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단풍은 지역과 수종에 따라 시차를 보이지만, 전국적으로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초 사이에 절정을 맞을 전망이다. 주요 수종의 평균 절정 시기는 단풍나무가 11월 1일, 은행나무가 10월 28일, 참나무류가 10월 31일로 예측된다. 가을 산행을 즐기려는 시니어에게는 이 시기가 가장 좋은 시점이다. 다만 아름다운 단풍만큼이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기상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기본이다. 2025년 가을,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와 도시락 추천, 주요 명소들을 카드뉴스로
공동체 기반의 노인 주거를 토론하는 장이 열린다. 굿네이버스 미래재단은 17일 중앙대에서 열리는 ‘2025년 사회복지공동학술대회’ 내 산학협력 세션에서 ‘공동체 기반 노인 주거의 미래와 실천’을 주제로 학문적 근거와 비영리 기관의 시도를 논의한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박소정 워싱턴 세인트루이스 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공동체 기반 노인 주거의 방향: 관계 기반 주거 생태학(Relational Housing Ecology) 관점에서’를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정근 강남대학교 시니어비지니스학과 교수가 ‘노인주거의
질병관리청, 2025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 발표 사망자 중 60세 이상이 18명…80세 이상, 10명으로 가장 많아 올해 여름철에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3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은 60세 이상 고령자였다. 질병관리청은 16일 ‘2025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통해 올해 여름철 온열질환자는 4460명으로 이 가운데 29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온열질환자는 가장 많이 발생했던 2018년(4526명) 이후 가장 많고, 사망자는 응급실 감시를 시작한 이래 △2018년 48명 △2024년
바쁜 일상,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중장년이 꼭 챙겨야할 각종 무료 교육, 일자리 정보, 지자체 혜택 등을 모아 전달 드립니다. 어르신 맞춤형 놀이터 확대 서울시는 어르신이 운동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기구 20여 종이 설치된 ‘어르신 놀이터’를 내년까지 자치구별 1곳씩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 구로구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 13개소가 운영 중이며, 이용 어르신의 95%가 만족을 표시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 ‘서울형 어르신 놀이터’는 기존 어린이 놀이터나 일반 체육시설과 달리, 균형감·유연성·관
중장년층이 취득 후 가장 빠르게 취업에 성공한 자격증은 ‘공조냉동기계기능사’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51만 명 중 실업자 24만 명의 취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취득자의 54.3%가 자격 취득 후 6개월 이내에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이들 자격증은 단기간 재취업뿐 아니라 고용 안정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문 기술을 갖춘 인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기술 기반 자격’은 여전히 중장년층 취업의 핵심
한 씨는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 같은 금융소득이 세금뿐 아니라 국민건강보험료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특히 절세 계좌 활용에 관심이 많다. 얼마 전 정부에서 발표한 세제 개정안에 한 씨가 주로 활용하던 절세 계좌 관련 내용이 다수 포함된 것을 보고, 향후 금융상품 활용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받기 위해 상담을 신청해왔다. 비과세 종합저축 가입 대상 및 적용 기한 조정 비과세 종합저축은 가입 기간 제한 없이 납입 한도 5000만 원 범위 내에서 발생한 이자 및 배당소득을 비과세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의 가입 대
비대면 진료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라는 주장이 나왔다. 최운 대한노인회 스마트경로당 정책위원장은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비대면 진료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 또는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생활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다시 한번 강조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이 비대면 진료가 고령화 시대에 어떤 부분이 필요한지를 묻는 말에 “노인들의 입장에서 보면 비대면 진료와 요양보호 산하 돌봄 인력이 도와준다면 충분히 (비대면 진료) 활용 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요양보호사의 장기근속 장려금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15일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의 필요성을 지적하자 “장기근속장려금을 확대하는 것을 검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자들이 278만 명 정도 되지만 이 중에서 현장 종사자는 65만 명으로 전체 20%를 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요양보호사들이 절실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이 호봉제”라고 했다. 정 장관은 “호봉제는 한계가
시니어 넘버원 미디어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시니어 정책과 산업 전반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더욱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기획을 위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브라보 전문위원단’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전문위원단은 시니어 정책·복지·경제·문화·디지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적인 식견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콘텐츠 방향 설정과 품질 제고에 소중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항상 따뜻한 조언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매체의 발전에 힘을 보태주신 전문
노인일자리 대기자가 22만 명을 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노인일자리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노인일자리 대기자는 22만8543명으로 집계됐다. 작년에 12만5712명에서 10만여 명 증가한 수치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연령도 많아졌다. 8월 기준 공익활동에 참여한 최고령은 115세로 작년 108세보다 7세 높아졌다. 역량활동과 공동체사업단의 최고 연령은 각각 98세, 101세로 각각 집계됐다. 작년과 비교하면 역량활동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자문 NGO인 대한은퇴자협회(KARP, 대표 주명룡)가 오는 10월 24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제80회 유엔의 날(UN Day)’을 기념하는 ‘광진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은퇴자협회가 20년간 내부 기념식 형태로 진행해 온 유엔의 날 행사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개 축제 형식으로 확대·개편한 것이다. 협회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유엔의 평화·인권·지속가능성이라는 핵심 가치를 되새기고, 한국과 국제사회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유엔의
전 연령대 중에 70대가 비누를 안쓰고 물로만 손을 씻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을 씻는 시간도 가장 짧았다. 질병관리청은 19세 이상 성인 4893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를 한 결과 70대의 비누로 손씻는 실천율이 26.7%로 가장 낮았다. 연령대별로 30대가 54.8%로 가장 높았고, 이어 20대 53.2%, 40대 52.8%, 50대 41.7%, 60대 32.4%로 각각 집계됐다. 손씻기 시간은 70대 이상이 10.9초로 가장 짧았다. 20대가 13.3초로 가장 길었고, 이어 40대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챗GPT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65세 이상 노인, 독감·코로나19 동시 무료 접종 시작 질병관리청과 서울시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독감·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이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됐다. 75세 이상은 15일, 70~74세는 20일, 65~69세는 22일부터 접종 가능하며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다. 질병관리청은 “고령층의 입원·사망 위험이 높은 만큼 접종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
서울시의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 ‘서울런4050’이 사업 3년 차를 맞아 시민들의 성공적인 인생 전환 이야기를 찾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은 31일까지 ‘내 인생의 체인지업 시즌3’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런4050’을 통해 경력 전환이나 재취업, 창업 등 새로운 도전에 성공한 중장년의 사례를 발굴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SNS 응모 방식을 신설해 영상, 사진, 웹툰 등 디지털 콘텐츠로도 참여할 수 있어 참여 문턱을 크게 낮췄다. 응모 대상은 2024~2025년 사이 재단이 운영한 직업훈련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생계형 고령 범죄를 방지하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정 장관은 14일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이 범부처적인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생계형 고령 범죄를 방지하는 대책의 필요성을 묻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백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71세 이상 절도범은 2020년 9624명에서 2024년 1만6223명으로 68.5% 급증했다. 61세 이상 절도범은 같은 기간 2만3141명에서 3만4185명으로 47.7% 늘었다. 정 장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