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옥금 국민연금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기초연금 개편 방향과 향후 과제 보고서 “기초연금 ‘연금·부조’ 성격 혼재…국민연금·국민기초생활보장과 역할 재정립 필요” 현행 기초연금이 ‘최저소득보장’ 체계로 전환할 경우 노인 70%에게 지급하는 준보편적 제도에서 저소득 노인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22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최옥금 국민연금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국민연금연구원의 발간물 ‘연금포럼 제101호(2026년 봄호)’을 통해 ‘다층노후소득보장 강화를 위한 기초연금 개편 방향과 향후 과제’ 보고서를 게재했다. 보고서에서
골프용품 기업 (주)코리아프로페셔널골프(KPG, 대표 엄재용)가 파크골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2024년 설립된 KPG는 독창적인 기술력 기반의 골프클럽과 샤프트 제조, 골프용품 유통 및 OEM·ODM 비즈니스를 전개해 온 프리미엄 골프용품 전문 기업이다. 최근 일반 골프용품 중심에서 파크골프 동호인들과의 접점을 빠르게 넓히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KPG는 지난 15일 본지가 개최한 ‘비바브라보 배 강남3구 파크골프 대회’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운영, 현장 이용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
일본 임대주택 시장에서 고령 입주자를 둘러싼 불안이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주택 관리회사 2곳 중 1곳은 최근 1년 동안 고령을 이유로 입주를 거절한 경험이 있었고, 독거 고령자 입주와 관련해 가장 크게 우려하는 문제는 '고독사'였다. 일본 부동산 플랫폼 기업 앳홈(アットホーム)은 지난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령자의 임대 거주에 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앳홈에 가입한 전국 임대주택 관리회사 경영진 632개사를 대상으로 2026년 2월부터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현재 임대주택에 살고 있으며 돌봄
상속이라고 하면 흔히 집이나 예금, 주식 같은 자산을 떠올린다. 하지만 전세로 사는 은퇴자에게는 전세보증금 역시 중요한 재산이다. 집을 소유하지 않았더라도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이르는 전세보증금은 노후 생활과 남은 가족의 주거 안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여기서 전세보증금의 성격을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전세보증금은 임대차 계약이 끝나면 임대인(집주인)에게 돌려받을 수 있는 권리, 즉 보증금 반환채권이다. 임차인(세입자)이 사망하면 이 권리도 상속재산에 포함된다. 상속관계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임대인 역시 보증금 반환에 신
짧고 간단해 보여도 수수께끼처럼 느껴졌던 요즘말.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씩 천천히 알아가 보자! 신조어를 알게 되면 손주와의 대화가 한결 편해지고 일상 속 이야기에도 조금은 젊은 기운이 더해진다. 월드컵 시즌이 되면 익숙한 풍경이 펼쳐진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빨간 티셔츠를 꺼내 입고, 경기 시작 전 치킨을 주문하며, TV 앞에 모여 “대한민국!”을 외친다. 법으로 정해진 것도, 반드시 따라야 하는 규칙도 아니다. 그런데도 비슷한 모습이 자연스럽게 반복된다. 최근에는 이처럼 많은 이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선택이나 행동을 ‘국룰
은퇴 후 외로움은 생활 방식이 달라지며 자연스럽게 찾아올 수 있는 변화다. 직장과 모임을 통해 이어지던 관계가 줄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일상의 공백이 커질 수 있다. 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곧 고립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불필요한 관계를 정리하고, 자신에게 맞는 생활 리듬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은퇴 이후에는 관계의 폭보다 편안함이 더 중요해진다. 마음 편히 머물 수 있는 공간, 혼자 몰입할 수 있는 취미,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는 모임이 일상의 안정감을 만들어준다. 노후의 홀로서기는 외로움을 참고
하나금융그룹이 대한파크골프협회와 손잡고 시니어 세대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지원에 나선다.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통해 시니어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고, 금융과 스포츠를 결합한 차별화된 시니어케어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사단법인 대한파크골프협회와 시니어 세대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시니어 생활체육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에 협력하고, 시니어 세대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많은 분들이 넘어짐을 단순한 실수나 나이 탓으로 생각하고 가볍게 넘기십니다. 하지만 노년기의 낙상은 몸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근력이 약해지거나 균형 감각이 떨어지고, 시력 저하나 약물의 영향이 겹치면서 넘어질 위험이 커집니다. 김태균 티케이 정형외과 원장은 하나더넥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낙상의 위험과 예방법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김 원장은 넘어지는 순간보다 그 이후가 문제라고 짚었습니다. 한 번 넘어지면 다시 넘어질까 두려워 움직임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활동량이 줄면 근력이 더 약해지고 균형 감
