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중장년이 꼭 챙겨야할 각종 무료 교육, 일자리 정보, 지자체 혜택 등을 모아 전달 드립니다. 치매 발병 위험 최대 45% 낮추는 습관 관리 서울시가 4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뇌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공공 앱 ‘브레인핏45’를 선보인다. 19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해 내년 3월부터 정식 서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앱의 이름은 국제 의학 학술지 ‘랜싯(Lancet)’이 발표한 연구에서 착안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45세부터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치매 발병 위험을 약 45% 줄일 수
귀촌은 많은 도시민들이 꿈꾸는 라이프스타일로 꼽히지만, 실제 정착 과정에서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뒤따른다.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귀촌인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문제는 지역 인프라 부족과 소득 불안, 그리고 주민들과의 관계 갈등 등이었다. 주거와 농사 문제도 귀촌 정착의 큰 걸림돌로 나타났다. 이처럼 귀촌은 단순한 이주가 아니라 생활 기반을 새롭게 구축하는 과정이기에 현실적인 고민과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귀촌을 고민하고 있다 면 많은 이들의 고민을 카드뉴스로 미리 확인해 보자.
고령 운전자의 면허 갱신 주기를 지금보다 단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천지연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14일 ‘인구 고령화에 대응한 고령 운전자 관련 제도 개선 방안’ 보고서에서 “면허 갱신 주기 단축 시점을 앞당겨 고령 운전자 전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 운전면허 갱신 주기는 65세 이상은 5년, 75세 이상은 3년으로 규정한다. 그러나 일본, 중국, 영국 등 주요국은 70세를 기점으로 면허 갱신주기를 1~3년으로 단축한다. 다만 천 연구위원은 “고령자 면허 주기를 일괄적으로 단축하면 행정 비용이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1인 고령자 가구를 위해 AI 돌봄 전화 서비스가 마련된다.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국민·영구임대주택에 사는 고령자 1인 가구 20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돌봄 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해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안부를 파악하는 것이다. LH는 연말까지 시범 사업을 진행한 뒤 효과 검증 등을 거쳐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산할 계획이다. LH는 주거 복지 사업 분야에 생성형 AI 기술을 연계해 기존 주거 복지 서비스의
일요일인 1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중부지방은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인천·경기는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최저기온은 18~21도, 최고기온은 27~30도다. 부산·울산·경남도 대체로 흐리고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최고기온은 29~32도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대전·세종·충남은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진
일본에서 100세 이상 고령자 수가 10만 명에 육박했다고 현지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이달 1일 기준으로 집계한 100세 이상 인구는 9만9736명으로 1년 전보다 4644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100세 이상 인구가 55년째 늘어난 것이다. 후생노동성이 1963년부터 매년 경로의 날을 앞두고 100세 이상 인구를 집계하고 있다. 경로의 날은 이달 15일이다. 100세 이상 인구를 성별로 보면 여성이 8만7784명으로 남성 1만1979명을 훨씬 웃돌았다.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한국관광공사는 가을을 맞이해 오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한국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풍성한 가을 콘텐츠를 선보이는 가을여행 특집전, ‘골든(GOLDEN: Step into Autumn Colors of Korea)’을 진행한다. 이번 특집전은 지역별 대표 가을 추천 명소와 함께 가을 제철 먹거리, 가을 대표 축제, 지역별 단풍 시기 등 한국의 가을을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소개한다. 제철 먹거리인 전어, 대하, 꼬막, 지역별 가을 축제인 △궁중문화축전(서울) △진주남강유등축제(경남
