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의식주의 기본, ‘옷’부터 달라야 한다. 체온조절이 중요한 시니어에게는 통기성 좋은 소재와 활동성을 갖춘 옷차림을 추천한다. 스타일 감각까지 더한다면 일상 속 활력은 물론, 자신감 있는 여름을 보낼 수 있다. 2025년 여름 패션 트렌드를 참고해 무더위를 이겨낼 방법을 찾아보자. 기능성 패션의 진화, 일상도 쿨하게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패션업계는 단순한 기능성을 넘어 세련된 디자인까지 겸비한 냉감 의류를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시니어 세대의 대표적인 여가 활동인 골프나 등산 등 아웃도어 수요를 반
냉감 기능성과 함께 주목받는 소재는 ‘시어서커’다. 시어서커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여름철 필수 원단으로 꼽힌다. 임승희 인덕대학교 방송뷰티학과 교수는 “시어서커 소재는 면처럼 땀을 흡수하지는 못한다. 다만 몸에 달라붙지 않아 통기성이 좋다”면서 “시어서커는 그동안 티셔츠와 셔츠 소재로 많이 사용됐는데 올해는 정장, 원피스 등으로 의류가 확장됐다”고 말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 역시 다양한 여름 냉감 시리즈를 선보였다. 그 가운데 ‘시원서커’는 시어서커 소재를 적용해 냉감 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이다. 섬유 조직 사이에 천만
매일 아침, 챗GPT가 수많은 정보 속에서 엄선한 시니어 주요 뉴스를 편집국 기자가 검수·요약해 전해드립니다. 정책, 복지, 건강, 기술 등 핵심 이슈만 모았습니다. 2025년 7월 9일 주요 뉴스 ◆주택연금 신규 가입, 넉 달 만에 감소세 물가 상승과 수도권 집값 반등 영향으로 시니어들의 ‘주택연금’ 가입이 넉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9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5월 주택연금 신규 가입은 1164건으로 전월 대비 23.8% 줄었고, 중도 해지 건수는 증가했다. ◆고령 장애인 145만 시대… 사회적 고립 1.7배 높아 6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60개 의료기관을 추가 지정하며, 전국 센터 수를 기존 135개소에서 195개소로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22년 12월 28개소로 시작한 시범사업이 약 2년 반 만에 7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 어르신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자택에서 의료와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환자 가정을 방문해 ▲의사 월 1회, 간호사 월 2회 이상 방문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 日 개호업체 로봇기술 도입 조명 보고서 발간 日, 2013년부터 개호로봇 개발·도입 촉진 시범사업 추진 “韓, 초고령화 진입, 돌봄 서비스에 로봇기술 도입 노력해야”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고령층 돌봄 서비스에 로봇 기술을 접목하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박지홍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은 9일 최근 ‘로봇기술로 고령층 돌봄 업무를 개선하는 일본’이란 보고서를 통해 “일본의 사례를 참고해 다양한 로봇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위원은 고령 인구는
7월 초부터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일상화되고 있다. 초복은 아직 남았지만, 이미 ‘복날’ 관련 키워드와 보양식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분위기다. 올해 초복은 7월 20일 일요일. 전통적으로 초복은 여름철 기력이 약해지는 시점에 맞춰, 더위를 이기기 위한 ‘이열치열’ 식단을 챙기는 날로 알려져 있다. 여름 건강 관리에 관심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방문하기 좋은 전국 삼계탕 맛집을 모아봤다. 취재 전혜정 기자
서울시는 티머니모빌리티와 함께 ‘동행 온다콜택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티머니모빌리티는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의 택시 이용을 돕고, 택시 업계 활성화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과 앱을 통해 손쉽게 택시를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지만 노약자는 앱 사용이 서툴러 어려움을 겪곤 한다. 이를 감안해 서울시는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동행 온다콜택시’ 운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동행 온다콜택시는 디지털 소외계층이 온다콜택시 콜센터에 전화를 하면 '티
매일 아침, 챗GPT가 수많은 정보 속에서 엄선한 시니어 주요 뉴스를 편집국 기자가 검수·요약해 전해드립니다. 정책, 복지, 건강, 기술 등 핵심 이슈만 모았습니다. 2025년 7월 8일 주요 뉴스 ◆한국도로교통공단, ‘고령자 교통안전’ 공모전 개최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경찰청과 함께 고령자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5 교통안전 홍보작품 공모전’을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고령자 교통안전 문화정착’이며, 안전장비·안전벨트 착용, 야간 보행 시 밝은 옷 착용 등 실천 메시지를 담는다. ◆서울장학재단,