6월은 탱글탱글한 블루베리 열매가 소담스럽게 익어가는 계절이다. ‘부지깽이라도 세워놓고 일 시키고 싶을 만큼’ 농장은 종일토록 분주하고 번잡하게 돌아간다. “요즘은 꽃피는 순서도 읍써(없어). 예전엔 봄철 산수유 피고 다음에 개나리·진달래가 흐드러지나 싶으면 벚꽃이 활짝 올라왔는데, 꽃들이 계절을 잊었나 벼.” 한철에 모두 피어올라 꽃대궐을 이룬 봄이 지났다. 이웃 어르신들 푸념마따나 꽃만 계절을 혼동하는 것이 아닌 듯하다. 블루베리 열매 맺는 순서도 뒤죽박죽이 돼 농번기 일손 부족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으니 말이다. 15년 전 처음
[브라보 문화 이슈] 시니어와 연결되는 연예·문화 이슈를,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시선으로 짚어봅니다. 왜 떴을까? 만화가 허영만 화백(79)은 지난 17일 낙상사고로 인한 건강 악화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그가 2019년부터 진행을 맡아온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도 7년 만에 막을 내린다. 오는 21일 ‘우리가 사랑한 백반, 7년의 맛있는 기록’ 스페셜 편 방송을 끝으로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다만, 시즌1 종영으로 시즌2로 돌아올 여지를 남겼다. 만화가는 어떻게 식객이
은퇴를 앞두거나 은퇴한 중장년층 상당수가 건강 악화나 돌봄이 필요한 상황에 대비한 금융관리 계획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과 노후자금 준비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스스로 금융 의사결정을 할 수 없게 될 경우를 대비한 준비는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중고령 소비자의 금융역량 진단과 강화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55~79세 중고령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재정 관련 위임장 등 가족이나 제3자가 본인을 대신 금융계좌나 금융상품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둔 비율은 16%에 그
노령연금을 받으면서도 일을 계속하는 시니어의 연금 감액 부담이 줄어든다. 일정 소득을 넘으면 노령연금 일부가 깎이는 제도에서 감액이 시작되는 소득 기준이 기존 월 319만 3511원에서 519만 3511원으로 200만 원 상향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노령연금 수급자가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최근 3년 평균 소득월액을 넘으면 연금 일부가 감액됐다. 그러나 이번 개선으로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감액 구간이 폐지되면서 같은 소득이라도 앞으로는 연금이 덜 깎이거나 감액 없이 받을 수 있는 사례가 늘어날
은퇴 후에는 갑작스러운 지출이 생기면 당황스럽다. 예기치 않게 배우자나 본인의 병원비 등 큰돈이 들어가게 될 때는 금융회사 대출 문턱이 높게 느껴지기도 한다. 고금리 대출이나 사적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다행히 국민연금을 받고 있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의 ‘노후긴급자금 대부’ 이른바 실버론을 활용할 수 있다. 누가 신청할 수 있나 실버론은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자금을 낮은 금리로 빌려주는 제도다. 국민연금(노령연금), 유족연금을 받고 있거나 분할연금, 장애연금(1~3급)을
2007년 영화 ‘버킷 리스트(Bucket List)’의 주인공은 대형 병원 체인을 소유한 억만장자 병원장 에드워드(잭 니컬슨)와, 평생 가족을 위해 자동차 정비공으로 살아온 카터(모건 프리먼)이다. 역사학자의 꿈을 접고 묵묵히 가족을 부양해온 카터, 부와 권력을 지녔지만 딸과 오래전 남남이 된 에드워드의 공통점은 둘 다 말기암 환자라는 거다. 같은 병실에 누운 두 사람은 어느 날 종이 한 장을 꺼내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을 적기 시작한다. 문신, 낯선 땅에서의 드라이브, 스카이다이빙…. 그리고 세계를 누비며 리스트를 하나씩 지
치매와 인지기능 저하를 겪는 고령자가 늘어나면서 자기결정권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가 새로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행 성년후견제도가 당사자의 의사보다 대리결정에 무게가 실려 있다고 지적하며, 후견을 최후의 수단으로 제한하고 고령자와 장애인이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17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후견 등 의사결정지원기본법 심포지엄 ‘의사결정지원으로, 성년후견제도 개혁’에서는 현행 후견제도의 운영상 한계와 미국과 영국 등 해외 제도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