바쁜 일상,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중장년이 꼭 챙겨야할 각종 무료 교육, 일자리 정보, 지자체 혜택 등을 모아 전달 드립니다. 40대집업캠프 ‘N잡 클래스’ 참여자 모집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이 ‘40대직업캠프 N잡 클래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40대 세대를 위한 전직(轉職), 부업, 창업 등 다양한 일 경로를 모색할 수 있는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는 ‘일과 삶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40대 직업캠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N잡(N-job) 클래스는 재테크, 창업, 부업 등 다방면에서 자기 주도적 활동을 계획하는 내용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탑골공원이 최근 바둑·장기판을 전면 철거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문화재 보존과 공원 질서 유지를 위한 올바른 조치라는 평가와, 오랜 세월 이어온 어르신들의 여가 문화를 무시한 과도한 결정이라는 지적이 맞서고 있다. 뉴스레터 매체 '뉴닉'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민들의 생각도 크게 엇갈렸다. 일부는 공원의 역사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봤지만, 다른 이들은 도심 속 유일한 사교 공간을 빼앗은 것이라고 반발했다. 탑골공원 바둑·장기 금지에 대한 시민들의 답변은 어땠을까. 카드뉴스로 확
보건복지부는 서울 용산구 소재 비즈센터에서 재택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보건소·보건의료원의 현장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택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본인이 사는 집안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지역 돌봄서비스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의료·요양·돌봄을 연계해 제공한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방문진료, 간호,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 의료-요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재택의료센터는 현재 113개 지
송파구가 4년 만에 시니어 디지털 강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송파구는 시니어세대 디지털 격차 해소와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돕는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2021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열린 시니어 디지털 전문 강좌다. 지역사회에서 디지털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시니어에게 눈높이 디지털 교육을 해줄 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표다. 교육은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송파시니어컨설팅센터에서 진행한다. 50세 이상 신중년 구직자 중 정보화 교육 자격증을 소지했거나, 디지털 분야 경력이
이재명 대통령이 상속세 공제 한도를 18억 원으로 올리는 것을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후보시절) 상속세 18억 원까지는 세금 없게 해주자’는 게 공약이었는데 제가 말했으면 지켜야 하니깐 이번에도 개정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상속·증여세 완화와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답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개정 방향의 근거로 임광현 국세청장이 국회의원 시절에 대표 발의했던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언급했다. 개
김진하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해외 주요 도시 중장년 고용정책 동향’ 보고서 日, 만 70세까지 계속 고용 의무화…싱가포르, 국가에서 재교육 지원“ 서울시가 내년에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만큼 중장년층의 경제활동 지속을 위해 ‘안전계속고용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11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김진하 경제혁신연구실 연구위원은 최근 ‘초고령화 시대 해외 주요 도시의 중장년 고용정책 동향’ 보고서를 통해 ‘서울형 안정계속고용제’(가칭)를 단계별로 도입하고 확산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 보고서는 서울연구원이 지난달에 발간한 ‘세계
실버산업 전문기업 서울시니어스타워는 9월 19일 전북 고창 웰파크호텔 컨벤션센터 메인홀에서 ‘2025 웰파크 가을축제–제6회 장수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품격과 가치를 더한 노후’라는 슬로건 아래, 강연과 공연을 결합해 노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방식을 모색하는 문화행사다. ‘장수학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어떻게 살아야 품위 있고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는가”에 답을 찾는 취지로 기획돼 올해로 6회째다. 참석자는 강연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얻고, 무대를 통해 예술을 향유하며, 나눔과 교류로 ‘생산적인 시니어’의 삶을
서울시민대학은 10일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캠퍼스에서 5060세대 공공리더십 교육 과정인 ‘넥스트 아카데미(NEXT ACADEMY)’ 1기 첫 수업을 진행했다. 1기 선발자 36명이 A·B 2개 반으로 나뉘어 참여했다. A반에서는 이인아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뇌인지과학적 인간다움’을 주제로 강의했다. 산업화·인터넷·스마트기기·AI 시대로 이어진 변화 속 ‘인간다움 훼손’ 우려를 짚고, 인간 뇌의 인지 작동원리를 통해 해법을 모색했다. 생명체의 생존과 에너지 관리, 진화 관점의 뇌 작동 원리를 일상과 연결해 토론을 진행했다. B