공공도서관에서 즐기는 ‘숲캉스’ 최근 자연 친화적인 공공도서관이 전국 곳곳에 조성되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숲속에 들어선 도서관은 일상 속 쉼과 독서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숲캉스(숲+바캉스)’ 공간으로 각광받는다. ◇오동숲속도서관 ㆍ주소 : 서울시 성북구 화랑로13가길 110-10 서울 성북구 오동근린공원 내에 자리한 도서관이다. 2023년 6월 개관했지만, 벌써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입소문이 났다. 오동공원의 자락길을 형상화한 독특한 외관이 눈에 띈다. 소음과 먼지 문제로 가동이 중단된 목재 파쇄장 부지를 활용
브라보 마이 라이프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바탕으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SNS에서 먼저 화제가 된 이야기들을 기사로 다시 풀어 놓치기 아까운 정보와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전국 곳곳에 폭염경보가 내려지고, 온열질환 주의보까지 발령된 가운데 ‘어디로 도망가야 하나’가 현실적인 고민이 되고 있다. 체감온도 35도를 훌쩍 넘는 여름, 열기를 피할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시원한 여행지로의 이동이다. 여름에도 서늘한 바람이 부는 유럽의 고산지대부터, 평균기온이 20도 안팎인 동남아 고원지대까지. 나라별로 이색적이면서도 기온 낮
매일 아침, 챗GPT가 수많은 정보 속에서 엄선한 시니어 주요 뉴스를 편집국 기자가 검수·요약해 전해드립니다. 정책, 복지, 건강, 기술 등 핵심 이슈만 모았습니다. 2025년 7월 7일 주요 뉴스 ◆서울시, 어르신 위한 ‘동행 온다콜택시’ 시범 운영 서울시는 7일 오후 2시부터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전화 한 통으로 호출 가능한 ‘동행 온다콜택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택시 호출 앱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콜센터가 택시 호출을 대행하며, 티머니모빌리티가 운영 전반과 비용을 부담한다. 시는 시범 운영 후 24시간
복지부, 최근 ‘2024 노인학대 현황 보고서’ 발간 재산 갈취하는 경제적 학대 비중 전체 2.7% 차지 노인학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정서적·신체적 학대뿐 아니라 노인의 의사에 반해 재산 또는 권리를 빼앗는 경제적 학대도 만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최근에 발표한 ‘2024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노인 학대 유형 건수는 1만932건으로 집계됐다. 신체적 학대(4797건)가 43.9%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정서적 학대(43.8%, 4784건), 방임(5.6%, 610건), 경제적 학대(
고령자의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하는 취지로 공공신탁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의사결정능력이 저하되거나 소액의 재산을 가진 저소득층의 고령자도 재산을 관리할 수 있는 공적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5일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작년 말에 후견신탁연구센터는 국민연금공단과 체결한 ‘고령자 공공신탁 사업모델에 관한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서 작성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진은 우리나라의 노인 관련 사회복지서비스에 노인이 보유한 재산, 사회보험, 공공부조(노인기초연금 포함)의 관리를 체
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이자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인 신준식 박사가 여섯 번째 시집 ‘마음 정원 산책’을 출간했다.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7일 “신준식 박사가 월간 ‘한국국보문학’에 연재한 시 80편을 묶어 새로운 시집을 펴냈다”고 밝혔다. 이번 시집은 ‘마음 정원’이라는 시적 공간을 배경으로 독자들에게 위로와 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을 주제로 한다. 시인은 삶에 지친 이들이 마음의 휴식을 찾을 수 있도록, 자연과 일상 속 사유를 담백하게 풀어냈다. 신 박사는 한의사이자 문인으로서 꾸준한 집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박성철 교수 “우리나라 노인 매년 젊어지고 있다” 정재훈 교수 “노인연령, 75세까지 조정 또는 장래고령인구부양비로 정비해야”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젊은 노인이 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노인’의 연령 기준을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박철성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7일 최근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2025 인구보고서’에서 ‘젊은 노인의 폭증, 그리고 노동시장의 대응’이란 주제를 통해 통해 “60세에 도달한 사람이 앞으로 생존하리라고 예상되는 평균 연수(기대여명)가 20년 전에는 남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