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창간 10주년을 맞아 매거진의 질적 향상과 독자와의 소통 강화를 목표로 자문단을 구성했다. 매달 정기 회의를 통해 지면의 완성도를 점검하고, 다음 호 기획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한다. 일시 2025년 8월 6일 오전 09~11시 참석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 원장, 박영란 강남대학교 시니어비즈니스학과 교수, 양진옥 굿네이버스 미래재단 대표, 한주형 50플러스코리안 회장, 홍명신 에이징커뮤니케이션센터 대표 정리 손효정 기자 ◆8월호 리뷰 : 읽는 잡지에서 보는 잡지로 홍명신 위원은 “과도했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 화재로 인해 보건복지 분야에서도 차질이 일고 있다. 27일 보건복지부는 전날 발생한 국정자원 화재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시스템 등 정보 시스템 운영에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날 이스란 제1차관 주재로 상황점검회의를 연 후 관련 기관 홈페이지와 기관 SNS 공지, 관련기관 종사자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상황을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화재 여파로 복지서비스 종합포털 ‘복지로’ 사이트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복지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의료·교육급여, 긴급복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70개 정부 서비스 중단 119 신고, 전화만 가능…문자·영상 등은 제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70개의 정부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혼란이 이어지자 정부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관공서 방문 전 서비스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행정안전부는 27일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관공서 방문 전 서비스 가능 여부 확인, 대체사이트는 네이버 공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라고 공지했다. 이는 26일 오후 8시 15분께 대전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대전 본원에 입주한 정부 서비스가 중단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국가적 난제인 노인성 질환 해결을 선도하고자 이달 29일 노화연구소를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 노화연구소는 노화와 관련된 난치성 질환 연구 수요 급증, 건강수명 연장에 대한 사회적 요구 확대, 국제적 항노화 연구 경쟁 심화 등 변화된 환경 속에서 기초·원천연구 중심의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자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작년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의료비 지출과 사회·경제적 부담이 급증하고 있다. 고령자 진료비만 2023년 약 48조9000억
사전에 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건수가 30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발간한 ‘2024 연명의료결정제도 연보’를 분석한 결과 2018년 제도 시행 이후 올해 8월까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 누적 건수는 303만4831건으로 집계됐다. 2018년 첫 해에 10만529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연명의료중단 결정 이행 누적 건수는 올해 8월 기준 44만8868건으로 45만 건에 육박했다. 2018년에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챗GPT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경제 허리층 40대, 자살이 암 제치고 사망 원인 1위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자살이 처음으로 40대 사망 원인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자살 사망자는 1만 4872명으로 13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으며, 자살률도 29.1명으로 2011년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특히 경제활동의 핵심 계층인 40대에서 자살이 암을 앞지르며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
연금만으로 생활해야 한다면 가장 먼저 줄일 지출은 어디일까. 교보생명 퇴직연금컨설팅센터 설문조사(2025)에 따르면 시니어들은 외식·취미(42%)와 여행(36%) 같은 여가성 지출을 우선적으로 포기하겠다고 응답했다. 이는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항목임에도 불구하고, 불확실한 재정 상황 앞에서는 가장 먼저 희생되는 소비라는 점을 보여준다. 흥미로운 점은 건강·주거비 등 필수 영역은 끝까지 지켜내려는 경향이 뚜렷하다는 것이다. 결국 은퇴 이후 지출의 우선순위는 ‘즐거움’보다 ‘생존’에 맞춰질 수밖에 없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보다 구체
