 생활 기반을 지키고 커뮤니티 시설을 확충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는 이유에서다. 13일 국회 의안정보시
황금연휴가 끝난 뒤 맞이한 10일, 일상은 다시 평일로 돌아왔다. 이날은 임시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주식시장은 정상 개장하고 은행도 평소처럼 문을 연다. 택배 접수와 배송 역시 차질 없이 진행되며, 직장인 근무수당도 휴일 기준이 아닌 평일 기준으로 계산된다. 달력만 보고 헷갈리기 쉬운 일정이지만 실제로는 전국이 평일처럼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10일, 금융시장과 은행, 택배, 근로수당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카드뉴스로 하나씩 짚어본다.
노인복지법상 ‘노인주거복지시설’ 중 ‘노인복지주택’ 명시…시니어하우스·실버타운 혼용 ‘주택’→아파트 연상·‘복지’→공공적 인식…현실은 고급화 마케팅 ‘괴리 심화’ ‘노인주택’ ‘노인시설’ 등 법적 용어 재정립 필요…‘유료’ 명확히해야 고령층의 주거시설을 지칭하는 ‘노인복지주택’이란 법적 용어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노인의 보건복지증진’을 추구하는 노인복지법의 취지와 달리 실제 시장에서는 고급화된 민간 사업만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니어하우스, 레지던스, 실버타운 등 다양한 명칭이 난무하는 상황 속에서 법적
시니어 세대에겐 추석 연휴가 손주 돌봄 고민의 시간이기도 하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를 11억 원 추가 발행한다. 키즈카페머니는 민간 키즈카페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한 전용 상품권이다. 손주는 즐겁게 놀고, 조부모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구매는 ‘서울페이+’ 앱에서 가능하며, 1인당 월 최대 20만 원까지 살 수 있다. 길고 긴 추석 연휴, 손주와 어디서 시간을 보낼지 고민이라면 이번 혜택을 활용해 보자. 더 자세한 내용은 카드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명절은 가족이 함께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지만, 동시에 많은 이들에게 스트레스 계기가 되기도 한다. 조사에 따르면,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가족 및 친척들의 참견과 간섭’을 명절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이어 음식 준비와 손님 접대 같은 가사 노동, 용돈이나 선물 마련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귀성길 교통 체증, 시험 준비 압박 등이 뒤를 이었다. 명절은 본래 화목을 다지는 자리인 만큼 갈등을 만드는 말과 행동은 삼가는 것이 필요하다. 올해는 더 따뜻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성인 남녀가 생각하는 명절 스트레스 순
명절은 여전히 ‘가족’의 시간을 상징한다. 하지만 오늘날 가족은 한 가지 형태로만 존재하지 않는다. 추석 명절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내려면 변화된 가족의 모습을 이해하고, 각자 상황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농림축산식품부 등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우리 사회에는 1인 가구, 조손가족, 다문화가족, 비친족 가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 등 다양한 형태가 자리 잡았다. 가족의 형태는 달라졌지만,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각자의 방식으로 따뜻한 시간을 보낸다면 누구에게나 즐거운 명절이 될 터.
‘가족이니까 괜찮을 거야’, ‘가족이니 이해하겠지’ 이런 생각으로 우리는 종종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함부로 말을 건넨다. 하지만 가족이라는 이유로 무례해져도 되는 건 아니다. 오히려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욱 조심스럽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화해야 한다. 부모와 자녀 간의 존중 어린 대화법 부모라서 응당 자녀에게 조언하고 싶은 마음이 앞선다. 하지만 먼저 자녀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를 들먹이거나 "내가 그렇게 말했잖아"라는 식의 표현은 자녀를 더욱 위축시키고 부모의 기대에 맞추라는 압박으로 작용한다. 조언보다 ‘네 삶을
2025년 추석 연휴는 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역대급 황금연휴다. 하지만 연휴가 길어진 만큼 교통 혼잡, 응급 상황, 택배 배송, 명절 음식 보관 등 생활 전반에서 유의해야 할 점도 적지 않다. 특히 추석 당일인 10월 6일은 귀성·귀경길 교통 정체가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명절 기간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병원 운영 현황부터 무료 개방 문화 시설 등 알아두면 좋은 '알짜 정보'를 한눈에 정리해 봤다.
서울시 중랑구 예일 스튜디오의 남태석 사진가는 1982년부터 40년 넘게 한자리를 지켜온 베테랑이다. 1980년대 문전성시 속에 하루가 모자랄 만큼 바쁘게 지내, 대학 졸업까지 40년이 걸렸다는 그는 지금도 카메라로 세월 속 가족의 변화를 기록한다. Q. 가족사진 촬영은 언제부터 증가했다고 보세요? A. 1990년대부터로 기억합니다. 당시 김영삼 대통령이 ‘집에 가족사진 하나쯤 걸어놓아야 하지 않겠냐’는 말을 했다고 해요. 또한 부자가 화재 때 값비싼 미술품보다 가족사진을 먼저 챙겼다는 일화도 돌았어요. 그만큼 가족사진이 소중하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장인어른과 사위의 관계는 결혼을 통해 법적으로 맺어지는 관계다. 그러니 마냥 편하지만은 않은 사이다. 며느리는 시부모 앞에서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고, 사위는 장인·장모 앞에서 긴장된 자세를 유지하니 말이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다양한 사례에서 보듯 서로를 친구이자 동반자로 받아들이며 편안한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 여전히 불편하다면 이제는 바꿔볼 때다. 작은 존중과 대화의 시도로 가족은 의무적인 관계를 넘어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 한국 사회의 가족관계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고부
2025년 추석 연휴는 역대급 황금연휴다. 그러나 교통 정체는 분산되지 않고 추석 당일인 10월 6일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이 과거 티맵 명절 이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당일 정오 전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구간은 평소보다 두 배 이상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귀성길은 3일 새벽 시간대가, 귀경길은 8일 오후 이후가 비교적 여유로울 것으로 보인다. 긴 연휴일수록 안전이 우선이다. 출발 전 차량 점검과 충분한 휴식, 교통법규 준수로 안전한 귀성길을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의 날(10월 2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국가기록원에 따르면 노인의 날은 1997년 10월 2일에 제정됐다. 경로효친 의식의 고양과 노인 문제에 대한 국가적 관심 제고한다는 취지를 반영했다. 노인의 날은 유엔에서 정한 ‘세계 노인의 날’에서 비롯됐다. 1990년 빈에서 열린 제45차 유엔총회에서 10월 1일을 세계 노인의 날로 정했고, 우리나라는 하루 뒤인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지정한 것이다. 제1회 노인이 날 행사는 1997년 10월 2일 서울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렸다
복지부, 2일 제29회 노인의날 기념식 개최 정은경 장관, 이 대통령 축사 대독…“어르신들 삶의 궤적 모여 오늘 만들어” 1925년생 박순례·김준배 어르신 ‘장수지팡이’ 청려장 받아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정부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 대통령은 출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축사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독했다. 이 대통령은 “어르신들께서 걸어오신 삶의 궤적들이 모여 자랑스러운 오늘의 대
추석이 다가오면 인사 한마디를 전하는 일도 쉽지 않다. 가까운 가족부터 직장 동료, 친구, 아이의 선생님까지 각기 다른 관계와 상황에 맞는 표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정성스러운 인사말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다리가 되지만, 무심한 말 한마디는 오히려 불편함을 줄 수 있다. 올해는 어떤 문구로 마음을 전할지 고민이라면, 카드뉴스를 참고해 진심 어린 한마디를 건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