정말 신기한 일이다. 블루베리 농장이 있는 당산마을(세종시 연기면 연기리)에는 비밀이 없다. 아침나절 오다가다 한두 마디 나눈 이야기는 오후가 되면 온 동네 모르는 사람이 없다. 모두들 대문을 활짝 열어놓고 살아서 그런가 보다. 하기야, 코로나19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마실 다니던 발길이 끊기자 “6.25전쟁 때보다 지금이 더 무섭다”고 했던 분들이다. 당산마을에 내려오자마자 자주 들었던 이야기는 ‘돈’을 둘러싸고 전개된 극적인 사연이었다. 이곳 주민들은 원래 월산리에서 동족 부락을 이루며 살던 분들인데, 세종시 개발이 확
통계청, 25일 2024년 사망원인통계 결과 발표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사망률 23.9명, 전년대비 2.2명 늘어 치매를 앓고 사망한 사람의 수가 1년 새 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치매에 의한 사망자 수는 총 1만4978명으로 전년 대비 727명(5.1%) 늘었다. 10년 전(8587명)과 비교하면 6391명 증가했다. 치매로 인한 사망은 혈관성치매(F01), 상세 불명의 치매(F03), 알츠하이머병(G30)에 의한 사망을 집계한 것이다. 인구 10만
국내 대표 알뜰폰(MVNO) 선도기업 아이즈비전이 아이즈모바일 이용 고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프리미엄 문화 시리즈’를 가동했다. 첫 프로그램인 ‘드로잉 클래스’는 18일 진행됐으며, 시니어 매거진 브라보마이라이프와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스케치북을 들고 떠나는 시간여행’의 저자이자 여행 드로잉 작가인 엄시연이 맡았다. 엄 작가는 다양한 작품 활동과 클래스 운영 경험을 갖춘 전문 작가로, 현재 여가플랫폼 ‘오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참가 고객들은 지도에 따라 드로잉 실습을 진행하며 개인 작품을 완성했다. 엄 작가는
대만 교통부 관광서가 2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25 신규 TVC 시사회’를 열고, 가수 규현이 출연한 2025~2026년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올해 캠페인 슬로건은 ‘또 만나 대만!’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규현을 대만 관광 홍보대사로 임명하며 전 세대를 겨냥해 대만 여행의 감성과 로컬 매력을 전하겠다는 구상이다. 신규 홍보 영상은 △타이베이에서 즐기는 야간 러닝 △북부해안가에서 펼쳐지는 서핑과 온천체험 △대만 남부에서 맛보는 전통 아침 식사 △아리산에서의 삼림열차와 차밭 여행 등 총 네 편으로 제작했다. 영상
한국디지털포용협회가 인공지능(AI) 챗봇을 활용한 자서전 쓰기 교육 과정 ‘My Life, Our Story’를 오는 10월 정식 론칭한다. 이번 과정은 시니어를 주요 대상으로, 글쓰기에 대한 부담으로 자서전 집필을 망설였던 이들이 AI와의 대화를 통해 보다 쉽게 자신의 삶을 기록하고 책으로 엮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협회는 이를 위해 질문을 중심으로 학습자를 안내하는 ‘My Life, Our Story GPTs’ 챗봇을 개발했다. 참여자는 챗봇의 질문에 답하며 자연스럽게 기억을 되살리고, 삶의 궤적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정부가 국민이 의료개혁에 대해 의견을 내고 참여할 수 있는 위원회를 구성한다. 초고령화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 개선 방안도 논의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 참여 의료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국정과제인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로 전환-국민이 만드는 진짜 의료개혁’의 일환이다. 정부는 그간의 의료개혁에 대한 평가와 반성을 바탕으로 참여·소통·신뢰 중심으로 새로운 의료혁신 추진체계를 신설해 국민 중심 의료혁신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예정이다. 혁신위는 △국민 대표성 △국민 직접 참여 기회 확대 △수요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부부가 실제로 받는 수급액이 월평균 24만 원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기초연금 감액제도가 저소득 노인 부부에게는 불이익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초연금을 부부가 동시에 받으면 20% 감액 규정 때문에 실제 수급액은 월평균 24만 원 안팎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기초연금법은 만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한다. 다만 부부가 모두 수급자인 경우 각각의 연금액에서 20%를 감액하도록 규정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챗GPT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4060 절반 구직 계획…희망 급여는 기업과 최대 181만 원 간극 서울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 구직자 1만 명·기업 450곳이 참여한 ‘서울 중장년 일자리 수요조사’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중장년의 희망 임금은 월 평균 381만 원(수용 가능 331만 원)이었으나, 기업이 제시한 평균 임금은 150만 원대로 약 181만 원의 격차가 났다. 구직 목적은 생계유지(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